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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중국)/2012 봄 백두산

2012-6월 연변 복주머니난 탐방 -첫날첫탐방지

by 윤라파엘 2012. 6. 10.

2012-6-3

백두산 지역으로의 야생화 탐방 두번째 여행 기록이다.

이  두번째 여행은  복주머니난 탐방이 주 목적 이어서 개화적기인  6월초 일정으로 산들꽃 팀과 함께했다,

백두산 천지는 아직 얼음이 녹지도 않은 시기 이기도 하다.

 

먼저 2008년 첫 탐방 때는 여름 개화시기를 택해  7월중순 일정 이었는데 ,

그 일정에 탐방 계획이 있었던 인디카 팀에 합류 했었고 ,  요즘은 금지된 구역인 남백두산일원,,

   그리고 금강폭포와 금강분지 진주온천,, 노호배능선 ,, 서파에서 한허계곡을 경유하여 소천지로 이어지는 외륜종주,,

장백폭포에서 승사하를 거쳐 달문을 오르는 계단길 코스,,

장백협곡, 왕지 까지 북파를 제외한 그외 지역을 공범위하게 탐방하는 기회였고, 

   그 기록은 블로그 내 2008년 여름 백두산 편에 올려 놓았다.

 

4년을 지나서 두번째로 들어간 6월의 봄꽃 탐방은 백두산 고봉지역은 제외되고,

연변주변의 비교적 고도가 낮은 곳에서 탐방이 이루어졌고 ,

귀한 풍선난초를 만나는 행운도 함께 있었다.

  

첫번째 여행때는 부산에서 인천->장춘을 거쳐->이도백하로 이동했던

긴긴 여정을 들뜬 기분으로 사진을 담았었는데 , 이번엔 사진한장 안담고 연길공항에서 첫 사진을 담았다.

인천->연길 직항 비행기로 도착 후 마중나온 버스에 승차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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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시 30분 연길공항을 출발하여, 첫날 바로 탐방일정이 이어졌다. 

 

1시간의 버스를 이동하여 첫 자생지에서 만나는 꽃들,,

 

광릉갈퀴

 

 숲바람꽃

 

 

 얼치기복주머난

 

 얼치기복주머난

빨강색

 

 

주머니는 살색에 가깝고, 잎은 빨간색에 치우쳐 있다.

 

 

 

이번에는 털복주머니난

 

 

겉모습은  하얀 뚜껑아래 붉은점이 있다.

 

 

 

 

 

 

 

 

 

 같은 종류끼리 군락을 이루고 있다.

 

오미자 꽃

 

털복주머니난

 

광릉갈퀴

 

 살짝 절정개화기가 지난 할미꽃

 

색이 진하지 않고 조금 바랜 모습이다.

 

꽃쥐손이꽃

 

오미자 꽃

 

복주머난

 

민백미꽃

 

 두루미꽃

 

 

은방울꽃

 

숲바람꽃

 

개벼룩- 석죽과

 

 숲바람꽃

 

 

 

풀솜대

 

털복주머니난

    

노랑복주머니난

 

 숲바람꽃이 다소곳이 자리를 잡았다.

 

나무둥지를 배경으로 담아 보았다.

 

 

 

 

 

 

 

함께한 8명의 일행이 정신없이 담으며

40여분간 촬영 중이다.

 

 

 

 

 

노랑복주머니난은

복주머니류와 산서복주머니난, 얼치기복주머니난 과는 분류가 다르다.

이남숙 저 한국의 난과식물 참조.

 

 

 

 각시붓꽃

 

 털복주머난

 

 

 

 

 

 

 

졸방제비꽃

 

두루미꽃 군락지

 

복주머니난

약 40여분간 첫 자생지  탐사와 사진촬영을 즐겼다.  우리의 나즈막한 뒷동산 같은 곳인데 , 털복주머니난이 흐드러지게 있어서  

시샘과 함께 경이로움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