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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산행 종합

<468차> 천성산 (구 원효산)

by 윤라파엘 2012. 2. 5.

2012-2- 4

돌다가 멈춰선  군용레이더가 버티고 있는  천성산 꼭지를 가 보고 싶었다.

개방된 그 정상의 모습이 궁금했는데, 막상 올라보니 아직도 금단의 지역이다. 오히려 외곽의 철조망은 더 공고해졌고,

진입구 역시 철저하게 차단되어 있었다.  아직은 비공개인 천성산 을 다녀와서..

 

 처음으로 원효암까지 차로 올라갔다. 대석마을에서 산길로 8km의 거리,,

원효암이 보이는 곳에서 본 천성산 원경,,

 

 과거 전기를 공급했던 전신주가 줄지어 있지만 , 지금은 전선이 없다.

 

전신주만 남아있는 정상부의 전주들,,

 

천성산 정상의 암봉

 

과거 공군부대에 공급하던 전기는 전신주만 남기고  선들은 끊어지고 없다.

 

 쑥부쟁이 흔적

 

 

 

 

 상단부엔 보수를 한 도로의 아스팔트도 보이고,,

 

산아래 덕계의 장흥저수지

 

 옛 공군부대 로 오르던 입구

 

지난번에는 없던 어설픈 철조망이 막고있다.

  

용도폐기된 구조물들의 흔적

 

과거 지뢰지대로 출입을 엄격히 막는 철조망

 

 정상을 눈앞에 두고도 들어가진 못한다.

 옛 레이더 기지주변은 지뢰매설을 했던곳

무서운 저 표시는 정상부를 빙 둘러쳐진 동서남북  외곽 철조망 전체에 달려있다.

 

 아직은 불통의 지역,,

한때 양산시에서 이곳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고 해서 격론이 일었었다. 

  

 

 

 

 

 

 

 

철조망 외곽에  천성산 정상 이라고  소개한 곳이다.

 

사진의 멀리 배경으로 보이는 천성산 2봉까지 이정표는 2.0 km 를 알려주고 있다.

 

 북쪽면에서 보는 천성산 레이더가 있는 정상부

 

 

 

 

 

 

 화엄늪이 있는 화엄벌의 원경

 

 양산시로 내려가는 계곡의 산그리메,,

 

 

 운무로 시야가 가려진 낙동강 방면

 

 원효암쪽으로 돌아 나오며 뒤돌아 본 화엄벌 능선

 

 

산을 한바퀴 빙 돌아서 남쪽기슭으로 왔다.

월동중인 석산의 파란잎이 돋보이는 원효암 요사채 아래

  

 

 

 

 원효암 경내

 

 

 

 석등속에 크리스탈 안치물이 있어 당겨보니 저 그림이 나타난다.

신기하다.

 

 2시간의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들어간 대석마을 풍경담기 

대석마을 입구 당산공원.

 

 장승과 기원탑들이 세워져 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마을 앞 논에 설치된 달집태우기 용 거푸집

 

 장승이 파안대소 하고있다.

 

 당산공원에 한켠에 만들어진 모형주택 미니어쳐.

 

 

 

 

 

 

 

 

 이곳 옛 지명은 뜻이 고운 우리말 지면 물안뜰 이다.

 

  

토요일 오후  다녀온 천성산 등산사진 함께보기 끝~

모든이가 행복 하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