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8
모처럼 산행을 시도했다. 그 동안 운동 휴면 상태였던 아내의 입장을 살려 가벼운 대상지로 조건을 정하고 ,
울주군 내와리에서 오르는 백운산 907미터 를 정하고 접근한 산행,,
산행 깃점인 내와리의 감추어진 역사도 살펴보고 , 희귀한 이름의 삼백육십오일사 도 구경했다.
네비게이션으로 울주군 삼백육십오일사 를 치고 들어간 심심산골 마을 ,,
내와리 마을 맨위 산중턱에 자리잡은 사찰로 가는 길목 중간에 차를 갈무리 하고 내려서
상큼한 산골의 공기를 마시며 한컷 !
평범한 가정집 같은 내와사의 일부와 처마밑의 풍경을 담고,,
백운산으로 오르는 탑골샘 초입에 다가섰다.
태화강 발원샘 안내판
아래 보이는 언덕아래의 내와사 뒷모습
산행 깃점을 지나서 잠시 삼백육십오일사 를 둘로보기로 하고 올라가 본다.
산중턱
명칭이 십이지는 알겠는데 , 다른 뜻은 모르겠다.
사찰의 정면에 세워진 7층 석탑,,
무량수전 경내를 걸으며 , 아름다운 단청을 구경한다,
용머리
잙의 머리 추녀,,
마른 강아지 풀이 고운 햇살을 받았다.
이정표를 따라서
초입에서 30분을 올라 도착한 태화강 발원샘 탑골샘 이다.
하늘의 정기를 받는 태양 빛
주변 3미터가 모두 샘 이라는데 , 낙엽에 묻혀 골골 물소리만 요란하여
작대기로 한 곳을 헤쳐 보았다.
걸어놓은 바가지로 물을 담아서 놓고 기념 샷
그리고, 꿀맛같은 한 모금,,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절터 방향으로
여기서 백운산 정상으로 직등하는 코스는 애매하지만 이 시그널을 따라 올라간다.
단물 맹물님 감사요,,
정상아래 석굴안은 고드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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