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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산행 종합

<산행-459차> 정족산 700.1m

by 윤라파엘 2011. 10. 1.

2011-10-01

이 계절에  그곳에 가면 꼭 만나는 꽃들이 있다.  쾌청한 가을 산에서,,  

지나는 동네앞 도로변  ,, 가득 핀 가을대표님 알현중,, ㅎ  

 

 

고마리  군락지에서 담은 수로의 꽃

 

올해 풍년인가요???

허수아비님 어깨가 축 늘어져 보입니다.

 

산의 중간에서 만난 과남풀 한그루

 

클로즈업 ,, 생생한 모습을 만나기 힘드는 꽃인데 역시나 갉아먹혔다. 

 

허드러진 구절초 산길에서 꽃하나 에 시선집중

 

 

누룩치 -미나리과

 

 

절개지 난간에 홀로 핀 쓴풀

 

풍경사진 - 건너편 산능선은  영취산->신불산->가지산으로 연결되는 닉동정맥 줄기

산 아래는 통도사 시가지

 

ktx  철길이 지나가는 터널의 모습들,,

 

622m 봉우리에 핀 모싯대 한그루

 

입이 갉혀먹힌  구절초 한그루

 

낙동정맥을 지나간 수많은 산인들의 흔적

바람처럼 지나가는 발길을 꼭 남겨놓아 뒤따르는 사람들의 이정표가 된다.

 

특이한 리본하나 ,, 초옥새가 남자의 이름이겠지???  혹시 이 사진 보시는 주인공님 부부이신지 이야기 해주세요

금낭. 초옥새 이름이 참 예쁩니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리본은  단물, 맹물 ???

이 또한 내외의 닉네임일까?? 맹물이 남자??  하여튼 재미있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2011년 산   물매화 구경

 

 

친구가 찾아왔다.

 

물매화옆에 곱게 핀 과남풀 한그루

 

 

이모습을 보니  이곳은 아직 절정기가 아니다.

본격적인 개화는  일주일정도 뒤가 될 듯

 

선이질풀

 

 

 

정영엉겅퀴

 

분취

 

쓴풀 군락지에서 좋은모델골라 사진담기

 

 

까치고들빼기

 

쓴풀이 지천이다.

 

쓴풀(Swertia japonica Makino)은 용담과의 쓴풀속에 속하는 1년초 또는 월년초이다. 햇볕이 잘 드는 언덕, 산비탈, 풀밭, 밝은 소나무숲 등에 자생하는 두해살이풀이다. 1년까지는 타원형이며 끝이 뽀족한 2~4장의 로제트모양의 근출엽만으로 겨울을 나지만 다음해 봄부터 자줏빛을 띠는 줄기를 뻗으며 곧게 올라가 높이 5~약 20센티미터까지 자란다. 가을에는 꽃잎이 5장인 하얀꽃이 피었다가 열매를 맺으면 시든다. 열매는 삭과로 바소꼴이며 씨앗이 매우 작다. 

쓴풀속은 전세계에 약 8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여러종이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쓴풀의 종류로는 개쓴풀, 쓴풀, 자주쓴풀, 흰자주쓴풀, 네귀쓴풀, 별꽃쓴풀, 큰잎쓴풀이 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쓴풀은 키가 5~20센티미터이고 줄기는 곧게 서고 자줏빛이 돌며 전체에 털이 없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한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없다. 꽃은 흰색인데 꽃잎이 5장인 하얀꽃잎에 가느다란 자색의 줄 무늬가 그어져 있다. 

쓴풀의 다른이름은 당약[當藥, 장아채:獐牙菜: 내몽고중초약(내몽고중초약)], 어담초 등으로 부른다.

쓴풀은 뿌리부터 잎 및 꽃까지 모두가 엄청 쓴맛을 가지고 있어서 뜨거운 물에 천번을 우려내도 쓴맛이 난다고 하여 '쓴풀'이라고 불리운다.

 

 

모싯대

 

 

억새밭 안의 미역취

 

 

 

고갯마루엔 구절초

 

산의 정상석에 까마귀 한마리 앉아있다.

 

정족산 꼭지에서 ,,

 

천성산 원경

 

울산 시가지 원경

 

오후의 햇살을 받은 미역취

 

 

오이풀

 

햇살받아 색이 더 고운 미역취

 

구절초 가 핀 언덕

 

모싯대 한그루

 

사진 찍기,, 방향바꿔 또다른 느낌으로 담았다.

 

하늘버전,, ㅋㅋ

 

억새가 가득한 가을산정의 모습

 

수풀속에서 발견된 타래난초 서너그루 중 하나.

 

오후의 햇살받은 쓴풀 그루들,,

 

 

 

 

 

 

 

 

이미 가을은 우리 안으로 많이 스며든걸 느낀 날이었다.

 

함께하는 벗들의 마음안에 풍성한 대자연의 보물을 안겨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