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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금정산가을산행

<464차 산행>2011 가을의 끝자락

by 윤라파엘 2011. 11. 16.

범어사~ 초읍재까지 종주

2011-11-6

2002년부터 아내와 꼭 한번씩 걸었던 금정산 가을산행이 10여년 째,,  올해는 조금 늦은 시기에 올라 아름다운 가을풍경은

담아오지 못햇지만 , 갈맷길 10번코스 탐방의 의미와 함께하며 다녀왔다.

 

범어사 입구에서

 

 범어사 경내 가을풍경

 

고목이 된 은행나무 아랜 불심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발길로 분주하다.

 

 

 장군봉을 배경으로 잡아본  청련암 불상

 

 입구의 모습

 

청련암의 지붕은 청기와로 덮여있어 볼때마다 예쁜그림으로 담아보고 싶다.

 

범어사 경내를 벗어나며 만나는 고당봉쪽 산의 모습들,,

 

 범어사 뒤편 경작지를 돌아가는 길에선 고당봉이 눈에 들어온다.

 

감을 주렁주렁 달고있는 감나무 한그루

 

 고당봉으로 오르기 가장 편한 길 금정산 1번 등산로,,

 

금정산 1번 등산로의 임도는 고당봉 아래를 넘어가는 송전선 철탑을 세울때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11월이 되어 나무의 낙엽이 모두 떨어져 길에 쌓이고, 숲안에 예쁜 단풍도 사라졌다.

  

 밟혀 부서진 낙엽이 쌓인 길,,

 

 

 호젖한 등산로를 따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오르고 있다.

 

 더욱 맑아진 계곡의 물줄기..

 

마지막 남은 꽃들 이삭줍기 중

 

 고당봉 900미터 아래

 

 연인과,, 자녀들과,, 친구들과,, 함께 오르는 많은 이들을 맞는 고당봉 코스,,

 

오전 11시 고당봉엔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 있고 ,  아랜 빛밭은 억새덤불이 빛을 듬뿍받고 있다.

  

 

고당봉 아래서 멀리 천성산 자락을 조망하며 , 간식먹는 중

 

 

모처럼 맑은날을 맞은 휴일

 

고당봉 북면등산로를 오르며 담은 멀리 천성산 모습

 

 양산 물금신도시 쪽

 

 고당봉 줄기의 암봉들,,

 

고당봉 풍경

 

 빈틈이 없어 단체사진이 되는 꼭지 사진찍기

 

 화명동으로 내려서는 금정산 줄기

 

고당봉 남쪽 끝바위에 서서 멀리 낙동강을 배경으로,,

 

고당 할미를 모신 당산집

 

 참빗살나무 열매

 

 고당봉의 유래

 

 

금샘은 저위의 바위봉우리에,,  나무에 잎이 다 떨어지니 훤히 보이고 있다.

  

 새로 만들어진 북문산장 ,, 이제 부산시가 운영을 한다.

 

 북문누각에서 바라보는 고당봉의 모습

 

 의상봉으로 올라가는 쪽 성벽

 

 

 

북문에서 올라가는 산길이 깔끔하게 정비를 마쳤다.

  

금정산 성벽중 일부는 이 처럼 옛 모습 그대로도 있다.

 

남문을 넘어 갈건데,,

 

원효봉을 올라오는 북문쪽 산길

  

 원효봉에 올라선 탐방객

 

 원효봉에서 감상하는 의상봉 주변 성곽

 

 의상봉 풍경

 

 새로 쌓은 성곽위에 원효봉의 원경

 

올때마다 이곳에서 느끼는 것인데 , 의상봉으로 연결된 성곽의 모습이 참 이색적이다.

 

 한껏 부풀어 오른 억새가 단풍진 숲의  매력으로 대신하고 있는 산정,,

 

 

 

 엎드려 쑥부쟁이를 담고 있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웃는소리가 들린다.

  

 4망루의 모습 ,, 이곳엔 늘 아이스케익을 파는 아주머니를 만난다.

 

4망루 억새밭에서 보는 낙동강 운치

 

4망루를 지나와서 뒤돌아 보는 4망루와 의상봉 모습

오른쪽 암봉은 무명릿지   

만발한 억새

 

의상봉을 지나 맞이하는 부재바위 쪽 전망

 

억새평원

 

산위에 올라 전망을 즐기는 사람들,,

 

길가엔 어르신팀 , 산 봉우리엔 젊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있다.

 

4망루 의상봉 원경

 

풍경사진 담기

 

길이 패여도 휴식년을 주고 복원활도을 한다.

 

완공된 동문주변 성벽,,

 

금정산 동문

 

산성마을과 이어지는 동문

 

동문의 모습

 

걸어온길을 바라보며,, 멀리 고당봉과 의상봉 능선

 

보수공사중인 금정산성

 

도로위를 따라 멋있게 만들어진 산성

 

 

대륙봉에서 보는 고당봉과 능선

 

 

대륙봉에서 보이는 수영만 원경

 

마리아바위

 

 

서쪽의 파뤼봉과 쌍계봉 능선

 

 

 

제2망루

 

좀작살나무 열매

 

 

단풍이 남아있는 케이블카 승강장이 있는 518봉 주변 ,, 오후 3시

 

범어사 입구에서  이곳까지 5시간 30분 경과

 

등산화 밑창을 갈며,,

 

멀리 보이는 월드컵 경기장 원경

 

곳곳을 정비중인 등산로

 

 

능선의 오른쪽 만덕동

 

철학로 산길,,

 

만덕고개 주변의 모습들,,

 

만덕제위에도 이제 연결다리가 놓여져 굳이 도로를 내려설 필요가 없어졌다.

 

만덕고개 다리를 건너 게단을 따라 올러가지 않고 도로 내려와

금병약수터 쪽으로 돌아 나가는 350봉 우회길을 걷는다.

 

산책하기 그만인 350봉 우회 등산로

 

 

금병약수터

 

쇠미산습지 주변

 

 

쇠미산 철학로 송림

 

 

성지곡수원지로 연결되는 등산로

 

 

찬물샘 으로 들어가는 산길

 

찬물샘 주변

 

편백나무가 울창한 성지곡수원지

 

 

 

 

 

 

수원지 숲에서 마지막 남은 꽃향유를 보고

어둠속에서 담았다.

 

 

초읍재,,  사진 담으며 걷는  산행시간  8 시간 소요,,

산행을 마무리 하는 시간에 맞춰  아들 가족이 마중을 나와있다.  참 고맙고 감사한 모습이다.      

 

오래 이어 가고싶은 우리만의 목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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