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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국내여행 종합

디카여행- 해금강 과 외도관광

by 윤라파엘 2002. 8. 24.

거제도 해상관광

2002.8.24

첨 계획은 소매물도를 가기로 했었다. 07시 소매물도행 여객선을 타야 하니까... 부산에서 04시에 출발했었는데.. 06시에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도착..배표를 구입하여 기다리다 막상 출발시간엔 짙은안개가 겉히지 않아 운항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돌아갈 수도 없고..고민끝에 외도로 발길을 옮겼다.. 그런데로 이곳도 좋았다..  

구조라 유람선항구의 전경..저 뿌옇게 낀 안개 때문에 08시30분 출항배가 11시30분에 가까스로 바다로 나갈 수 있었다..대기하면서 박찬호 야구도 보고..사진도 찍고......... 해금강,외도 관광코스..1만2000원..국립공원 입장료 1300원..외도 입장요금 5000원 별도
 

 구조라항에 정박중인 유람선들.......

 지루함을 달래며 아내와 사진을 찍고 있는 중이다

 

부두에 펼쳐놓은 해산물 야시장
 

안개가 개었다 덮였다 하기를 오전내내 되풀이 하며, 관광객들은 지쳐갔지만, 그래도 아내심을 발휘해서

잘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출발..유람선 내부모습
 

유람선 후미의 멋진 물보라...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유람선에 서서
지루하게 기다린 짜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배는 천천히 움직이고..사람들이 모두 갑판으로 올라오고
선장은 해금강 절경을 소개하기 바쁘다..해금강의 바위 절경..

각 포구에서 몰려든 유람선들로 엔진소리..안내방송..
해금강 일대가 소란스럽다.
 

 오늘 꼭 소풍나온 어린이같이 천진스런 모습이다.

우리가 탄 유람선이 십자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중이다..바다가 잔잔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배가 주변에 몰려와 있어 잠깐씩 머물고 나와줘야 한다.
 

 난간에 손얹지 말라곡 합니다.. 위험하다고.. 손 내려라 율리아

 안개걷힌 해금강 바다가 호수처럼 조용하다..

해금강관광기념 사진
 

십자동굴에 들어선 유람선 갑판위에서 올려다 본 바위벽의 절경 
 

 동굴을 빠져나와 바위섬을 돌고 있는 중이다

모두 바깥으로 나와서 선장의 안내로 해벽절경을 감상하는 중이다 
 

 독특한 바위들 주변으로 갈매기들의 덩이 하얗게 묻어있고
넘실대는 남해 바닷물은 마지막 여름을 식히는 중이다.

유람선이 만든 파도로 조용한 바닷물이 넘실대는 모습이다.
 

 남쪽 해안을 돌아나가며 아름다운 절경들을 본다..

돌섬을 한 바퀴 돌아서 외도를 향해 방향을 바꾸는 중이다..
과연 해금강 다운 풍경이다.
 

해금강을 둘러보고 외도로 가는 중..후미를 보며 찍은 모습이다
 

바다한가운데를 전속으로 20분정도 달려 외도항으로 왔다.
접안하는 배의 선상에서 올려다 본 외도관문 선착장 ..

 

 아름드리 열대수목 군락이 관광객을 맞는다

10여대의 유람선에서 한꺼번에 사람들을 올려보내
시장같은 통로에서 한컷 찍은거다..
 

외도에는 같은종류의 식물들은 같은지역에 모았다..선인장 군락
 

기념촬영..빨간색이 너무 강하네.. 눈부신 8월의 뙤약빛 아래..얼굴탄다고 많이 걱정하는중
두 번은 오지 않을거니 사진이나 많이 남겨야지 ,,
 

 

다른가족이 부탁하길래 셔터를 눌러 주었더니 이렇게 우리도 찍어줬다.

 

외도에서 보는 해금강

 

영화 촬영장소

 

보라색 고운꽃들,,부들레야 인지??

 

허브향이 나는 나무들

 

 

 

 식물원 전체를 내려다 본다..온갖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정말 천상낙원처럼 화려한 분위기다..좀 덜 더웠으면..

디카로 당겨보는 외도 해벽의 원경

외도남해벽의 절경..절벽이어서 관광객의 출입이 제한된 곳이다.
 

조각공원에서..30-40여년전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놀이모습을 조성한 공원이다. 
 

치마자락같은 긴꼬리는 자갈로 메꾸어 놓은 조형물이다 
 

해상공원 전체에 음향장치를 해서 음악과 함께 한층 운치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천국계단이라 이름붙인 조림수목 계단,,
 

계단의 각단마다 각각다른 화단을 조성해 놓았다
 

천국계단길을 맞은편에서 보는 모습이다.
 

마지막 기념촬영..

곳곳에 음료와 기념품 가게..카페가 있어 이용할 수 있다. 체류시간이 1시간3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다시 출발항으로 태우고 갈 유람선에 시간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