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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하구

한여름의 꽃밭

by 윤라파엘 2010. 8. 4.

을숙도-->감전 야생화단지

2010.8.4

일을 보러 장림에 갔다가 , 낙동강 강변도로 타고 돌아오는길,, 30도가 넘는 뙤약볕을 뚫고

꽃밭을 들렀다. 쏟아지는 땀에 흠씬 젖으며, 담아온 꽃 사진,,

 

을숙도의 꽃밭에서 담는꽃 애기범부채

 

 씨앗을 받아 볼까해서 보니 ,씨방이 아직 영글지 못했다.

 

수로에 핀꽃 ,, 메꽃

 

백리향

 

 

괭이밥

 

 비비추

 

 

벌개미취

 

무참히 짤려 사라진 분홍개미자리 흔적

을숙도 공원전체로 대대적인 풀깍기 작업이 있었던것 같다.

  

그윽한 향기를 뿜고있는 꽃댕강나무

  

 나비가 날아와 앉았다.

 

을숙도쪽에서 본 낙동강하구둑  

을숙도 공원을 빠져 나오며 보이는 모습,,

 

 다리아래 목책엔 여름인데도 큰 새들이 있다.

 

 다시 낙동강변을 따라 오다가 감전 야생화 단지에 들렀다.

 

넓은 꽃밭은 온갖 꽃이 있는것으로 소개를 하지만 ,

이 계절에 개화한 꽃은 별로 없다.

 

부처꽃

 

가로길에 줄지어 선 무궁화 꽃

 

 강변도로둑에 피어난 부용

 

 노랑어리연

 

부처꽃

 

 수세미꽃

 

 

 색별 ,,  무궁화 사진담기 - 자주색이 있는 흰색

 

 붉은색

 

겹꽃

 

순백의 꽃

 

무궁화는 야생화 단지주변을 빼곡히 에워싸고 있다.

노부부 께서 서로 카메라를 들고 , 열심히 무궁화를 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자리를 옮겨 강변쪽 수생생태 연못

 

연꽃이 가득피어 운치를 더한다.

 

수련 미색

 

홍연

 

 

이 더위에도 삼각대를 세우고 ,  정숙 촬영을 하는 이들이 보인다.

난 속성으로

 

 연못 주변엔  나무 그늘에  텐트를 친 분도 계시고 , 풀장엔 아기들이 가득 보호자들과 몰려

북새통이다.

 

찜통이라 해야 될 폭염의 낙동강변에 자리잡은 을숙도 와  , 감전 야생화단지 를

바람처럼 다녀왔다.  이 그림 보면서 모두 무더위를 이겨 내시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