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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중국)/2008 여름 백두산

2008.07.09 2 일차 = 남백두를 들어서며 보는 ,, 산문주변

by 윤라파엘 2008. 7. 9.

2일차 남백두산 탐방시작

2 일차 일정시작 = 남백두 산문을 들어서며 담는 모습,, 산문주변

 

송강하 숙소에서 , 남백두 산문까지 접근하는 백두산속 도로주변 풍경

울창한 삼림이다. 

산속으로 난 도로는 s자의 굴곡을 무수히 지나 목적지로 향하는 중이다.

 

 천지까지 4.9 킬로미터를 남겨둔 지점

 

남백두 산문앞이다. 모든게 생소하고 ,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기대를 부풀게 했다.

 

고산이어서 , 일반건물이 들어선 지역도 , 남쪽의 최고봉보다 높으니 꽃이 풍성하게 피어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 인솔자는 출입신고처로 가고 , 우리는 꽃도 담고 ,

몸정리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꽃을 앞에두고  기다림의 시간이 주어 졌으니 , 일행은 모두 저마다의

기회를 활용하며 , 꽃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다.

꽃고비. 

  

산문입장이 늦어진다.

우리팀은 일반인 금지코스를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협의한 통과허가가 다시 현장상황에 따라

재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시간 계속헤서 주변의 꽃을 담기 시작한다.

등갈퀴나물

 

꽃고비

 

노상에 마련된 기념품판매소 - 꽃 사진 담기에 정신이 빠져 우리팀은 아무도 이곳에 주목하지 못했다.

 

털쥐손이풀,, 색이 모두 곱다.

 

수영

 

날개하늘나리

 

 정말 언급하기 싫은 화장실을 다녀와서 궁댕이가 찌푸둥한 가운데 계속 담는 꽃사진

꽃고비.

 

남백두로 가는 전문셔틀버스. 관광객은 많지 않지만 , 관광객을 맞을 준비는 철저히 한 느낌이다.

 

큰벌 한마리가 날아온 털쥐손이풀 앞에서,,

 

 꽃고비

날개하늘나리

 

입장 허가가 났는지 , 이곳에 온 이날 유일한 손님을 들여 보내기 위해 산문 출입구에 검은 복장을 한  여자들이 도열한다.

신기하게 바라보는 우리 팀원.

 

흡연금지 팻말

 

대기시간에 담는 아내의 사진

 

남백두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가는잎쐐기풀
 

넓은잎바늘꽃

 

 꽃고비

 

 꽃고비

 

냉초

 

 

 

 

 

 

 

 

단체 사진 찍는 사람들

 

일반 탐방객이 아닌 야생화를 탐방하는 특별한 팀을 위해 입장허가가 날때까지 무려 1기간을 대기한 다음

두대의 버스로 일사천리 남백두를 향했다.

 

우리 단체사진 담는 분들 , 역으로 찍고

 

남백두 산문에서 담은  단체사진 ,, 보라님 사진 사용.

 

길바닥에 앉아 편안한 휴식중인 늦깍이님,,

 

털쥐손이풀.

꽃고비와 함께 있어 , 이름 붙이기 신경이 쓰인 꽃이었다. 

2008년은  남백두산 산문이 개설되기 전이었고,  지나면서 보니  이 보다 훨씬 안쪽에 산문을 조성 한다며 ,

기둥 몇개를 만드는 중이었다.

이후  오는분들은 이곳 에서 이런 여유를 누리며, 사진담을 기회는 없을듯 싶었다.

이것도 우리에겐 행운 이리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