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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백양산

<255>선암사로 오르는 백양산 2003. 9.20

by 윤라파엘 2003. 9. 20.

선암사로 오르는 백양산
2003. 9.20 

태풍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겨진 2003년의 가을,,,월드컵경기장 덮게를 여러개 뜯고갔다.

 

태풍때 불어온 소금 바람으로 잎이 말라 버린 나뭇잎들
 

침엽수림이 아닌건 모두 이처럼 피해를 입었다 
 

아파트 공사로 많이 위축되었지만 선암사 오르는길은 옛모습 그대로다.

 

한적한 선암사의 가을풍경
 

고찰못지 않는 사찰의 운치

 

아름다워야 할 단풍이 시작하지 않은 어정쩡한 계절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기념사진
 

선암사 송림에서 

 

잎이 다 떨어지고 가지만 남은 아카시아 나무들
 

산박하,,, 상처는 입었지만 이렇게 태풍에도 살아 남았다.
 

짚신나물

 

애진봉을 오르며 본 승학산
 

황령산 쪽 도시풍경
 

멀리 장산

  

태풍에 큰 피해를 입었다는 부산항 용당만도 시야에 들어온다.

 

산을 오르는길목의 억새,,바람에 넘실대는 풍경
 

여름내내 피었던 알며느리밥풀의 청초한 모습
 

수풀속 곳곳에 쑥부쟁이들이 피었다
 

오후의 햇살을 받아 부풀려진 억새풀
 

백양산을 오르는 선암사 기슭에도 아직 산비장이들이 많이 피어있다
 

삽주..금정산에도 있었는데..
 

잔대 

 

길게 줄기를 늘어뜨려 초롱을 달았다
 

가을에 핀 철쭉꽃 한송이
 

애진봉 등산로에 핀 코스모스 

 

애진봉에서 보는 백양산 꼭지
 

애진봉 남쪽을 배경으로 선 억새 ,,햇살을 받아 화사하다
 

멀리 낙동강 강줄기도 시야에 들어오고,,가을햇살이 강하다
 

멀리 부산앞바다를 배경으로,,애진봉에서

 

애진봉은 진구청에서 조성한 산상 시민공원이다
 

한껏 부풀은 억새,,가을에만 볼 수 있는 귀한 풍경이다
 

오후의 햇살이 파고든 흰빛 억새 덤불,,
 

비슷한 장소에서 여러각도를 만들어 담아보는 중이다
 

낙동강을 배경으로 

 

 꽃이 탐스런 이질풀

 

모라 아파트촌을 배경으로 꽃을 피운 산비장이
 

백양산 꼭지를 오르며 김해평야를 배경으로 

 

등산로 가장자리에 꽃을 피운 쑥부쟁이 들,,
 

백양산꼭지 8부능선까지 이어서 핀 알며느리꽃 군락지

 

백양산 꼭지를 올랐다,,가을하늘을 배경으로 환한모습이 보기좋다..
 

배 하나 깍아서 나눠먹고 바삐 하산을 서둘렀다
 

  

 

 큰 다발을 이룬 쑥부쟁이를 보며

 

앞으로 한달정도 이 가을꽃들이 절정을 이룰것이다
 

노란 짚신풀꽃과 쑥부쟁이가 피어난 성지곡 수원지 내리막기에서
 

엄청 긴 가파른 경삿길을 내려서서 수원지 하단부에 왔다
 

사람의 몸보다 서너배 큰 몸통의 소나무 둥치
 

성지곡수원지 숲속풍경

  

많은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곳

 

 유원지로 내려서서 성지곡수원지를 담는중이다.

 

 수원지에 금붕어떼들이 모이를 받아먹는 모습..


 

이렇게 4시간의  토요일 오후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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