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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금정산

<472차 산행>쌍계봉

by 윤라파엘 2012. 5. 13.

2012-5-12

한바탕 소용돌이 같은 내 봄이 지나가고  , 산야도 녹음이 짙어가는 오월의 중순,

아내와 쌍계봉 산행을 나갔다. 4시간 30분의 산행중 담은 사진들,,

 

만덕고개에서 석불사로 가는 잘 정비된 숲속길,,

이따금 산행하는 분들이 오가는 정겨운 모습이다.

 

 금난초,,

금난초잎을 갉아먹는 풀쐐기,,

 

풀쐐기가 금난초꽃잎을 즐겨 먹는지 , 여러 개체에서 이모습을 보게 되었다.

금난초 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금난초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다년초 식물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쪽에서 잘 자란다.

키는 40~70㎝,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8~15㎝, 폭은 2~4㎝ 정도이다.

꽃은 황색이며 정상부에 3~12개 정도 달리고, 둘러싸고 있는 포는 길이 2㎜ 정도의 삼각형이다.

꽃받침 잎은 타원형이고 길이 1.4~1.7㎝로 끝이 둔하다.

열매는 7~8월경에 갈색이며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먼지 같은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큰 무리를 이루어 피는 것을 관찰할 수 없었던 품종이고, 최근 들어 중부 지방에서도 간혹 발견되는 식물인데

 이는 지구온난화가 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생난 중 꽃이 큰 편이고, 다른 꽃들처럼 활짝 개화하지 않고 반 정도만 개화한다.

`

산골무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숲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의 유기질 함량이 높고 햇볕이 잘 들어오는 양지 혹은 반양지에서 잘 자란다.

키는 15~30㎝가량 되고, 잎은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2~4㎝, 폭은 1.5~2.5㎝로 어긋난다.

꽃은 줄기 윗부분에 1개씩 달려 모두 한쪽 방향을 향한다.

화서 길이는 3~6㎝이고 입술 모양으로 끝이 갈라지고, 윗입술 모양은 아랫입술 모양 길이의 1/2정도이며 아랫입술은 3갈래로 갈라지고 연한 자주색으로 달린다.

열매는 7~8월경에 둥근 통과 같은 곳 안에 종자가 들어 있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꿀풀과

 

멀리 김해평야가 시야 들어오는, 산아래 만덕동 풍경,,

 

큰꽃으아리 한그루,,

이웃의 나무에 의지한체 연약한 줄기를 감고, 예쁘게 꽃을 피웠다. 

 

여기도 풀쐐기가 붙어있다.

 

은난초,,

전국의 산과 들에 분포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40~60㎝이고, 잎은 길이가 3~8.5㎝, 폭이 1~2.5㎝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줄기를 감싸며 어긋난다.

꽃은 백색으로 원줄기 끝에 3~10개가 이삭과 같이 달린다.

열매는 7~8월경에 길이가 약 2㎝ 정도로 달리고 안에는 작은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다.

 

 

 

고사리과 식물이 아름답게 빛을 받은 무덤가 계단,,

 

작년까지도 휴식년제 구간이었던 석불사 아랫길이 깔끔하게 정비 중이다.

 

 

만덕둘렛길 산책로에 피어난 마나리아재비,,

 

밭둑에서 ,,

 

숲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산아래 아파트 촌,,

 

석불사 아랫길을 돌아 여기까지 왔다.

 

땅비싸리,,

콩과의 낙엽활엽 관목

 

 

 

 

옥녀꽃대,,

 

백선

 

솜방망이와 어울려 핀 모습,,

 

 

씀바귀

 

회잎나무,,

나무높이 3m 에 달하며 줄기와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화살나무와 비슷하지만 소지에 날개가 없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짧은 잎자루가 있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황록색의 꽃이 3개씩 모여 취산화서로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잎, 수술은 각각 4개이다.

삭과인 열매는 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흰색의 종자가 황적색의 헛씨껍질에 싸여있다.
전국 각처의 산기슭 및 산 중턱의 암석지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다.

 

 

미나리냉이

 

 

비짜루

 

아주 작은 꽃 ,, 2미리 정도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50~100cm 정도까지 자라는데 가지가 바늘 모양으로 많이 갈라져 잎처럼 보인다.

잔가지에서 나는 잎은 막질이고 큰가지나 원줄기에 달리는 잎은 처진 가시처럼 된다.

암수딴그루로 5~6월에 백록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2~6개가 모여서 핀다.

수술은 6개이다. 둥근 열매는 장과로 붉게 익는다.

비짜루보다 꽃자루가 길고 열매가 방울방울 달리는 것을 방울비짜루라 한다.
전국의 산지에 자라는 다년초로서 원산지는 한국이고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주로 실생으로 번식하는데 번식력도 왕성하다.

 

상계봉으로 ,,

 

산중턱의 바위에 올라  감상해보는 도시의 모습,,

 

 

아래엔 화명대교,,

 

백양산자락의 만덕동 풍경,,

 

멀리 영도봉래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나뭇그늘에는 애기나리,,

 

 

상계봉 정상 바위에 올라섰다,,

멀리 수영만 풍경이 보인다.

 

조금 당겨본 , 수영만 마천루 숲,,

 

만덕동과 멀리 부산내항,,

 

보일듯 말듯 시야에 들어오는 동해 바다와 산들의 능선,,

 

상계봉 도달,,

 

상계봉에서 관망하는 화명동,,

 

철죽이 흐드러지게 핀 정상,,

 

철쭉꽃핀 능선너머 멀리 수영만 풍경,,

 

상계봉을 내려와 , 파뤼봉 안부에서 본 남문쪽 봉우리,,

 

지나온 상게봉 모습,,

 

만덕마을 넣어서 한컷,,

 

매화노루발풀 생장모습,,

 

병꽃이 핀 능선을 지나며,,

 

남문 먹거리촌을 지나며 ,,

길가에 핀 애기수영.

 

벼룩나물,,

 

 

만덕재 묘지공원에 핀 씀바귀,,

 

개화준비를 다한 엉겅퀴,,

 

만덕재->석불사아랫길->상계봉->남문->만적재 코스,,

시원한 숲속산행 으로 4시간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