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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신불산

<433>4월 신불산 산행

by 윤라파엘 2010. 4. 18.

설앵초, 처녀치마 생육확인,, 

2010.4.18

 배내골 도로를 지나가며 , 과수원 주변에 핀 꽃다지 사진담기

 

비탈의 무덤에 핀 각시붓꽃 다발을 만나 ,,

 

줄지어 선 무덤가에 엄청 많은 세력을 형성한 각시붓꽃 무더기,,

 

일부는 이미 지고있는 꽃다발,,

 

빽빽한 꽃다발,,

 

 

약간 철지난 할미꽃도 군락을 이루어 무덤주변에 가득 자라고 있다.

  

발아랜 민들레 꽃다발,,

 

 

 

 

 

산행 깃점은 청수산장 에서

10시 38분,,

 

 산행입구에 풀솜대 다발을 만난다.

  

얼마오르지 않은것 같은데 , 중간지점이다.

 

산행은 내 능력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며, 쉬지않고 오르는 것,,

이곳은 아직 그 흔한 제비꽃 하나도 없다. 

우측의 연봉은 영취산 한피기재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올라갈수록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걸 느낀다. 

 

쉬엄쉬엄 쉬지않고 오르는 것이 시간을 많이 단축한다.

앞선팀 따라잡기,, 

한팀을 추월하고 계속 걸어 , 단조산성 아래에 진입이다.

  

 전망이 트이는 능선에 올라 멀리 신불산을 바라본다.

 

 

단조산성에 올라섰다.  청수산장에서 1시간 10여분 소요,,

첫 장면은 펌프질하는 심장의 고동을 손으로 느끼는 모습,,ㅎ   

산행과 사진촬영을 겸한 장비 휴대방법 설명.

단조늪을 우회하여 건너편 영취-신불산 을 잇는 주 등산로까지 이어진 영상

   

단조늪옆으로 돌아서 , 영취산 신불산간  주 등산로에 올라섰다.

산아래 모습은 방기리 쪽

 

 

아리랑릿지 풍경

 

진행방향의 신불산 전경

 

 

신불재를 향해 내려가는 위치,, 탐방로는 모두 목교를 만들어 산지의 훼손을 막아주고 있다.

  

신불산을 오르는 등산로 

 

설앵초 ,, 미개화 상태로 만남

 

기후이상으로 장기간 저온이 지속되니,  꽃대가 덜 성숙되고도 꽃들이 밀고 올라온다.

 

 

영취산 연봉들,,

 

신불산 정상도착 2 시간 20분 소요

단조성에서 딱 1시간 거리,,

 

 다른분의 도움으로 정상사진,,

 

처녀치마 생육상태

 

 

신불산 서쪽 전망대에서 본 영취산전경

 

신불산 정상부 능선

 

간월재 전경 

 

억센 간월재의 바람소리가 목소리를 능가했다. 계속 말을 했는데

바람소리 때문에 무슨말인지 알아 들을수가 없어,, 

 

간월재에 새로 들어선 대피소

 

죽림굴 쪽으로 내려서며 본 간월재의 모습

 

호랑버들,,

 

처음으로 꽃을 본다.

 

죽림굴로 내려서는 도로

 

연약한 괴불주머니 한그루

 

 

 

천주교성지 죽림굴,,

 

산도로를 내려와 파레소폭포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정향나무 흰색과 보라색,, 뽕나무가 울창한 숲도 아직 동면이다.

  

산행후 산정에서 미사를 드리는 산악회가 있나보다??

울산 

 

신불산 휴양림 상단 관리소가 나타난다.

   

관리소 앞모습

 

 경내에서 개별꽃 그루도 만나진다.

 

 숲속의 펜션,,

 

한번도 쉬지않고 꾸준히 걸어와 다리가 많이 부대낀다.

거의 4시간을 걷고있는 중,,

 

파레소폭포 바로위의 거대한 바위벽

 

파레소폭포로 내려서는 나무 계단길,,

 

시원한 물줄기를 내리는 파레소폭포.

 

 

 

좌청수골로 올라 - 단조산성 - 신불재 - 간월재 - 청수산장까지

4시간 30분 - 논스톱을 걸어온 시간이다.  어부인과 함께하면 아마 6시간 이상 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