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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신불산

<412>신불산 새코스로 접근 2008.10.11

by 윤라파엘 2008. 10. 11.

가을 신불산의 꽃과 억새

신불산 잡목 코스 로 길내며 오르기

2008.10.11

서서히 만추를 향하는 10월의 중순이다. 쑥부쟁이와 구절초들이 꽃잎을 다 떨구어낸 산자락으로 제법 찬 바람이 스쳐간다.

올해 피어나 즐거움과 기쁨을 선물해 주던 꽃들도 서서히 자취를 감추는 때,  지각생 꽃들을 만나본다.

산오이풀 , 물매화, 네귀쓴풀,, 이제 단풍이된 잎위에 달린 모습이 참 아름답다. 신불산에서 늦은오후

 

   

( 배경음악 정지하고 들으시면 좋습니다 )

 

 

 임도변에 피어난 미국쑥부쟁이 담기

 

오후의 햇살받은 고들빼기 담기

  

 산앵도

 

일방통행제가 시행되는 요즘은 나가는 길이 된 신불산 임도

  

애써 단풍사진을 담으려 해보지만 아직은 빛깔이 덜 들었다.

 

 

잡목사이로 새로 길을 내며 오르는 능선에서 본 건너편 억새능선

  

 오름길을 조망해 보니 가파르다.

 

 가을이 되면 맨먼저 느껴지는 억새의 가을풍경

 

기존 등산로쪽으로 보니 사람들이 올랐다

 

 쓴풀

 

 산오이풀

 

약간은 마른 꽃

 

앞선 아내를 불러 담은 모습

  

 처녀치마 잎들

 

용담

 

 억새덤불 속에서

 

이쪽 방향에서 본 간월재 쪽 모습

 

 

산의 높이 때문인지 주변 풍경을 보면  가을이 어느듯 많이 깊었다.

 

 

파래소폭포 가는 능선길

 

잎이 단풍든 산오이풀

 

 꿩의다리

 

 용담

 

바위면을 따라 모델이 참 예쁜 꽃들이 피어있다.

산오이풀

 

접사담기

 

단풍속 산오이풀

 

쑥부쟁이

 

 

맑은 가을하늘 오후에 나타난 달

 

 용담

 

 이미 꼭지에 올라선 아내의 모습

 

 

말라버린  좀바위솔

 

건너편은 사라진곳도 있는데 훼손되지 않고 잘 붙어있다. 

 

마지막 하나 남은 물매화

 

저 구불구불한 임도풍경은 이곳이 어디인지를 설명해주는 낮익은 모습이 되었다.

 

꼭지에 올라서서 건너편 능선을 버며,,

 

멀~~리 영취산 쪽 능선들

 

억새가있는 정상의 가을 풍경들

  

 본길로 내려오다 만난 네귀쓴풀

 

잎도 단풍이 들고 , 오후의 노을빛을 받아 곱다. 오후 6시

 

 

 

건너편 천황산 산자락을 넘어가는 햇살,, 일모풍경이 장업하다.

 

서서히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마음도 서서히 정돈하는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