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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하구

낙동강 의 끝 을숙도 와 부산의 끝 몰운대 여름풍경

by 윤라파엘 2009. 7. 19.

삼락공원,, 을숙도와 몰운대 의 여름

2009.7.19 토

여름 야생화로 꽃단장을 한 낙동강의 끝 자락 생태공원 들을 둘러 보았다. 운동하는 사람 , 아기들과 놀아주는 아빠들,,

산책나온 사람들로 가득한 삼락공원과 , 을숙도 생태공원 주변 , 다대포 해수욕장이 있는

몰운대 주변은 야생화 들이 즐비하게 피어있고 , 긴 장마로 묶였던 사람들의  발길로 많이 복잡한 모습이었다.   

 

  낙동강변 도로를 따라 길게 형성된 삼락공원 원추리 화단에서

 

조금 제철을 지난 꽃들이 아름답개 피어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않는 개망초도 온통 들판에 일렁인다.

 

수로를 따라 습지에 자라고 있는 부들,,

 

드넓은 개망초 밭 ,,하얀 물결을 이루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평화롭다.

 

 

저 멀리 도심을 배경으로 보는 꽃핀 풍경

 

배경에 승학산도 넣어보고

 

 그 승학산 배경에  금계국을 넣어도 담아본다.

 

코스모스를 닮은분홍꽃은 숙은코스모스

 

 

드넓은 삼락공원 초원

 

습지 생태원

 

 

서양금불초 ? 

 

노란빛 숙은코스모스

 

부용

 

 

삼락공원빠져 나오는 도로주변,, 꽃사진 찍는분들이 여러명,,어울려 담았다. 

 

삼락공원에서 강변도로를 따라  이동하여 을숙도 공원으로 들어가 보았다. 

을숙도 공원 잔디밭에서 타래난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다.

 

 타래난초,,

꽃이 핀 주변 잔디밭 바닥은 아직 빠져나가지 않은 물이 신발을 적시고,

이 꽃은 약간 솟아오른 나무 뿌리 근처에 있다.

 

뱅글뱅글 돌며 꽃이핀 모습이 볼때마다  늘 신비롭게 느껴진다.

 

 

벌개미취

 

 부처꽃

 

술패랭이

 

을숙도 공원위를 날으는  조류의 군무,,

 

비비추

 

사진을 찍는 주변으로 산책나온 아빠와 딸이 다가왔다,, 이름을 물었다,,

아기아빠가 도예서라고 일러 주었다.  예서 안녕~   

 

언니이름은 예림,,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비비추 화단에서

 

 

금불초

 

 

백리향

 

 

멀리서 바라보니 , 함께 놀아주는 아이들 아버지가 많이 자상한 모습이다.

 

기린초

 

벌개미취

 

백리향 화단에 들른 예림이 가족

 

 아기가 부끄럼을 많이 타서 제대로 사진을 담아 주지 못했다.

 

 

애기범부채

 

색이 화려하다

 

 

개화의 끝물인  용머리 

 

중국 길림의 일송정에서 만났던 그꽃

 

 참나리

 

애기범부채

 

참나리 화단

 

함께 다니며 좋은모습 몰래 담기,,ㅋ

 

공원에 몰려든 비둘기 떼

요즘 유해조류로 분류되어 수난을 당하는 새다.

 

날아가는 비둘기를 신기한듯 바라보는 아기

 

예림이 나 좀 봐~ ( 예쁘게 나왔네,,)

 

공원 출입구에 세워진 을숙도 안내간판  

빠져 나오면서 , 담은 모습이다.  주차료는 30분에 300원 하루 2400원이다.

 

다시 이동하여 다대포 해수욕장 모래사장 임시 주차장으로 들어 왔다.

다대포 해수욕장 에 나온 어린아기들

 

혼자 놀고있는 천진난만 아기모습,,

 

계절따라 이곳에 들르면 늘 들러보는 갯바위 탐색에 나섰다.

 난간에 핀 나리꽃,,나리꽃 계절에 제대로 맞춰 들어온 것 같다.

  

여기는  해수욕장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  해수욕장 앞쪽 갯바위 난간이다.

 

 접근할수 없는 난간에도 화사하게  핀 나리꽃

 

날은 안좋았지만 해수욕장은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갯바위에 매어진  줄타고 내려가서 담아 보지만, 거리가 멀어져 사진담기가 어렵다.

 

하늘버전

 

 조그만 포구에 들어서며 맞닥뜨린  언덕에 핀 꽃 한그루,,

 

 햇살을 받아 화사하다.

 

해수욕장 전경

 

페러서핑 (또는 카이트 서핑) 을 즐기는 사람들이 만든 해변의 풍경

  

해수욕장 뒤편 아파트 촌

 

참나리가 핀 갯바위에서 낚시중인 부부

 

줄지어 핀 나리꽃 군락

 

바위틈에도

 

게요등 풀밭에도

 

작년에 담았던 배경좋은 동굴앞 꽃은 누워있다.

  

화사한 나리꽃 한번 더 담기

 

돌가시나무 꽃

 

해안에 떠밀려온 거대한 고목아래 꽃을 피운 갯무

 

해변에 핀  강아지풀  자루

 

갯바위 사이로 꽃을 피운 모습도 풍경이다.

 

 바다 배경으로,,

 

출입통제선 부근까지 와서 공원 산책로로 올라서며 보이는 하늘타리 꽃모양 ,,

활짝핀 모습 보려면 , 새벽에 와야 하는데 , 야간 경계지역이라 쉽지 않겠다.

 

올라서며 보이는  해안선의 멋진풍경

 

타래난초,, 몰운대공원 숲속,, 햇빛이 겨우 들고있는 무덤주변이다.

 

 맥문동 ,, 나무들이 덮은 산책로 변에 심어진 꽃이다. 원래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어서

햇빛이 들지않는 숲속이지만 ,좋은 관상역할을 하는것 같다.

 

 몰운대 시비

 

공원에서 나오며 본 해수요장 모습

 

오늘도 주차장에서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까지 갔다가 나왔다.

또다른 구경거리 ,,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에 만들어진 음악 분수도 있는데,

조만간 구경하러 와야겠다.

 

 

********************** 댓글 옮김

 

지강 2009.07.22 14:06

예림이 가족분 다녀 가셨나요??     여기를 찾아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흥부 2009.07.26 20:57

좋은 사진 즐겁게 보고 갑니다.
몰운대엔 아직 안올라가보았는데~~~
다대포 일몰사진도 찍으러 가야되는데요~~~
너무 바쁨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지강 2009.07.26 22:26

몰운대 근처로 가시기는 했나 봅니다 일몰사진은 겨울이 좋고 , 풍경도 멋지더군요..
요즘은 바쁘게 사는게 좋은 세상이라고 그러네요.. 늘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