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다대포 풍경
2007.12.27
다대포 백사장 끝자락,,늘 세찬 바람이 불어오는 바람목 이어서
모래층이 형성 되었다. 그 위로 한마리 키큰 새가 지나갔나 보다.
철새들의 낙원 ,, 저들의 놀이터에 접근하는 귀찮은 인간 하나때문에
모조리 급한 피신의 날개짖이다. 아우 미안미안 ~
그러다 발길을 멈추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다대포 포구 끝자락
최접근 거리에 가만히 앉아 있으니 그들도 나도 그냥 평화상태다.
18-200 으로 담은 가장큰 새 사진,,
물가에 놀다가 다시 물속으로,,살금살금 접근하니 날아 오르지는 않는다.
이들이 청둥오리인가???
저만큼 안쪽으로 갔다.
갯바위를 따라 앞쪽으로 가서 뒤돌아 본 다대포쪽 해안
그 갯가를 따라 이동하는 바윗길,, 초병의 통로인지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한구비 돌아드니 또 다른 고즈넉한 포구 ,,이쪽 에도 철새들이 많다.
바닷가로 밀려나온 부표
여름에 지나 다니던 갯바위 풍경
저쪽 해안은 출입금지 구역
조개껍질이 쌓인 언덕
갯메꽃 잎
부풀리기 전의 주홍서나물
갯완두 줄기
다대포 해수욕장 방향으로 본 풍경
소라껍데기
폐 낚시릴 뭉치
조개가지고 놀기
주홍서나물
괭이밥
갯무
한 겨울인데,,
접근이 가능한 해안까지 와서 공원쪽으로 올라가며 담은 모습
다대포공원 산책로를 따라 몰운대 끝까지 이동한다.
양지바른 언덕아래 꽃이핀 털머위
송악결실
이렇게 , 마지막 가는 한해의 끝날을 또 부산의 땅끝 다대포의 정겨운 풍경으로
음미하는 시간이다. 건강한 한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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