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숲 산행

8월의 주남계곡

2009.8.7 

한 여름 시원한 계곡 속으로 숲 산행이 가능한곳 역시 이곳이다. 하지만 흐린날씨에 숲은 어둡기만 했다.

가사암 내리막길 따라 들어갔던 날.

 

가사암 입구에는 등산로 아님 표시가 걸려있다.

그 위로 끝물인 누리장나무 꽃하나가 우리를 반긴다.

 

가사암 입구 주차장 터,, 진입로를 공사 해서 새길을 만들어 놓았다.

 

꼬불꼬불 산길을 내려가 숲길을 한참 걷다가 다리위에서 벌떼 공격도 받았다.

장대여뀌

 

내려오는 등산팀에게 계속 벌의 출현을 알리며 우리는 오름길을 간다.

 이삭여뀌

 

제법 쏘는 쐐기풀

 

숲은 짙은 안개를 만드는 중이다.

 

빙 돌아서 이곳까지 올라오는 동안 날이 어두워 사진을 못담았다.

이 계절 담을것도 없지만

 

다시임도를 올라 내려가는 길

골등골나물

 

 

 물레나물 씨방

 

고추나물 씨방

 

 골등골나물

 

임도 풀을 깍아낸 비탈에 멋있게 폼을 잡은 꽃

골등골나물

  

 안적암 안부 이정표

 

산초나무

 

 원추리

 

비비추

이꽃은 오래전부터 자라고있는 꽃이라 자생지를 들어가 보았다.

 

 등골나물

 

키가 많이 큰 모습

 

 붉은토끼풀

영산대학교 뒤

 

 짚신나물

 

 

초지가 형성된 풀밭을 들어가 보았지만 , 별다른 식물은 없었다.

 

모처럼 다녀온 상리계곡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