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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외

베트남 호치민 시 주변모습

by 윤라파엘 2005. 9. 26.

베트남 에서 담은 사진 

베트남 출장 후 돌아 오는날 공항 모습중 하나 이지만 한국으로 취업을 나오거나 귀국하는 그분들이 가족들과 환영

혹은 눈물로 이별을 하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보면 정겹기도 하고 눈물겨운 모습도 있다. 저렇게 가족이 있는분들, 외국에서 일하러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 근로자들을 보면 우리모두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으면  좋겠다. 

 

첫날 ,,숙소에서 - 싱글룸 풍경

 

별다섯 개 하노이 대우호텔,,
 

업무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인터넷 전용선이 들어와 있는 룸데스크

   

깔끔한 침실,, 사진담으며, 혼자서 놀고 있다

  

간소한 주방

 

세면장,,

외국출장이나 , 여행을 다니며, 이렇게 사진을 담는게 흔치않은 일이지 싶다.

자동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 언제나 가능한 일인데도,,

 

내 모습도 ,,

 

하노이 대우호텔,, 과거 대우맨 이었을 때 우리 호텔 이었는데 ,, 

 

호텔내  야외휴게실

 

아침에 창밖
 

출근전쟁이 시작 되었다,,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넘쳐나는 거리를 지나며 보이는 모습들,,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여성분은 스카프로 푹 덮은 햇빛가리개 를 한다.
 

유료도로 앞에서 표를파는 사람들,, 그리고 이 표를 사서  입구에서 받는 사람들이 다르다..

일자리를 늘리는 방법의 하나라고 하니 ,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표를 사서 건네고, 바로 톨게이트를 들어서며 ,남딘으로 가는 고속도로,,
 

폭좁은 협궤철길과 함께 달리는 고속도로,, 논농사를 하는 농촌풍경은 우리네와 같다.
 

 하교하는 학생들의 자전거 물결,, 고속도로 중간인데 . 우리나라와는 고속도로 개념이 조금 달랐다.

 

걸어다니는 사람은 없다
 

긴 자동차 이동으로 도착한 업체에서 점심 시간이 되어 , 그분들과 점심 먹으로 조그만 가게를 들렀다.

메뉴는 쌀로만든 문(=MUN) 과 꼬지구이 차(=CHA) ,,문차로 점심을 먹는다.  이곳의 고급 요리라고 한다
나지막한 의자에 둘러앉아 먹는 식당내부 분위기는 협소하지만, 정감은 있다. 

 

대나무 부채를 흔들며 구이를 구워내는 아주머니,,
 

가게주인 할머니
 

만 라오 싸인 이란 이름의 과자,, 식사후 먹어보기를 권하는데 굉장이 단맛이다.
 

오후 출장 일과를 끝내고, 숙소로 가는 길에 보는 거리풍경 

남딘의 거리는 한산하기만,,
 

우리가 머물 숙소인 별3개의 비호앙 호텔
 

호텔에서 내려다  본 풍경 ,, 방갓을 쓰고 자전거를 타고가는 여인
 

숙소에 하루를 자고난 아침 , 태풍이 와서 모든 이동이 금지 되었다.

휴게실에 내려와서 상황을 살피다가 지루해 사진찍으며 보냈다.

 

10여년만에 도래했다는 태풍에 갇힌하루 ,,

나가지는 못하니까 창너머로 비오는 시내를 구경하며,,
 

 바람과 비가 몰아치는 창밖

호텔에서 받은 식사권

 

통행금지가 되면 통제요원 들이 배치되어 호텔의 출입문을 지켰다.

비상대비 훈련은 잘 되어 있는 듯 하다.

민간인 이동 통행금지,, 전기차단이 실시된 하루,, 호치민에선, 태풍이 지나갈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간인 이동을 통제한다고  귀띔해 준다.
 

강풍에 대비한 유리문 포박,,통나무를 짤라 양쪽에 대고 철사로 동여맸다,,
 

호텔에 갇혀 함께 투숙한  한국인들과 어울려 보냈다.

  

태풍 이틀후 호텔안에서 보이는 모습들,,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가 동상앞에서 분향을 한다
 

자동카메라로 약간 당겨 본 모습

 

베트남 국가영웅 앞에서 서약식을 하는 결혼식  ,, 가까이 가서 보고 싶었는데 나갈수가 없다,

  

비가 그치고 오후,, 통제가 풀렸다.  거리를 산책하며 담아보는 주변 모습들,,

동상이 있는 호수주변

 

그 영웅동상 앞 ,,

 

 호수를 산책중에 보는 관공서 건물들

호수너머 건너편이 비호앙호텔 ,,동상 맞은편의 호숫가,,

호수주변의 꽃을 담아 보았다.

자귀잎을 닮은 나무에 핀 노란꽃 ,,
 

화단에 핀 보라색꽃
 

 길가에 많이 핀 야생화,,도깨비가시를 닮은 풀이다

 공원의 추모비

 

야자나무와 열매
 

호텔로 돌아오며 정면에서 다시 담은 호텔의 모습 ,,
 

호텔 화단에서 ,, 행동반경이 좁아 사진 찍을것이 별로 없어 ,

이러고 보냈다. 업체쪽은 일부 침수가 되어 피해 복구를 하는 모양이다. 
 

다시 방에 들어와 보는 ,  TV 엔 한국 드라마
 

별3개 호텔치고는 조금 누추했던곳 ,, 션이 공부하는걸 조금 도와주며 보냈다.

 

이틀 지나서 , 관여하는 업체로 나왔다.  메니저의 모자를 써 보고,,

 

점심 시간이 되어 다시 나와본 시내에서  ,, 남딘시의 성당 앞
 

그들 영웅 동상앞,, 건국영웅 TURAN,,
 또다시 하루를 보내고 , 나온 아침에 담아본 사진,, 오후에  다시 하노이로 올라왔다.

 

호치민시로 올라오며 만난 밤거리 풍경,,자전거와 오토바이물결
 

한인회장이 운영하는 한국식당,, 베트남 여행을 온 많은 분이 이용하는 이곳에서

그곳 업체 관계자들과 식사를 했다. 한국식으로,,
 

하느노이 에서 두번째 들른  숙소 별4개 하노이호텔 내부
 

2인실로 준비되어 있는 세면도구들 ,, 하지만 난 싱글 인데,, ㅋ

대우호텔보다 급수는 낮지만 훨씬 아담하고 고급스럽다,,
 

하룻밤을 보내고 일어난 아침 ,,비가 내리는 하노이시,,창밖풍경
 

한국인들이 추문을 뿌렸다는 호수호텔 ,, 옆 하얀건물은 3일전 머물렀던 대우호텔
 

또 다른 도시의  업체를 방문하기 위해 , 지나는 중에 담은 모습들,, 

호치민 기념공원,,도시의 심장부,, 이동중 담은 사진 ,, 정차를  할 수 없다
 

정부건물들과 외국공관지역,,총기를 휴대한 보안요원들로 경비가 철저하다.
 

하노이 중심부를 흐르는 강의 교량위
 

등에 뿔이달린 소들이 풀을뜻는 농촌지역
 

 이곳 벼농사는 3모작까지 한다,, 흥옌이란 도시로 가는 도로주변

들판의 사찰,,산을 구경하기 힘든 광활한 평야지역이다
 

나무가 무성한 흥옌시 도심
 

분홍색이 고운 화단앞에서
 

자연석으로 꾸민 분수대 앞에서
 

식사후 후식으로 나온 과일,,야자처럼 씨앗이 많지만 골라내고 먹는다
당도가 강하다
 

식사시간이 끝나고 , 베트남 사람들의 오침시간이 되었다. 딱히 자고픈 마음이 없는 나는

공장앞 마을로 나가 보았다. 거리의 야생화 담기

조그만 마을의 호수주변
 

 자귀나무에 핀꽃

그들의 식사시간후 오침시간 ,, 잠시 동네를 산책중이다. 

 

여뀌풀
 

쑥부쟁이 닮은 조그만 들꽃
 

기와를 굽어내는 도요 터가 태풍으로 물에 잠겼다
 

전지충격기로 고기를 잡는 현지인 
 

콩과의 야생화
 

흥옌에서 치엔으로 가는 길목
 

오침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다시 들어서며 본 모습들,,

회사앞 오토바이 주차풍경
 

주 교통수단 오토바이 ,,자전거문화가 이렇게 발달되었다고 한다.

오후 일과를 위해 일제히 이동이 시작되는 거리모습,, 
 

주 교통수단,,

 

회사안의 모습,, 화단풍경

회사는 거의 국영공사이다,, 차츰  민영화 중이라고는 한다..
혁명초기 풍경이 남아있는 회사구내 호치민 참배소 ,,호치민이 방문했던 공장,,
 

잎 넓은 나무에 핀 향기좋은 꽃
 

업체 방문일과를 마치고 다시 하노이 시내로 오는 길목,,

 수로변에서

옥잠화 ,,

 

안내하는 기사에게 부탁을 해서 차를 세우고 담았다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는 평화스런 농촌풍경
 

마을앞에서
 

기사에게 꽃보면 차를 세우랬더니 무조건 세우는 바람에 찍힌꽃들
 

무궁화를 닮았다
 

사회주의 국가법으로 폭의 제한을 받는 개인주택들,, 

 

다시  하노이시 외곽으로 들어오는 곳이다
 

차량과 오토바이가 절묘하게 피해다니는 거리풍경
 

버스정류소 풍경
 

돌아오는길 호치민 기념관을 지나며 
 

여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 뒤에 남자가 타는건 체면을 구기는 것이라는데 ,

거의 그런 모습은 없다. 
 

고구마를 파는 거리의 여성
 

마지막 날 머물게 된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본 도심의 야경,,

베트남,,평등사회를 지향하는곳,,평화와 너그러움이 넘쳐나는 나라였다,,
지금 그곳으로 관광을 들어가는 우리나라 분들이 참 많았다,,

 

출장을 다녀 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