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회 하계휴가 2003년 8월8일(1)
단양도담 삼봉-천동동굴-구인사-김삿갓유적지-고씨동굴
중앙고속도로 단양으로 향하며 의성 I.C부근을 지나는 중이다 ,,,
멀리 산자락을 벗어나는 운해의 모습이 장관이다.
소백산자락 풍기를 지나며,,
단양읍을 가로질러 도담삼봉 유원지로 올라왔다
도담삼봉 유원지의 정도전 동상과 돌비석들이 모인 휴게공원에서
정도전의 시비를 세워 단장한 아담한 소공원이 정겹다.
삼봉 정도전 상
뜻을 알듯말듯한 정도전의 글
강변으로 내려서는 계단,,
도담삼봉의 전경을 담아 보았다,,커다란 바위에 정자를 세웠다
석문은 자연이 형성한 강변 언덕에 자리잡고 있단다. 올라가는것 포기,,
달맞이꽃 너머 강변의 운치
도담삼봉 입구에 만들어진 무늬목형태의 정문모습과 바위조각
기념사진
다시 단양읍으로 내려와 소백산을 바라보며 천동동굴 올라가는 도로변이다
고수동굴에는 엄청많은 관람객이 몰려있어 규모가 좀 적다는 천동동굴을 관람키로 했다,,
차로 5분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동굴이다.
입구의 상점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동굴관람용 운동화들..
동굴관람을 위해 70미터를 뚫어서 만들었다는 입구모습
동굴관람 특유의 협소한 틈새로 오르내림이 심한 굴안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지역이다
동굴안의 온도는 늘 일정하지만 입구를 들어서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기온이 차가움을 느낀다
동굴안을 철계단으로 연결해 놓아 힘들지 않게 관람은 할 수 있으나
많이 손상된걸 느낄정도로 종류석들이 많이 망가져있다
파리풀,,동굴을 올라오는 비탈에 꽃잎이 작은 야생화를 만난다.
요란스레 울어대는 매미담기
계곡에 발담그기,,
구인사를 가는길,,깍아지른 절벽아래로 남한강따라 난 길이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따라 이따금 보트도 지나가고 피서온 가족들을 만난다
금불초,,어느주유소 언덕에 피어난 쑥부쟁이 닮은 노랑꽃
작년의 수해로 아직 복구하지 못한 도로공사현장
천태사에 도착했다.
건물들이 가파른 계곡경사라 오름길이 무척 힘든곳이다. 하절기 하안거 기도를 위해 신도들이 많이 집결해 있다.
양지꽃
천태종 본사 부속건물
좁은계곡안에 엄청난 건축물이 빼곡히 들어서있다.
풍경으로 담기
주방앞
출입금지 구역이 많다.
참나리
구인사 경내 최고위치에 자리잡은 대조사전이란곳
박상월 종정의 상이 들어서 있는 불가의 대웅전 같은곳이다
내부촬영은 금지당했다
천태종이라곳,,불교의 모습을 취한 불교답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곳이다
구인사 역사 들여다보기
난고 김삿갓 유적지를 들어서며
구인사에서 영월을 가는 도로에서 김삿갓 태생지 유적이 있다.
최근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장승들의 모습
계곡도로에서 무덤까지의 100미터 진입로에 즐비한 시비들의 모습
글씨없는 묘석들이 들어선 방랑시인의 묘소
최근공사 흔적이 많은 유적지 주변풍경
한여름,,산위에 걸린 구름조각
전남화순에도 추모의 시비가 있다고 한다.
유적지앞을 흐르는 김삿갓 계곡의 나무다리
교각 네귀퉁이를 김삿갓상으로 치장하였다.
영월로 들어가는 길목,,고씨동굴도 있다. 고수동굴과는 완전히 다른곳 이다.
도로에서 긴 다리를 건너서 맞은편 언덕이다.
천연기념물219호
이곳역시 관광객 수용으로 인한 훼손이 많이 일어난 곳이다.
절묘한 종유석
사이사이 몸을 비집고 들어가는곳도 있다.
철제구조물을 설치해 놓아서 어려움은 없다.
기념사진
한때는 피난처로도 사용이 되었나 보다.
다음사진은 영월편에 편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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