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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아내와 천미터급

<233>문복산 1013.5m 미터 2002. 11 . 2

by 윤라파엘 2002. 11. 2.

아내와 함께 걷는 영남알프스 천미터급 10개봉

(아홉번째)

문복산 1013.5m  미터     2002. 11 . 2

 

- 소니 사이버샷 으로 담은 모습

그동안 이용해오던 후지 1세대디카 를 학교로 반납하고 , 이미 길들여진 디카의 편리성에 ,

곧바로 카메라를 구하지 않을수 없었다.  

아내와 함께걷는 영남알프스 천미터급 10개봉 그 아홉번째 산행을 나서는 아침

월드컵주변의 거리는 어제막을 내린 아시아장애인경기를 위한 단장으로 깔끔해져있다.

 

새로 구입한 소니디카 ,, 

 

사직동 경기장주변 거리의 단풍든 가로수들 모습..
깃발들과 곱게 단풍이 든 가로수의 운치,,

 

사직야구장 앞의 가을풍경
 

문복산 들머리인 경북 산내면 대현리 일대의 산풍경
 

마을뒤편 언덕으로 탐스럽게 익은 감들이 달려있어 늦가을의 운치를 더해준다. 

 

마을에서 올려보는 정상의 모습,, 그앞엔 코끼리바위가 솟아있다

 

이제 고운빛을 갈무리해가는 숲속의 단풍나무 

 

 산사랑은 인간사랑..맞는 말이다

 

정상부위의 응달에 나타난 서릿발,, 여긴 벌써 겨울이 시작되었다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세찬겨울바람을 맞은 정상부위의 활엽수림.

꼭지로 올라갈수록 분위기는 겨울이다.

 

해발 1013.5미터의 문복산 정상이다.  1000미터급 영남알프스 최북단 봉우리다 
 

설치- 청도산악회

 

정상부 서쪽에 매어놓은 또하나의 산풍경,,, 등산길 안내꼬리끈들

 

두름바위라고도 하는 코끼리바위 우측능선에서 보면 코끼리형상이 나온다.

 

바위벽에 자리잡은 고고한 소나무 자태
 

문복산에서 운문령으로 가는 능선

 

늘 사진을 찍히지 않으려는 아내,, 내게는 기록용인데,, 추운날씨속에서 억지로 한컷
 

고목과 가을풀이 뒤엉킨 등산로-코끼리바위로 내려서는 코스이다.

 

그 바위아래는 이런 자연동굴이 하나있다. 안에는 어떤이가 만들어 놓은 작은 불단이 들어있다.
 

계곡엔 단풍든 참나무 가 아직 잎을 달고있다

 

거의 하신이 마무리 될때쯤 만나는 부풀린 억새를 담고,,

 

고니부부도 담으며,

 

담벼락의 감나무에 주렁주렁 가을을 달고있는 모습도 담으며, 산행을 종료한다.

대현리 자체가 이미 상당한 고지대에 있어서 등산거리는 많이 짧은 코스였다.
 

귀가를 위해 소호리를  돌아 궁근정으로 나오는데 고헌산 밑자락의 가을산이

운치가 있어, 운전하며 담은 모습

 

이 고헌산과 문복산은 영남알프스 밀집산군에선 조금 벗어나 있지만 ,

모두 영남알프스 산군에 포함되며, 이들 산을 연결하는 산행은 조금 어려움이 있는 위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