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3-9
일요일 오후 , 빗방울이 오락가락 하는날,, 구름사이로 햇살도 들어갔다 나왔다,,
조금은 어설픈 봄날에 , 고운꽃 찾아 나섰던 길,,
빛이 없지만, 고운색이 매력이다.
오르내리는 길목엔 흰노루귀도 드문드문 보인다.
바로 진입하는 길은 막아 놓았다.
울타리에 푸른나물을 뜯어먹던 염소들이 놀라 달아난다.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꿩의바람꽃도 꽃잎을 열고있다.
계곡은 아직 찬바람이 여전하고,,
분홍색
흰색 누로귀는 앞다투어 꽃봉오리를 올렸다.
햇빛이 쨍하면, 활짝 필텐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산자락을 급히 내려오며,
휴일의 꽃탐방 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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