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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탐방/┕ 불광산

장안사 계곡

by 윤라파엘 2014. 3. 5.

2014-3-4

남산제비꽃이 피었을까?? 

아무리 추워도 남산제비꽃이 다른곳에 비해 다소 빠른 개화를 선보이는 계곡,,

첫꽃 몇그루가 어김없이 피어났고, 빨간색의 노루귀와 , 개암나무 암수꽃, 그리고,

그 계곡의 모습을 담으며, 두어시간 산책을 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w 계곡에 올괴불나무 개화상태를 보러 들렀다.

아직은 꽃봉오리,, 

대신 흰노루귀는 만개를 했고,  애기괭이눈도 활짝 피었다.

 

장안사 계곡 아랫부분

흰노루귀가 있는곳에서,,

 

 

 그리고, 길따라 무수히 보여지는 꽃망울,,

남산제비꽃,,

 

 돌틈엔 핀 개체도 몇개 있다.

 

 

 

 

 

 

지난시즌 달렸다가 마른체 달려있는 개암나무 열매와

올해 새로 나온 수꽃수술이 보여 함께 담아보았다.

 

 이 가시는 개암나무 새순주변에 붙어있는 모습이다.

새로 올라오는 새순을 벌래들로 부터 지켜내기 위해 가시가 돋았을 것이다.

자연속 식물의 종족보존 노력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숫꽃의 꽃수술을 접사로 담아 보았다.

 

 

 갯버들 개화모습,,

 

 오동나무 아래서,,

 

 지난흔적과 새순의 모습

 

 계곡 상단의 빨간색 노루귀,,

 

 

 

 

 

 

 몰운대님과 다누비님을 뒤로 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집으로 오다가, 올괴불나무 꽃의 상태가 궁금하여, 3일만에 다시 가본 모습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그곳에서 다시 노루귀도 만나고,

 

애기괭이눈도 만났지만,,

 

 

 

 

 

올괴불나무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이렇게 3월 초순의 계곡들엔 다양한 형태의 개화모습들이 엉켜 봄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