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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중국)/2012 봄 백두산

2012-6월 연변 4일째 - 두만강변 원지호수

by 윤라파엘 2012. 6. 11.

2012-6-6

복주머니난 탐방을 목적으로 6월에 들어 온 일정에 첫 2일간은 복주머니 집중탐방을 하고

3일차는 북파주변 , 소천지 지하삼림 을 둘러보았고,

이제 두만강변을 따라가며,  야생화 탐방과 여행을 즐기게 된다.

 

숙소에서 일어나 아침 먹으러 식당으로,,,

식사하러 가는길 ,,

국산 팩소주가 인기다.. 중국에서 마시는 소주맛을 니들이 알아??? ㅋㅋㅋ

 

진짜 애주가의 참 모습이어서 정겨웠다.  소주도 있지만, 한국사람의 입맛 장아찌, 깻잎캔도 있다.

 xx씨 죄송혀요 난 보기좋아 사진 찍었지만,,

 

식당으로 들어서는 곳곳에 놓인 술단지,,

 

고급스런 식당에 등산홧발로 들어서는

한국 탐방대,, ㅎㅎㅎ

 

술집인냥 술을 잔뜩 진열해 놓았다.

 

부페식,,

 

호텔은 리모델링 공사중,,

 

다시 떠날 채비를 하고 호텔을 벗어나는 아침

북파를 관람하려는 사람들이 많이들 모였있다.

 

백두산장 식당앞을 지나며,,

 

미련이 남아 이곳에서 다시 사진을 담는 중이다.

나도범의귀

 

 

이제 중국 내국인도 많이 찾고있는 백두산 북파산문 입구,,

이 산문은 이후 다른곳으로 이동하고 , 폐쇄 되었다.

 

이곳을 떠나는 아쉬움에 한번 더 담은 모습

 

나도범의귀도 한번 더 담아 본다.

 

 

 

참 볼 수록 신기하고 요상하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아주작은 모기지만,

매서운 공격을 받으며 담았다.

 

아직도 곳곳에 개발의 삽질이 이어지고 ,,

비포장의 국경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며 담은 경관지구

 

 

이곳도 이후는  도로이용이 불가능해져서

2013년에는 우회도로를 거쳐 훨씬 더 동쪽 지점에서 함류할수 있게 되었다.

 

좁은 비포장 도로 곳곳은 공사차량이 분주하다.

 

백두산 절경이 중국으로 넘어가고 , 이젠  중국의 주요 관광자원이 되었다.

 

울창한 국유림,,

 

 

동쪽으로 길~~~게  뻗은 국경도로

맑은날은 멀리 서쪽의 백두산이 눈에 들어온다는 지점이다.

 

황산차

진달래인줄 알았다.

 

 

꽃이 진달래 같지만 향은 짙다.

 

cctv 도 보인다.

 

 

 

나도양지꽃

 

 

댕댕이나무

 

 

 

 

 

 

 

국경도로를 지나며 탐방은 계속된다.

 

 

 

국경선임을 알려주는 경고 표지들,,

 

가다가 길가에 차를 세우면 무언가를 찾아 사진을 담곤한다.

 

 

지나다가 습지에 들렀다. 발이 푹푹 빠지는 그곳에

드물게 꽃이 있다.

 

 

 

 

 

 

 

 

 

 

국경선 접근금지

 

구름범의귀 라고 한다.

천지꼭대기에 있는 종하고 다른줄 알았다.

습지에 피어 있으니,,

 

 

 

 

 

 

 

지명구분석들,,

 

 

 

 

 

원지에 왔다,

 

 

원지 습지로 들어가는 입구

 

 

원지습지 보호구역

 

호랑버들

 

 

 

 

 

비로용담,,

천지꼭대기에서 무수히 만났던 그 꽃의 습성이 건드리면 꽃잎을 닫아 버린다는 ,,

그 비로용담과 같은 종이다.

 

 

 

 

약간은 더워진 날에 , 게으르면 구경도 못한다,

모두 열심히

 

 

 

 

비로용담 보기 귀한철이라 , 혹시나 해서 잎을 닫지 않게 하려

접촉이 없도록 조심해서 담았다.

 

원지의 명소를 알리는 비석

 

 

거기 황산차 숲속에 한 개체씩  널리퍼져 피어있는 모습

비로용담.

 

 

건드리면 꽃잎을 닫는다는 말에 조심조심 담았다.

 

황산차 숲

 

황산차 꽃밭

 

 

사이사잇길을 따라 탐방중,,

 

드넓은 원지 호수

 

꼭 진달래꽃 핀것 같아서 흥미는 없지만

하여튼 광범위하게 자리잡은 황산차 숲이다.

 

 

중국사진가들도 와 있다.

 

 

 

 

사이사이 난 소로를 따라 다니며 무언가 있을까 찾아 보았지만,

비로용담 말고는 없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아가며,

 

하늘에 천녀가 내려왔다는 문구의 돌비석 앞에서,,

 

 

푸른 풀밭 같은곳은 물구덩이다.

과연 습지답다.

 

 

 

 

 

풍경사진을 시도해 보았다.

 

 

 

주변에 가즉핀 꽃들,,나도양지꽃

 

황산차

 

 

댕댕이나무

 

 

 

 

 

 

 

1 시간여 인근의 습지와 원지를 둘러보고

다음을 향해 출발이다.

 

 

두만강 북한과의 국경선을 접하며 이어진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곳곳에 만나지는 꽃을 탐방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