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3-27
며칠동안 기온이 조금 내려간 사이 , 꽃들이 개화를 주춤했다.
다시 돌아온 봄 화원
얼레지가 일제히 꽃을 피우고 있는 계곡
큰괭이밥도 한몫
품위있는 현호색 모델하나 담아본다.
고운 햇살먹고 활짝 핀 꿩의바람꽃
큰괭이밥
벌이 날아다는 는 봄 언덕
많은분들이 만나고 간 귀한 모습,,
엉켜진 나뭇가지 위로 모습을 드러낸 꽃들,,
이른봄꽃 들의 개화가 절정에 달했다.
원래 우리가 맘 놓고 다녔던 계곡은 모두 사유지가 되어 막히고,
계곡으로 가는길은 돌고 돌아 땀을 내게 만든다.
집터 울탈들에 늘어진 개나리 줄기엔 노랑꽃이 예쁘고,
부경야생화의 푸른솔님을 만났다.
옛 경작지 터엔 온갖 귀염둥이가 자리 잡았다.
석죽과 쇠별꽃 군락
쑥캐러 나온 아주머니들 뒤로 밭둑엔 제비꽃도 자리했다.
민둥제비꽃
미나리 밭가엔 꽃다지 담고
광대나물의 고운 모습
봄날은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