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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제주도

국토 최남단 마라도 탐방

by 윤라파엘 2011. 11. 1.

파란 바다위 작은섬 

2011-10-10

제주도에서 갈 수 있는 또 다른 섬 마라도를 가기로 했다.  가다보니 마라도 보다는 덜 유명해진 가파도라는 섬이 중간에 또 있었다.

두섬을 한번에 갈 수는 없었고 ,  예정데로  마라도행을  선택해서 다녀왔다.

마라도 들어가는 깃점은 모슬포 항,, 그 모슬포항에는 또 멸치잡이 배들이 풍어를 보여주고 있었다.

 

144장의 사진으로 게재

모슬포 시내에서 숙박을 하고 마라도 행 8시 30분 첫배를 타기로 했다.

평일이어서 조용한 모슬포 정기여객선 터미날의 아침모습,,

 

매표를 하고 , 승선까지 남는시간 항구내의 모습들 담기

 

모슬포항 어판장

 

일반 관광선들,,

 

마라도 행 승선장으로 들어서며 만난 멸치 하역작업 풍경들,,

 

즉석에서 젖갈가공 공정이 벌어지고 있었다.

 

엄청난 양의 멸치 들

 

젖갈을 담기위해 인접해 있는 작업장

 

그 사이를 가로질러 승선장으로 이동중이다.

 

멸치잡이에 동원된 그물에 미쳐 떨어지지않는 고기들을 손질하는 아줌마 부대

 

모슬포 항 아침풍경이 장관이다.

 

대기중인 선박

 

승선을 위한 브릿지가 어선들 곁에 연결되어 있다.

 

그물작업중인 분들 위해 부두 작업장에 급조된 아침식탁

 

마라도행 출항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 방파제 높은곳에 올라가 주변모습을 찍었다.

 

그물에 놓여진 바구니에는 각각다른 어종을 구분하여 담은 모습,,

 

승선시작

 

뱃머리를 돌려 내항을 빠져나가며 ,

 

객실의자 등받이에 새겨진 마라도 홍보문구

 

40여분을 남쪽으로 달려 도착한 마라도 자리덕선착장

 

승객들의 마라도 상륙모습

 

자리덕 선착장 양편으로 구멍이 뻥 뚫린 바다동굴이 있다.

 

반대편 동굴- 볼수는 없지만 신기하다.

 

선착장 계단을 올라와 떠나는 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마라도를 왔다.

 

저 멀리 희뿌옇게 보이는 육지는 가파도이고, 그 오른쪽 시커먼 산은 산방산이다.

그 유명한 마라도 짜장면 집,,

모슬포 식당 할머니가 귀띔해 주시는데 ,  맛이나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지는 않았다.

 

포화상태의 골프카- 관광객이 더러 이용은 하지만 그 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한 현장이다.

나중에 다녀와서 제주뉴스에서 들었는데 , 37대로 줄이고 , 공영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선착장은 두군데,, 이곳과 반대편의 살레덕선착장이 하나 더 있다. 풍향에 따라 변경 운영 하는듯,,

 

짜장면집 벽에 붙은 낙서장

 

마라도에 들어선 교회건물 하나

 

마라도분교

 

이색적인 풍경 마라도 짜장면집,,

 

순환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초원

 

횟집과 민박집들,,

 

쇠비름꽃을 보고

 

드넓은 서편 초원지대 ,, 나무들이 거의 없다.

 

남쪽으로 난 산책로,,

 

인간극장에 나왔다는 철가방을 든 해녀집

 

기념사진 찍는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

 

마라도의 절 기원정사.

 

원주민이 살던 집인듯 사람이 살지않는 집이다.

 

사찰은 제법 규모가 크다.

 

억새덤불 속 원주민 가옥한채

 

남쪽 산책길을 돌며,,

마라도 손바닥선인장

많지는 않지만 민박집도 몇군데 있다.

 

쇠서나물

 

갯쑥부쟁이

 

괭이밥

 

마라도 성당과 등대의 조화

 

마라도 태양발전소 집열판

 

우리나라 진짜 최남단 마라도 남쪽 끝바위

 

마라도 쵸코렛 캐슬 + 마라방송국

 

문주란의 열매

 

방송국은  음악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미쳐 다 지지않은 문주란 꽃

 

무릇

 

다시 동쪽 순환 산책로를 돌며 본 쵸콜렛 캐슬건물

 

멋있어 보여 무언인가 살펴보니 소각장 건물이다.

 

소각장이 너무 멋있고 화려하다,,

최남단 바위틈에 꽃을 피운 무릇

 

해국

 

해안선 접근, 낚시행위를 금지한 팻말

 

마라도 남단 바위들을 담아 보았다.

 

해군선 방문기념탑

 

표범코처럼 생긴 바위들

 

최남단 방문 기념사진,,

표지석앞에서

 

 

갯질경이 자생지

 

 

마라도 표지석 인근에 식재중인 해국

 나무와 식물의 번식을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마라도 성당 풍경으로 담기

 

 

 

외관으로 보기엔 모형같지만 실제성당이다.

 

먼 남헤바다를 배경으로

 

 

성당내부

성체는 없지만 ,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촛불이 켜져있다.

 

 

성경필사와 탐방 방명록을 쓸 수있게 마련되어 있다.

 

 

 

 

 

제주교구 서귀포 본당소속

 

성당 설립에 부산 대연성당 교우들이 참여한 기록

 

14처 까지 갖춘 완벽한 성당 건물이다.

 

기도하는 율리아의 모습

 

 

기념사진

 

 

거북모양을 한 성당외관

 

마라도 등대박물관

 

 

 

 

손바닥 선인장 안내판

 

등대박물관 입구에 새겨진 해양사 발췌문

 

태양발전소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보는 망망대해의 수평선

멀리 가파도가 보이는 마라도 등대마루

 

좀 더 당겨보니 가파도와 모슬포 뒷산이  확연히 나타난다.

 

마라도 소나무 조림사업장 ,, 생육이 많이 힘들어 보인다.

 

해수 담수탱크 시설표지석

 

마라도 북면의 초원

 

 

베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도 다음배가 들어올 때까지 다 걸어볼수 있는 거리여서

어린이나 어르신을 동반하지 않은 방문이라면 굳이 카트를 이용할 필요가 없겠다.

 

평일이어서  학생들이 대규모로 수학여행을 들어와 전세배들이 따로 들어온날,,

  

바람이 거센 초원의 동쪽탐방로를 따라 걷는중,,

 

찹쌀호떡집이 있는 살레덕선착장

 

 

 

유일한 호수하나..

 

 

이곳에도 무덤이 있다.

 

할망당 앞에서

 

할망당 기원단

 

카트를 타고 관람중인 팀들,,

 

되돌아갈 배가 들어오고 있다.

 

 

마지막 기념사진 남기고

 

 

들어온 배에서 내린 관광객은 올라가고 제주섬으로 나갈 사람들로 가득찬 선착장

 

선착장을 떠나며 보는 마라도

 

모슬포항으로 오며 보이는 가파도 모습

마라도 보다 거주민이 더 많다고 한다.

 

모슬포 외항 선상에서 본 산방산 모습

 

아직까지 그물털기 는 계속이다.

 

부산한 부두를 뒤로하고

 

비릿한 바다고기 냄새를 뒤로하고 , 선착장을 빠져 나왔다.

 

멸치하역 모습을 보니 선박쪽의 보관수조에서 펌프로 퍼올리고 있는데 그 양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지 실감이 안난다.

아침 첫배로 나가서 12시에 돌아왔으니 , 3시간 30분이 소요된 마라도 탐방  끝,,

 

마라도 탐방을 마치고 모슬포항에 들어와 찾아든 식당에서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 산방산 구경을 갔다.

 

지나다 눈에 들어온 대정초등학교의 긴 역사에 잠시 관심을 가져보고,,

 

산방산 앞으로 왔다. 한번 다녀간 곳이어서 , 오늘은 원경 감상을 위해 바닷가로 나갔다.

용머리와 산방산을 한눈에 볼수 있는 모슬포잠수함 터미날 해변에서 본 장엄한 풍경들,,

 

산방산 앞 용머리 해안

 

형제도 원경

 

산방산의 사찰풍경들,,

 

용머리 산책로에 설치된 하멜상선 전시관의 조형물까지 멀리서 담아 보았다.

 

 

여기는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제주올레 10코스 지역이다,,

 

제주올레 10코스는 모슬포항까지 이고

 

제주올레 10-1 길은 바다건너 가파도 지역이다.

지도에서 보면 마라도는 제주 올레길 제외섬이다. 

 

 가파도 올레길 확대그림,,

     

 

 

 

 

마라도 안내 인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