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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제주도

<461차 산행>제주도 올레1-1길 우도 탐방

by 윤라파엘 2011. 11. 1.

아름다운 섬 牛島(우도)

제주도 성산항에서 15분만에 배타고 들어가는 섬 ,,소 섬이라 불리는 그곳은 제주올레 1-1 길이 있다.

큰섬 제주를 축소해 놓은듯한 작은섬 하지만 면적 5.9㎢, 해안선길이 17㎞, 인구 1,752명(2000)이 살고있는 결코 작은섬이 아니다. 관광을 위한 이동수단은

도보로 걷기, 스쿠터이용하기, 순환버스, 사이클, 골프카 이용등이 있지만 , 우린 걍 걸어서 한바퀴 돌았다.

 

127 장의 사진  

 

우도는 1-1 제주 올레길 지역이다.

 

성산항과 우도항을 잇는 아침첫배가 우도에서 건너오고 있다.

 

최고점 132m..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終達里)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飛揚島)와 난도(蘭島)가 있다.

1697년(숙종 23)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國馬)를 관리·사육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거주가 허락되었으며 1844년(헌종 10) 김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다.

원래는 구좌읍 연평리에 속하였으나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하였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지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濁津浦)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쇠머리오름이 있을 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고도 30m 이내의 넓고 비옥한 평지이다. 주요농산물은 고구마·보리·마늘 등이며, 가축 사육도 활발하다. 부근 해역에서는 고등어·갈치·전복 등이 많이 잡힌다.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경이 유명하며, 인골분 이야기를 비롯한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으며,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다. 성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백과사전 인용>

성산항에 사람과 차가 내리고,,

 

승선하고 보니 차들이 뒷걸음질로 선적되고 있다.

 

관광객을 실은 배는 또 우도로 향한다.  아침 7시30분 첫배는 파도를 헤치며,,

  

섬속의 또다른 섬으로 향하는 부푼 기대를 안고,,

  

 

스쳐지나는 고기잡이 어선들,,

 

우도의 최고봉 우도봉132m 와 우도등대 

 

 우도로 가며 보는 성산 일출봉

 

 20분만에 우도도착 하선중인 주민들과 관광객

 

또다시 성산항으로 나가는 행렬과 부딫치며 들어서는 기대만땅의 우도항 부두

 

 건너편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우도 올레길 1-1 을 반대로 돌기시작

한반도 여 앞

 

제주특유의 경작지와 돌담

 

 하얀색 메꽃 ,,

 

 

시커먼 돌무더기에 피어난 청초한 배풍등

 

괴불주머니

 

센바람 영향인듯 앉은뱅이가 된 달맞이 꽃

  

바닷가를 따라  돌조각을 쌓아만든 인공 석축

 

원예종 나도사프란

 

소원을 비는  기원탑 주변

 

 등대가 있는 우도봉을 향해 올레길을 따라가는 중이다. 

 

 바다건너 성산일출봉 풍경

 

 수많은 사람들의 기원문이 아로새겨진 돌무더기 앞에서

난 이색적인 풍물로 감상한다.

 

갈대화석이 있다는 스토리텔링을 읽으며,,

 

해안 돌가시나무 덩굴에 함께 뭉쳐있는 으아리

  

바다건너 풍경을 담으며,,

 

바다배경으로 사진을 담아본 으아리가 핀 언덕,,

 

 

센바닷바람으로 줄기들이 땅에 붙어있다.

 

해변에 즐비한 해국 풍경

 

 붕괴위험으로 출입이 제한된 지두청사라고 하는 절벽아래 해변

 

 

 엉겅퀴

 

제주특유의 무덤위에 피어난 무릇

 

소를 닮았다는 평화로운 섬 우도의  소

 

강풍을 막아주는 돌담을 두르고 있는 제주도의 경작지들,,

  

억새가 있고 바다가 있고 풍경이 멋진 우도에서 본 성산일출봉

 

경작지 주변에 즐비한 산여뀌

 

풍경 감상

 

우도등대공원엔 관광객을 부르는 유료 승마장이 있다.

 

 승마장에서 보이는 저 해벽은 지두청사라는 산등성이 아래에 있다.

 

우도등대공원 전경

 

 우도항 이 내려다 보이는 곳 풍경

 

 우도팔경중 하나인 주간명월

 

 기념사진 남기고

 

등대를 향해 오르는 초원지대 ,,우측은 바다쪽에소 보는 우도팔경중 하나인 후해석벽이 있다.

 

승마장 풍경

 

우도봉에 올라서서 왔던길을 조망하며,,

 

최고봉 132m 기념사진

여기서 잠시 내려서면 등대지역 철저먕을 우회해서 능선을 따라 길을 잇는다.

  

우도봉에서 바라본 시원한 성산일출봉 원경

 

 나비나물

 

등대 모형도

 

 

다시 등대로 올라가는 산책로엔 꽃댕강나무가 꽃을 피우고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우도등대박물관 주변풍경

 

 우도등대에서 보이는 우측 아래는 검멀레라고 하는 포구이고 ,  동안경굴이 있는

명승지,,

 

 등대에서 북쪽바닷가로 내려서는 아름다운 능선길

 

 공동묘지와 해수담수호가 있는  우도공원 초원지대

 

가을정취가 물씬나는 올레길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동중이다.

 

 

산아래 평화롭게  보이는 마을은 비양동

 

꼭두서니 무리가 바람에 시달린듯 뭉쳐서 줄기를 형성했다.

 

 검멀레 동안경굴의 외관

 

 해녀상

 

동안경굴 스토리텔링 안내판

 

섬사랑 식당에서,,

 오전10시 아침겸 점심으로 해물칼국수를 주문했다.

 

 전복이 들어간 해물칼국수 맛이 꽤 좋아

국물까지 다 비웠다.

 

기념사진 찍고

 

 

 다시 해안도로를 걷기 시작했다.

 

 천천히 걸으며 담아보는 야생화 사진들,,

해국

 

 지나와서 뒤돌아 본 우도등대 원경

 

 현무암 돌틈사이도 꽃을피운 괴불주머니 군락지

 

 올레길을 돌다가 이용하는 휴식공간들,,

그네타기 시설물 ,, 어린아이가 있는 팀은 저렇게 하늘을 가린 골프카를 대절해서 다닌다.

 

순비기나무의 열매

 

 때늦은 순비기꽃을 만나며,,

 

인어상이 있는 휴식공간들,,

 

우도엔 지붕색에 따라 성씨를 구분한다는데 ,,

파란색은 고씨 , 빨간색은 김씨 , 초록색은 강씨들이 산다는데 물어보진 못했다.

  

 

 

 

 

 

 쑥부쟁이 가 핀 해변

 

일터로 나가는 해녀들을 경운기가 실어 나르고 있다.

억센말투와 고함에 가까운 목소리톤으로 대화를 나누는 내내 소란스러웠다.

하지만 , 순박한 그분들의 일상이 바로 느껴져 , 재미가 있었다.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요란할 해변을 한가로이 걸으며,,

 

 

 

 

 

멀리 비양도가 보이는 야항어범 이라는 동네 앞

여름밤이면 바다에 고갯배들이 워낙 많아  이곳 길까지  밤을 밝힌다는 곳,,

  

뚜껑별꽃이 자란다는 비양도 입구

우도항에 내려 쉬엄쉬엄 구경하며 ,  4시간을 걸어 왔다.

 

다시 돌고돌아 하고수동 해수욕장이 보이는  해변로에서

 

하고수동 해변 초입,, 우도에 두개의 해수욕장중 면적이 조금 더 넓다는 곳

 

길을 버리고  바닷물이  낮게 깔려 드나드는 해변을 걸었다.

긴시간 딱딱한 길을 걷다보니 피로가 확 가시는 느낌,,

 

 

에머랄드 빛 해변을 따라 걸으며,,

 

 

동심으로 써 본  모레위의 글자, ㅎㅎㅎ

 

아내도 따라 글을 쓴다..

손자 손녀들의 이름을 적고 있는 할머니의 마음이,,

 

 

 이름을 다 적더니 love 를 새겼다.

 

 해수욕장의 해녀상

 

 

 

 

해수욕장에 인접해 있는 까페 해적

 여기서 시간상 나머지 올레길을 돌아 갈수 없어  서쪽해안으로 가로질러 이동했다.

 

 주흥동이라는 마을길을 지나며 만난 담수호 연밭

 

 양파 경작지  ,, 스프링쿨러로 올라온 물이 소금성분이 많아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제주의 가뭄속

 

 정겨운 돌담으로 둘러쌓인 동네를 지나며,,

 

 우도 서안해변으로 가로질러 나와 다시 아침에 내렸던 우도항으로 걷기시작

 

 빨간열매가 달린 갯천문동=해안성 비짜루 덩굴 담기

 

 

 송엽국을 닮은 꽃

 

 하우목동 항 전경 - 이곳으로도 우도배들이 들어온다.

 

 

 

꽃이 지고있는 문주란  

 

 

 커다란 열매를 달고있는 문주란

 

 산호모레로 이루어져 있다는 서빈백사 해변

 

 다시 우도항으로 걸어오며 본 성산일출봉

 

 1 시간 간격으로  오고가는  출발직전의 배를 간신히 타고 우도를 떠났다.

운전기사는 운전석에 앉은체로,,

 

  오후 2시 ,, 우도항 출항까지  올레길따라  6시간을 걸었다.

봄이면 유체꽃이 섬을 뒤덮는 아름다운 우도 ,, 이번 제주여행에서 꼭 둘러보기로 한 섬 중 첫번째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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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를 가는 방법  

제주도 우도를 건너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성산항에서 ,출발하여 가는 것이고 , 그외에도 종달리 우도선착장에서 갈수도 있다.

사람들이 한창 많은 성수기에 성산항으로 가면 너무 많은 여행객들이 모여들어 너무 복잡 할 때는 종달리 항으로 가면 된다.

아무리 바쁜 성수기에도 종달리항은 한적한 항구 이기는 하지만 ,단점으로는 배편이 성산항보다는 적어서 약 1시간 30분마다 1편씩 출항을

한다는 점이다. 장점은 사람들이 워낙 없어서 차량 선적시에 줄서서 기다리는 불편이 없다는 것.

어느쪽이 편할지 상황을 잘 고려하셔서 예약하면 되겠다.  ☎ 064)782-7719

 

제주도 우도는 정말 환상적인 코스 올레길 제 1-1코스로 지정되어 정말 많은 제주여행객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총 16.1km  4-5 시간 정도걸리는 코스로 오름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편,,  바닷가를 따라 들어선 해안도로를 걸어보면 구석구석의 절경에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가로4 km 세로3 km의 작은 섬 우도의 해변에는 해수욕장이 2개나 있다.

하고동 해수욕장과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 산호모래사장 서빈백사 해수욕장이 그곳이며, 우도 서빈백사보다 하고동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보다 넓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해수욕장이니 참고하면 되겠다.

 

우도 관광 방법  

(요금은 늘 변동하므로 참고사항일 뿐이다)

자전거 하이킹 - 해안도로는 약 13km,2~3시간 소요, 대여료는 1시간에 2,000원, 3시간에 5,000원 (064-783-0516, 784-4646)
검멀레 스피드 보트 타기- 10,000/성인, (064-784-6678 )
홍조단괴 해빈 제트스키- 10,000~20,000원/성인, (064-782-8277)
바다낚시 - 감성돔, 돌돔,오징어,뱅어돔 등 / 선돌낚시(064-783-4040), 곤조낚시(064-783-9869),
도보여행  - 13km;서빈백사, 전흘동 망루, 하고수동 해수욕장, 검멀레, 동안 경굴 등 
               - 우도봉 : 2km로 넉넉히 1시간 소요
               - 우도봉, 등대박물관, 지두청사, 천진관산
·버스관광

- 우도순환버스 : 30분(성인 800원, 어린이 400원)
   [우도항-영일동-비양동-하고수동-전흘동-주흥동-중앙동-하우목동-상우목동-서천진동-우도항]
 - 우도순환 관광버스: 2시간,1인 5,000원
   [지두청사(우도봉)-검멀레-동안경굴-하고수동해수욕장-우도박물관-서빈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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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안내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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