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부산근교엔 꽤 분위기있는 전통음식점  두곳이 있다. 기장의 "흙시루" http://www.hurgsiru.co.kr  와 

양산의 "그대발길 머무는 곳에"  http://www.ustay.co.kr,,

요즘  "그대발길 머무는 곳" 이 선발주자인 "흙시루" 의 분위기를 밴치마킹 하는듯 닮아가고 있는데  , 아름다운 야생화 화원을 운영하는 모습도 같다.

오늘은 "그대발길 머무는 곳" 을 갔다가 꽃까지 담아왔다.

 

작살나무의 고운 열매 ,, 햇살이 따가운 정원석에 앉아 렌즈속의 보랏빛

아름다운 열매줄기를 감상하며,,

 

 

 흰색꽃이  이제  파란 열매로 영글어 보랏빛으로 영글어 간다.

 

 발렌타인쟈스민,, 고운색감에 눈길을 끄는 꽃들,,

 

 

 별방동사니

 

낮달맞이

 

수련

 

 

범부채 한그루 고목아래 서서 내 시선을 유혹한다.

크~ 아름다워

 

 풍접초 = 족두리꽃이라고도 한다. 내 어린시절 울동네로 시집오던 새색시 이마에 얹혀

가냘프게 흔들리던 족두리위에 장식나비가 연상된다.

 

 

 홍접초

 

 

 

으아리 류

 

 시계꽃

 

 

 

 옥잠화

 

 맥문동

 

 꽃범의꼬리

 

장승앞의 작살나무 열매

 

 

나도사프란

 

 

작은 정원 풍경

 

 매발톱

 

 꽃범의꼬리

 

 으름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알을 살찌워가고 있다. 그 본말의 화려했던

꽃풍경이 엊그제 같은데 계절은 두단게를 넘어가고 있다,,

 

<끝>,, 꽃구경 잘 하셨나요???  제가 못달은 이름 아시는 분은 좀 알켜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