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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신불산

<455차 산행 > 간월재 & 신불산

by 윤라파엘 2011. 8. 2.

2011-7-30 

신불산 상단 휴양림에서 왕복으로 다녀오기

 

신불산 간월재를 경유하여 오르는 등산코스 중 등억리쪽 간월산장 보다  그나마 경사가 완만한 휴양림쪽을 이용한 기록.

3페이지 중 첫번째

 

 

연속3주 아내와 같이  1000 미터급  영남알프스 산군 을 오른다. 명칭은 솔나리 탐방산행이다. 앞선 두곳은 시기적으로 빨라서 개화를 보지 못했다.  결국은 정확한 개화주간에 신불산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전년도 까지  차량을 이용해서 오를수 있었던 이곳이  올해부터 차량통행의 완전 금지로 반드시 발품을 팔아야 가 볼 수 있는곳이 되었다. 야생화 탐방인중  등산을 하지 않는 분들은  이제 접근이 어렵게 되었다.

    

신불산 상단휴양림 못가서 커브길에 조그만 공터가 있다. 이미 진을 친 차들 옆으로 억지로 끼워넣고 출발 ,,

휴 ~늦게 가면 자리가 없겠다.   오전 11시 35분

 

막아놓은 입구

  

- 관련 보도내용 발췌 -   요즘 사진하는 분들의 문의가 많은 사안으로 기사가 있어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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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군락지 간월재 가는 임도 연중 차량 통제
배내골 방향 … 등산객 불편 해소 
 
기사입력 : 2010-11-02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도)는 신불산 군립공원 내 간월재 억새군락지로 통하는 양산 울산 배내골 방향 임도에 대해 이달 1일부터 연중 차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양산관리소에 따르면 이 지역은 배내골 신불산자연휴양림(상단)에서 임도를 통해 정상 부근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해 계절에 관계없이 신불산과 간월산을 찾는 차량이 증가해 일방통행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 일대 산림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고 노폭이 협소한 임도변 갓길주차로 등산객은 물론 차량운전자들도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여기다 행락객 증가에 따른 야영, 취사, 쓰레기 투기 등으로 산림훼손 및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양산 관리소가 산림보호와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득이 간월재 임도(신불산휴양림상단∼사슴목장)의 차량을 전면 통제하게 됐다.

양산관리소 관계자는 “차량통제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입구에 안내현수막 설치와 산림감시원 배치를 하겠다”며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등산객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산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걸어서 산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호기자

 

 쪽동백나무

 

입구를 들어서며 보는 간월재 신불산 원경은 구름이 가득 덮고 있다.

 

임도에 피어있는 질경이 모습

 

누리장나무 꽃봉오리

 

 알며느리밥풀

 

 임도 바위축대 위에서 화사하게 피어있다.

 

낭아초

 

고추나무인가??

 

 

 

덜꿩나무

 

 

누리장나무

 

죽림골 성지 언덕

 

 죽림굴 앞에서 뒤돌아 본 저 멀리 갈림길 입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12시 10분 = 35분 소요

 

 죽림굴 성지 주변 모습

 

 

 죽림굴 이정표너머 멀리 천황산  쪽 원경

 

 바위벽 상단에 살고 있는 산부추

 

임도주변에 즐비한  등골나물

 

색이 빨간 골등골나물

 

임도를 올려다 본 모습  

내려다 본 모습 - 완만한 경삿길에  차량의 통행이 없어 고즈넉한 산책길이 되었다.

 

노루오줌

 

물봉선

 이꽃 담는데 춘심님이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난다 . 정상엔 솔나리가 피었다고 귀띔해준다.

인사를 하고 우리는 계속 오름길을 재촉하고,,

 

 산수국 녹색의 헛꽃

 

바위채송화

 

옥잠난초

 

 물레나물

 

동자꽃

 

 

 

 고추나물

 

 

 

빗방울이 한두방울 내리고 , 멀리 올려다 본 신불산은 구름에 덮였다.

 

 

 뚝갈

 

 귀한 벌이 날아왔다.

 

꽃의 모양

 

 뚝갈의 잎

 

 전초 담아보기

 

 

노루오줌

 

임도의 망초 군락

 

방울고랭이

 

 큰뱀무

 

 꿀풀과 층층이꽃

 

 

이제 간월재 코밑에까지 왔다. 차들이 올라오면  주차장이 되는곳 ,,

13시 8분 -  입구에서 사진찍으며 슬슬 올라온 시간이 약 1시간 30분이 걸렸다.

 

계속 임도 주변의 꽃담기 -비는 오지않고 있지만 조바심이 난다. 끝까지 오지 말기를 ,,

 

간월재 목책 배경으로 운치있는 큰뱀무 군락 감상

 

 간월산 오르는 초원의 비탈길,,

 

잦나무에 잦이 드문드문 달렸다. 이제 결실을 맺나보다.

  

간월재 아래임도에서 본 맞은편 천황산 원경

 

억새밭 너머로 보이는  간월재 돌기둥 을 올려다 보며

간식으로 과일 한개씩 먹고 오름길을 서두른다.  

비는 하루내내 게릴라식으로 내렸고  , 빗물과 땀이  뒤범벅이 되어 축축한 산길을 오르 내렸다.

우산쓰고 ,  사진찍고 , 몸은 바쁘고 , 보행속도는 더딘산행,,

 

 

차가 올라오지 못하니 간월재는 너무 고요하다.

우리만의 공간으로 착각할 정도,,

 

돌무더기 기둥아래 가득 피어난 원추리 풍경

 

우드데크에서 내려다 본 배내골 쪽 풍경

 

 신불산쪽 오름길

 

간월산쪽 모습

 

비비추

 

여로 - 목책주변에 몇그루 함께 있다.

 

동자꽃

 

원추리

 

 저푸른 초원의 간월재

 

 신불산을 오르며 ,, 돌양지꽃

 

 산수국 붉은잎 헛꽃

 

자주꿩의다리

 

오름길 주변에 즐비한 자주꿩의다리

 

 산오이풀

 

알며느리밥풀

 

 근접촬영

 

 울타리안의 보호구역에 핀 말나리

 

미역줄나무  열매만들기

 

돌양지꽃

 

 

 

 

자주꿩의다리

 

 고사리 잎 배경으로

 

 물레나물

 

흰꿩의다리

 

말나리

 

 

말나리 근접사진

 

올라선 신불산 은 운무에 덮였다.

 

바위능선 따라 사진찍기 -원추리 풍경

  

 

 말나리 풍경

 

 

바위채송화 군락

 

산오이풀 군락

 

 

비비추 군락

 

 

 

솔나리 ,,와~ 반갑다.

 

 

전초로 담아보기

 

 

 

 

 

 

 

솔나리와 같이있는 마주송이풀

 

비비추

 

 바위벽에 자생하는 원추리 그루들

 

 아직 꽃이 피지않은 좀바위솔 무더기

 

오랜 햇수를  유지하며  건재해 있다.

 

 

 

네귀쓴풀까지 피어났다.

갑자기 소나기가 퍼부어 아내의 도움으로  우산을 쓰고 ,  서둘러 사진을 찍었다. 

 

 

 변함없이 꽃을 피운 네귀쓴풀

 

비가 내려 달리 사진을 찍어볼 여유가 없이 마구 눌러 담은 모습들,,

 

 

 빗속 비비추 모습

 

 

원추리

 

연잎꿩의다리

 

간월재 배경의 원추리 풍경

 

장대비가 쏟아져 우산쓰고 기다리며 담은 간월재 원경

하산은 올라온 임도의 맞은편 임도를 따라 내려갈 예정이다.

 

천황산쪽 원경

 

 간월재쪽

 

 산을 다시 덮고있는 비구름

 

멀리 영취산 체이등 능선

 3시 23분 -거의 4시간을 소모했다.

 바위채송화 와 양지꽃

 

 비비추

 

건너보이는 신불산 정상과 능선의 운무

 

 이정표

이정표 앞의 원추리와 비비추

 

구름낀 산정

 

 독 사진 ,,구름능선에 서서  

 

 

비구름은 계속 커지고 있다.

  

다시 광각으로 담아보는 꽃들,,

 

 

 

 

 

 

 

 

 왕성한 군락이 언덕아래 에도 멋스럽게 피어있다.

 빗속 하산길이 힘들지만 , 올라가며 담던 꽃을 다시 담으며 내려서니 힘든것을 잊는다.

 

 

간월재는 구름의 바다를 연출중이다.

 

 안개뿌연 돌기둥 주변

 

율리아 기념사진 

간월재 안내도 그림

 

다시 임도로 내려와 이번엔 반대쪽으로 길로 접어들었다.

 물레나물

 

뚝갈

 

노각나무

 

노각나무 껍질

 

산수국 흰색 헛꽃

 

딸기나무

 

누리장나무 - 묘한 냄새가 코를 진동한다.

 

 개갈퀴 자생상태,,

 

개갈퀴 전초

 

누리장나무

 

내려오다가 멧돼지 가족도 만나고 , 꽃사진도 찍으며

훨씬 먼길을 걸어서 왔다.   놀라서 멧돼지 사진 찍는것도 잊었다.  5시20분 = 하산길이 1 시간 걸렸다.

 

휴양림 쪽으로

 

 물레나물

 

서어나무  

 

 다시 오전에 들어갔던 자리와 함류를 한다.

 

임도입구 안내판들,,

 

오후 6시 ,, 차들은 모두 가고 , 우리차만 남았다.

총 소요시간  6시간 30분 - 비도맞고 , 멧돼지떼도 만나고 , 먼길을 발바닥 아프게 걸어왔다.

 

7월마지막 연속 3주 오른 솔나리탐방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