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여름여행(8) 비내리는 호반의 풍경

인제-->양구-->춘천-->가평

2010.8.23

설악산 등산을 마치고 , 이제 남향을 시작하다가 , 군인도시 인제에서 하루를 묵었다. 이튿날 비가 내리는 아침

가평을 가기위해 지나는 도로풍경을 담은 모습 

인제에서 설악산 원통 방향으로 살짝 올라갔다가 도로를 바꾸어 , 양구를 향해 31번 도로를 진입해서 지나는중,,

짙은 비구름이 비를 뿌리는 모습이다.

 

이 모습은 조금전까지 하루를 머물렀던 군인도시 인제의 새벽모습 을 숙소 창너머로 담은 것이다.

흔들렸지만, 비오는 인제읍의 거리풍경을 살펴볼수 있는 사진이어서 올려본다.

 

인제에서 양구행 31번 도로 분기점으로 진행하는 44번 도로의 모습이다.

월요일 아침이 되어 출근길로 부산한 도심과는 달리 관광지로 가는 도로여서 인지 한산 하다.

   

해발 660미터 광치령 아래 뚫린 광치터널을 지나며,,

 

터널을 빠져나와 광치계곡 위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산속의 아침공기를 맛본다.

금마타리 가 비를 맞고 출렁대는 도로변 ,,

  

양구로 들어가는 송청삼거리를 지나는 도로변의 들판을 담으며 휴식을 위해 잠시 차를 세웠다.

화천을 향해 46번도로 진입

  

46번 도로상의  웅진3터널

 

터널을 통과하며 잠시 바깥으로 나온 차량에 쏟아지는 비를 담은 모습

차는  주의등을 켠채로  서행으로 이동을 한다.

  

웅진터널은 이렇게 1,2,3터널까지 모두 4개를 이어서 빠져 나가게 된다.

깊은 산군을 통과하는 46번 도로는 이후 수안터널 추곡터널까지 몇개를 더 지났다.

 

간척사거리를 지나 , 461번 지방도로를 접어든후  파로호 쪽으로

오음리 삼거리를 지나는 중 담은 모습,,화천쪽으로 우회전 을 해서 나간다.

 

파로호 느릎마을 앞 장승풍경

 

파로호 밤골 낚시터 100미터 전 풍경

화천으로 나가는 461번 지방도로 는 드넓은 파로호 북쪽변을 따라  잠시 만나게 된다.

 

 왠 소방차가??

 

대추나무골 낚시터 조금 지나 , 파로호 국민관광지 내려가는 중간에서 본 풍경

 

지도상의 대추나무골 앞의 볼록 튀어나온 저 지점이다.

 

 

호수중간에 띄워진 저 모습은 호수의 정화를 위해 띄워진 인공수초 모습,,

 

 파로호 국민관광지 마을로 내려가 본 호수의 풍경

 

인공수초들이 띄워져 있고 , 멀리 화천강으로 흐르는 파로호 갑문이 보인다.

 

그 갑문을 당겨서 본 모습

 

 파로호의 인공수초 설치에 관한 안내문의 내용들,,

 

 

파로호 국민관광지 에서 조금전 진행하던 본도로 쪽 으로 올라오며 본  입간판,,

  

 이곳이 접적 지역이라는 실감이 나는 대전차 방어벽들,,

  

 지나는 도로의 곳곳에 이런 시설물이 있다.

 

파로호를 들렀다가  돌아나와  화천강을 건너다 대붕교에서 본 구만교와 수력발전 시설물의 원경,,

  

내이리쪽에서 본  운무가 서린 서종적안 운치가 가득한  강변의 모습

  

 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멋지게 만들어져 있다.

 

 

 운무속으로 운치있게 동력보트 하나가 지나가고 있다.

 

 화천군청앞 오거리 ,,춘천방향으로  지나가며,,

 

 붕어섬 입구

 

건너편에서 본 붕어섬 의 풍경

 

여기서 부터는 강줄기의 이름도 북한강으로 바뀌는 곳이다.

이후 조금더 진행하여, 춘천으로가는 도로의 지촌삼거리 에서  56번도로 철원 방향으로 ,, 

   

군사 시설물의 잦은 통과,,

 

용담1리 라는곳의 울창한 삼림이 빗속에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잠시후 방향 전환 예고를 들으며,, 서행중

 

 송정동마을 송정교 부근으로 죄회전  곡운구곡 진입

 

비가내려  차를 세워보지도 못하고 서행으로 지나며 담은  사진들이다.

시비하나 로 증명사진,,

 

 곡운구곡 끝의 영당교를 지나 화악산 방향으로 ,죄회전하며 만난

2010 화천토마토 축제 포토죤 을 지나치며 한컷

 

이어서 화악산로를 따라 우회전이다.

꼬불꼬불 빗속을 따라  서행 이동하며 , 때로는 정차를 하고 , 사진을 담으며 왔다.

 

 고갯마루 휴게소까지 오니  거의 목적지엔 가까워 졌지만 , 비는 하염없이 내린다.

 비를 뚫고 산을 올라야 하나 고민하며 접근 중이었다.

 

화악터널 부근 ,, 터널 전  약수터에서 식수를 가득 담고 ,,  빗속 을 뚫고

임도를 따라 산을 올라가기로 했다.  인제에서 8시에 출발하여 여기까지 2시간40분을 이동했다.

정상적으로 달리면 1 간도 채 안걸리지 싶다???   인터넷 지도보기를 열어놓고 사진작업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