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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국내여행 종합

2010여름여행(10) 천주교성지-천진암 과 미리내성지

by 윤라파엘 2010. 9. 12.

천진암 과 미리내 성지

2010.8.23

인제에서 출발한 가평경유 일정을 마치고 나서 늦어진 오후 에정된 두곳의 성지를 들렀지만, 입장마감 시간이 넘어 ,

외곽에서 사진만을 몇장 남긴 모습이다. 

 

먼길을 남하해서 내려온 도로풍경 잠시보기,,

 

 

성지로 향하는 도로의 풍경과 성지 바깥에서 담은 사진들,,

점심으로 맛있는 낚지를 먹은 낚지전문 가게 무교동낚지 집

  

 가평의 끝

 

북한강 팔당댐 주변의 풍광

 

모텔같이 생긴 찾집

 

 

오후의 도로를 열심히 달려 ,,

  

천진암 상징물이 시야에 들어오는 곳까지 왔다.

   

성지입구

 

그러나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 , 조금 시간이 남았지만 , 입장을 금지했다.

   

대신 그 앞에서 주변의 안내판을 둘러보고 참배를 대신한다.

나중에 완공이 될 100년성당의 모습,, 

 

천진암으로 올라가는 입구의 모습들,, 사도들의 상

 

 

한국천주교발상지 천진암 성지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천주교회가 대부분 다른 나라 선교사들의 전도로 시작되었으나, 우리나라 천주교회는 1779년에 이벽, 권일신, 정약종 권철신, 이승훈, 등 당시 저명한 학자들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니, 학문적 지식의 수준에 있던 천학(天學)을 천진암에서 자발적인 진리탐구를 위한 6,7년간의 강학회(講學會)를 통하여 종교적인 신앙의 차원인 천주교회로 승화, 발전시켰으며, 그 현장이 바로 천진암 성지이다. 어느 나라에도 자기네 나라 천주교 발상지는 없으니, 천진암 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에만 있는 자랑스럽고 거룩한 성지이다.

이 성지에는 한국천주교회 창립의 성업을 이루신 이벽, 권철신, 권일신, 이승훈, 정약종, 등, 한국천주교회창립선조 5위 묘가 천진암 터에 모셔져 있고, 조선교구설립자 묘역에는 정하상, 유진길, 및 한국 천주교회 창립선조들의 직계 가족인 정약전, 정지해, 이석, 등 선인들의 묘가 안장되어 있다.

강학회가 열리던 천진암 계곡 입구에는 강학 기념비가 서 있고, 한국천주교회창립사연구원, 성모경당(1천여명 수용), 광암성당(200여명 수용), 등이 완공되어, 순례단들이 미사를 봉헌할 수 있으며, 한국천주교박물관(1,500평)은 현재 기초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특히 한민족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8,107평)은 건축허가가 완료되어 기둥 2개가 착공되고 있다. 30여만평 성역에 3만여평의 대성당 건립 터에서는 매년 수만명의 신도들이 모여 한국천주교회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한다.

매일 오전 6시 30분과 12시에 항상 미사가 봉헌되고, 매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는 고백성사가 거행된다. 특히 매월 첫토요일 저녁7시부터 2시간동안 국가민족을 위한 촛불기도회가 개최되고 있다.  (글=천진암 홈페이지 인용)
 

 천진암에서 되돌아 나오며 담는 모습들,, 가로수 터널을 이루는 정겨운

진입도로의 모습

 

 

 천진암 입구에 나와서 마지막 사진 담아보고

 

미리내를 가기위해 다시 45번 도로를 따라 이동중에 용인 시내에서 ,,

 용인사거리..

 

 

 82번 도로 노곡교차로 앞

 

 안중근 장군 순국100주기,,

 의사라  부르는 건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바 있었는데, 여기보니 장군이라 호칭했다.

  

 미리내 성지로 들어가는 관문처럼 큰 나무들이 줄지어 있다.

 

성지입구 마을

 

성지안내도-미리내성지 홈에서 인용

 

여기도 입장마감이 되어 한산한  넓은 주차장에서 줌으로 주변의 모습을 담으며 감상한

미리내 103위시성 기념성당,,

 

 

 

 

 

 

성지안내 입간판 내용보기

 

 

 

 

 멀리 산자락에 보이는 수도원인듯 한 건물들,,

 

이렇게 두곳 성지방문 계획은 늦은시간상 외곽에서 겉모습만 만나고

끝나게되어 아쉬웠다. 다음 기회에 다시 오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