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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영남알프스기타

<419>좌청수골- 영축산-한피기재-우청수골 산행

by 윤라파엘 2009. 2. 7.

좌청수골- 영축산-한피기재-우청수골 산행

2009.2.7

 

 

청수골 민박촌을 들어서며 ,,

좌우청수골의 산행 깃점이다. 사실은 꽃탐방계획이 있었지만 , 시기적으로 조금 빨라서 ,

주변의 산세와 상단부 연결포인트를 살필겸 산행에 나섰다.

 

등산로 진입 안내표시가 있는 한적한 민박촌의 뒷길 

 

 

 

산행 예정코스 - 화살표 방향 

 

산행시작시간 11시 54분

 

 

좌청수골에서 동쪽으로 올려보는 능선은 모두 영축산 능선에서 뻗어내린 줄기다.

 

오늘 산행중 마음가짐은 저 문구처럼 , 애틋한 자연을 대함으로 가야겠다

 

 좌청수골에서 오르는길의 모습담기,,조릿대길도 중간중간 나온다

 

 

1시간30분을 올라온 위치에서 확트이는 상단의 능선들,,

 

 

 

 

 상단의 능선을 올라 보니 보이는 웅장한 신불산의 전체가 약한 스모그에 감겨있다.

 

억새밭에 앉아 식사중,, 찰떡과 과일식으로,, 

  

 식사후 그 자리에 서서  파노라마 사진을 담아 보았다.

좌측 신불산에서 능선따라 함박등까지 한눈에 보는 파노라마 사진- 6장을 연결한 사진

 

 그 위치에서 진행방향인 동쪽을 확대해 담은 채이등이 웅장하게 솟아있다.

 

 

 

 

신불평원의 장엄한 억새을 지나며, 담는 주변모습들

 

 

 

단조산성의 석주와 멀리 영축산 정상석의 조망

 

 

단조 늪

 

단조산성에는 누군가 석주를 여럿 만들어 두었다.

  

 

단조 늪 안에서 본 동쪽의 채이등

 

신불평원에서 방화선을 따라 오르며 담는 석주들,,

 

 

바로위에 조망되는 영축산 정상부 

 

 

거기서 뒤돌아 본 신불산쪽 산능선을 담으며 영축산을 오르는 중이다

 

단풍색으로 변한 이끼무리

 

억새사이로 난 목책

 

 단조 늪 안내도

 

끈끈이주걱, 도룡농, 여우?? 빨간잠자리 들

 

위쪽에서 본 단조 늪의 모습

 

말라버린 이끼꽃

 

햇살을 받아 예쁜 모습으로  맞는 이끼꽃의 겨울나기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영축산 정상에 월동하는 처녀치마

 

정상부에서 보는 채이등 죽바우등에서 내린 산세의 장엄함,,

 

 

 겨울산정의 쓸쓸함,, 정상석을 붙잡고 기념사진을 담는다.

 

가장 높은봉은 죽바우등 1064미터

 

영축산에서 함박등으로 가며 보이는 단조산성의 석축

단조성은??  http://www.icantour.co.kr/tour5/tour_12.htm 

 

 

함박재로 향하며,,

 

능선을 지나며 담은 통도사쪽 산세,,

  

 함박재에서 보는 신불산은 스모그에 덮여있다

 

영축산 정상도 이렇게 조망이 된다.

 

산악인의 추모비..

 

 

가야할 능선들,,

 

통도사쪽 전망

 

 겨울 산세

 

함박재에서 보는 좌청수골

 

 

 

함박재로 오기전 좌청수골로 내려서는 포인트가 나온다.

 

 

뒤돌아 보기,,영축산

  

뒤돌아 보기,,  신불산

 

 함박등 아래서,,

 

함박등 오기전  좌청수골로 내려서는 포인트 두번째 

 

 함박재

 

채이등으로 향하며

 

전망바위에서 보는 영축산쪽 산세

 

죽바우등 500미터 전

 

 죽바우등

 

죽바우등 북면

 

햇살내리는 산능이 풍경이 된다

 

진달래 자생지 능선

 

한피기고개 내려서기전 마지막 봉우리

 

 

한피기재 까지 등산로의 모습들,, 낙엽이 덮어 미끄럽다.

 

한피기고개 도착 ,,멀리 시살등과 오봉산 쪽

 

 

 

 

 오후 4시32분,, 4시간 30분을 걸어왔다.

이제 2.3 킬로 걸어서 우청수골로 갈 참이다.

 

계곡으로 10여분 내려서다 만난 이끼꽃

 

 마지막 햇살을 받아 사진에 곱게 담겨졌다.

 

 중간중간 조릿대 길도 만나고

 

아직 푸른빛을 담고있는 이끼도 담고,,

 

떨구지못한 잎을 가득 매단 단풍나무도 담으며

어두워지기전 하산을 위해 아주 빠른걸음으로 내려선다. 낙엽이 등산로를 덮어 진행이 아주 조심스럽다

  

절반을 내려왔다

 

산행이 완료된 시간 오후 5시 39분

총 6시간을 열심히 걸어 원점으로 내려섰다. 꽃탐방을 위한 지형숙지를 덤으로 얻은 산행이 되었다.

  

귀가를 위해 청수골 민박촌을 지나는데 외손자의 영상전화가 왔다.

피곤함을 잊게 해주는 절묘한 타이밍이다. 발바닥은 불이나는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