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경순왕릉-판문점-강화 전등사-서해대교
2007.8.22
네쨋날 ,,어젯밤 늦게 들어오면서 보지못한 숙소주변을 아침에 창너머로 본다.
약한 비가 내리는 문산 시가지 아침모습,,
어젯밤 늦게 어두목에 지나치며, 보지못한 문산지역 몇군데 명소를 둘러보기로 하고,
오전일찍 , 어제 지나왔던 전곡방향 37번 도로를 거쳐 파평윤씨 탄생설화를 간직한 파평면 눌노리 용연으로 왔다.
그런데 그 주변의 주민들도 잘 모르는 그런곳이 되어 있었다. 찾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으니,,
용연의 내력을 적은 안내판
오래된 연못은 왜개연이 가뜩 메꾼 작은 습지가 되어 있었다.
동쪽으로 길게 보는 모습
용연은 청송로 도로 바로 옆에 있었다.
드문드문 피어난 아름다운 남개연,,
수평면
상설제단,,
각 종문에서 바친 비석돌
중간에 용연 보수공사들이 진행된 흔적들,,
광주낙생문중 기념비석
용연역사를 새긴 돌비석
용연을 관리하고 있는 인근에 거주한다는 35세손 윤난기 씨
다시 37번도로 를 가로질러 임진강을 건너 철책선 안에 위치한 걍순왕릉을 찾았다.
주변은 철조망으로 둘러있고, 지뢰위험 표지가 붙어있는 군사분게선 안에 있다.
왕릉의 뒤편 작은 산능선이 군사 분계선이다.
초접적 지역이어서 , 군사용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는 그날 우리가 갔다.
욍릉 이라지만 , 관광은 가능하지만 , 오래된 편의 시설들이 불결해서 , 외국관광객이 온다고 하면
큰불편과 유쾌하지 못한 기억을 안고 갈 것이라는 걱정도 했다.
신라마지막 왕 경순왕릉
오래된 비석은 전쟁의 참화를 겪으며 , 상처받은 총탄자국이 선명하다
신라경순왕지릉
무릇이 가득 피어난 왕릉주변
사적지정 표지석 제244호
사적 제244호 신라경순왕릉(新羅敬順王陵)-경기 연천군 백학면 고랑포리 산18-2
신라 56대 마지막왕인 경순왕(재위 927∼935)의 무덤이다.
927년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놀다 견훤의 습격을 받아 시해된 후 견훤에 의해 왕위에 올랐다.
전쟁으로 인해 백성이 많은 피해를 입자 군신의 반대를 무릅쓰고, 935년 평화적으로 신라를 고려에 넘겨주고 왕위를 물러난 신라 마지막 왕이다.
무덤의 높이는 약 3m, 지름 7m의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무덤으로 판석을 이용해 둘레돌을 돌렸다.
고려시대 왕릉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담장인 곡장이 둘려져 있어 고려 왕실에서 왕의 예로서 무덤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신라 왕릉 중 유일하게 경주 지역을 벗어나 경기도에 있다.
참배통로 철조망 밖은 곧 위험지대,,
문중에서 세운 기념비
이 모습은 왕릉과는 관계없으며, 왕릉맞은편 산에 자리잡은 특이한 장묘문화 모습이어서
담은 것이다.
372번 지방도로의 진입로 이정표
임진강너머 들판 ,, 인삼재배 밭
고랑포 인근 임진강 교량위에서
다시 판문점 자유의 다리 로 들어가는 1번도로상 풍경
군차량도 함께 보이기 사작한다.
통일로
판문점으로 가는 출입구앞에서,,
임진각으로 빠져나가며,,
임진각 평화의 종 루각
자유의 다리에 걸린 수많은 플래카드
정치인의 이름도 보이고,,
정일이 형 나는 통일이 좋아요 !!
통일을 기원하는 방문객들의 염원을 담은 현수막,,
임진각 휴게시설
자유의 다리 아래 연못엔 수련이 가득 피어있다.
옛 철길흔적,,건너편은 북녁이다.
사진들 중에서
망배단
최근 소통 통로가 된 북으로 가는 철길
임진각휴게소 에서 내려다 보리는 망배단과 자유의다리 전경
망향노래비
통일대종 누각주변
임진각 휴게소 위
북녁땅을 배경으로
동진호 납북선원 석방기원 리본이 가득 달린 소나무아래
오랜시간이 지나서 빗물에 상하고, 먼지쌓인 모습
오전10시 40분에 들어와서 30여분 구경을 하고
빠져 나오는 시간
통일동산 조형물을 바라보며,,
다시 통일로를 따라 서울 방향으로 내려오는 주변
서울외곽순환 도로를 거쳐 김포대교위
차량물결로 잠시 시간이 지체되었다.
긴 대교를 건너 강화방면 48번 도로를 이용할 예정으로 이동중이다.
강화도로 들어와 강화대로를 가며 담는 모습 ,,48번 도로
꽃게집 서해안에서 아침겸 점심식사를 했다.
정말 제대로 된 게장맛을 본것같다. 어디선가 박힌 나사못으로 앞바퀴 하나가 바람이 빠져
교체작업까지 했다.
마니산 국민관광지 아래
저위 참성단 까지는 시간이 모자라 사진으로만 남긴다.
강화도내 84번 도로를 따라 전등사로 왔다.
전등사 입구
전등사를 들어서는 고수목 사이로 예쁜 맥문동이 장식을 하고 있다
울창한 숲안에 자리 잡았다.
전등사 윤장대
전등사 아래 찾집
곳곳에 숲 사이로 누각의 문양이 돋보이는 유서깊은 사찰
전등사가 창건된 것은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으로 전래된 것이 서기 372년이므로 지금은 그 소재를 알 수 없는 성문사, 이불란사(375년 창건)에 이어
전등사는 한국 불교 전래 초기에 세워진 이래,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도량임을 알 수 있다.
인터넷 전등사 홈 인용
오랜역사속 고려왕실과 조선왕실과의 인연이 서린 사찰이라고 한다
호국불사이기도 해 그와 더줄어 곳곳엔 봉축등이 달려있다.
봉축등의 모습,,가까이 보기
절 곳곳을 두러보며,, 보물178호 대웅전 격
풍경으로 담아보기
전체모습
일주문아래
약수샘터
내부 곳곳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운치를 더 한다.
약수터주변
죽림산방 조형물
살말성 안내판
전등사는 이 삼랑성 안에 있는 셈이다.
전등사 관람을 끝내고 나오는 길목에서,,
강화도를 빠져나오기 위해 다시 찾은 연결도로,,
초지대교로 향한다.
초지대교 전경
서해안으로 나가기 위해 서울외곽순환로를 들어섰다.
356,,355번 도로를 지나,,
예외없는 서울도심의 정체,,
이정표를 봐도 어딘지 알수 없지만,,
서해안고속도로 연결 이정표를 만나는 곳까지 이어서 간다
반가운 서해안고속도로 진입 이정표
서해대교를 들어서며,,
노을이 드리우는 장엄한 모습,,
자동설정으로 담은 노을진 서해대교
대교의 중간지점 행담도 휴게소에 들어와 담은 모습
아산만의 노을
이곳까지 대형선박이 들어와 있다.
행담도 휴게소 를 벗어나며,,오후 7시
숙소,, 호수공원,,
서해안 고속도로 대천 ic 를 내려 ,,부여로가는 40번 도로변 에 자리잡은 곳에
숙소를 정하고,, 주변식당에서 늦은 식사를 했다. 오후 9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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