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 양구- 평화의 댐-화천-산정호수-전곡-문산
2007.8.21
접적지역 이었던 휴전선 인접도로를 이용하여 다닌날,,
휴가일 3일차 월정삼거리 를 출발하여 오전 8시 30분 속사삼거리를 경유하여
인제를 향해 가는 길이다.
도로옆 정겨운 찾집들 풍경
여름을 맞아 훌쩍 키가 큰 해바라기들
이승복기념관에 잠시 들러
그 흔적을 찾아보고 다시 운두령을향해 올라간다.
이름이 정겹다. 운두령
운두령산장
도로에 차를 세우고 길옆의 꽃을 담았다.
잔대를 기르는 밭에서
흰물봉선,,이 곳은 빨간색이 또 귀하다
염주괴불주머니
귀한 빨간색
운두령을 넘으며,, 안개가낀 운두령 해발 1089미터 라,,
환영 입간판이 있었지만 안개속으로,,
고개를 넘어 꼬불꼬불 내리막길을 천천히 달리며
도로변의 꽃을 살피며 갔다.
약간 꽃이 작으면서 집단으로 달려있는 물봉선
고고랭지 채소밭들,,
군데군데 이어지는 독립가옥들,, 운두령길 도로상 ,,
운두령을 넘어와 창촌삼거리에서 운두령길을 버리고 우측의 56번 도로를 타고 미산계곡을 거쳐 가기로 한다.
좌측의 방내길 31번도로를 이용해서 가더라도 두길은 상남면사무소에서 만나는 길이다.
원당삼거리 주변풍경,, 삼남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면 미산계곡으로 들어가는 초입이다. 446번도로
미산계곡 ,, 이름만 으로도 왠지 보고싶은 곳이다.
미산계곡 에 들어서며 보이는 농촌체험마을 팜스테이 살둔마을
미산계곡으로 이어지는 446번 도로에서 본 구름덮힌 개방산
달개비
익모초
고냉지 호박채소밭
수려한 산골마을
굵은돌이 깔린 계곡의 일부=내린천
그 좁은 계곡을 지나는 도로의 곳곳에 아담한 집이 들어서고 집주변은 꽃으로 가꾸어져 있다.
미산계곡
상남삼거리 이정표 인제 현리로
상남면을 지나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작은 게곡으로 들어가 보았다.
들판에 무리를 이룬 쑥부쟁이류 꽃들,,
인제버스공용터미날
인근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11시50분
기린부대 주둔지여서 식당은 군인들과 면회온 가족들이 유난이 많다.
44번도로를 이용해서 들어가는 한계령이 아닌 하추리계곡 입구에서 31번 도로를 버리고
필례약수터 로 가는 도로를 이용
강원도 대표농작물 옥수수
하천범람으로 심하게 훼손된 도로복구작업이 한창이다. 가리산천 변
다리가 이어진곳도 있지만, 대공사가 벌어지는 중이다.
필례약수터
원탕은 이렇고 주변 민박촌은 또다른 공급원이 있는 모양이다.
떫고 톡톡쏘는 물맛
주변모습,, 모두 수해지역이 되어 있었다.
찾아온 관광객과 차량들
그도로를 따라 또 무수히 피어난 작은꽃의 하얀물봉선
통행에 제약을 받아가며 비포장의 공사구간을 지나며 보이는 설악산의 자태
한계령 귀둔리 쪽 도로 에서
그곳에서 보이는 한계령을 올라오는 오색쪽 도로풍경
44번 도로와 접속하는 지점
한계령도 공사중이다.
한계령은 옛오색령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주변모습 담기 -오색쪽
귀때기청 쪽
이 모습들을 뒤로하고 양구를 행해 출발이다.
가원도 감자떡,, 모양도 예쁘지만 맛이 아주 좋았다.
도로 곳곳에 이동판매대가 있다
접적지역 답게 방어구조물이 나타난다.
양구외곽,,국토의 중앙이라고?? 처음 알게된다.
양구로 이어지는 31번도로에서 평화의 댐으로 올라가는 460번 도로는 우측이다.
지나가며 담는 양구지역 풍경들
지나는 길에 가끔 초병들의 모습도 보이는 양구지역 도로
구름많은 여름날씨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갔다.
평화의 댐 입구터널
안내판 앞
방문기념 사진
붉은불이 고여있어 청정지역이란 느낌이 안들었다.
댐막이 둑으로 연결된 도로를 달린다.
댐 도로의 중간에 전망대가 있다
댐의 중간 전망대에서
보안도로 지역을 지나 화천으로 나가는 도로상
새 도로여서 관광을 위한 구조물이 심심찮게 설치 되었다.
평화의 댐 도로를 위로 돌아서 다시 화천으로 내려오는 길 460번 도로상
인적이 드문 길
심심찮게 방어벽 구조물을 만나며 간다.
화천댐,, 화천수력발전소 를 지나며 5번도로 상
조정훈련이 한참인 선수들의 평화로운 모습
화천댐
산정호수를 가기위해 광덕계곡으로 들어선다. 56번 번 도로상
백운계곡으로 가기위해 고개를 넘으며 보이는 휴게소
화천에서 서쪽으로 횡단하는 도로를 연결하여 산정호수 앞까지왔다.
산정호수 내 구조물들,,
김일성 별장이라고 하는 곳 ,,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알고있다.
폭포앞에서
폭포위에서
뒤로 명상산을 두고 고요히 자리잡은 절경
물이 흘러나가는 목에 서서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정말 경치가 수려한 곳이다.
호수변을 따라 한바퀴 산책을 하고 돌아온다.
산책로는 시간이 늦아 다 돌지 못하고 입구쪽으로 일부분만 둘러 보았다.
민물식당이 들어선 저수지 둑길..
산정호수를 둘러보고 포천으로 나와서 괜찮아 보이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군인지역 이어서 음식은 밥이 양이많고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
식사후 숙소를 찾으며 이동하다보니
계속 전곡 문산방향 으로 이동이 되고있다. 밤이지만 이곳 도로는 4차선으로 잘 개설되어
100여킬로 속도가 매우 빠르다.
한탄강 지역을 통과하며,, 어듬이 내린 상태라 주변의 관광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어느듯 문산까지 다가섰다.
판문점 위로 북으로 향하는 통일대로의 야경,,
밤 10시,, 포천에서 채 2시간이 안 걸려 도착한 셈이다.
문산시내에 깨끗한 숙소 하나를 찾아 하루를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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