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정선아라리-진부-오대산 상원사 -비로봉 산행
2007.8.20
2일째 아침 태백산 등산을 하고, 태백시로 나와 식사후 정선 아라리 마을을 거쳐
오대산 지역으로 들어가 , 유서깊은 사찰 상원사와 월정사,,비로봉 등산을 한 날이다.
정선카지노 정문을 지나며,,
태백산 산행후 다시 태백시로 내려와 황지근처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 38번도로
두문동 제2터널을 지나 고한 사북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이동한 주변 모습.
도로위 터널은 정선선 철길이다. 융숭했던 과거 석탄을 실어나르던 그 길이지만,,
지금은 그 모습은 없다.
도로변의 야생화공원
38번도로 남면사거리 에서 우회전 하여 갈라져 나온 59번 도로상
더운날씨에 우리차도, 우리도 시원한 분수대 앞에서 가지는 휴식시간
정선아리랑의 발상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설물들
물기둥앞에 곱게 피어난 하얀색 꽃범의꼬리
산책중인 모습을 함께 담았다.
참골무꽃이 해변에만 피는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잘 자라고있다.
다시 진행하여 정선군청 약간 못미쳐 애산교차로,,
진부를 가기위해 우회전,,
아라리촌이다. 꼭 가야할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가는 여행이어서 지나가다가 유명한
장소를 보면 구경하고 그러고 간다.
정선아리랑 고향 아라리촌
양반전에 나오는 인물을 실제 크기로 만들어 놓은 조형물
주막풍경 앞에서 ,,남경씨 한잔 하실레요???
너와집
볼거리가 많다.
양반이 되어보니,,
품위를 지키느라 세수하는것 조차 힘든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이 모습,,
탈곡기
우리 어린시절 부모님 추수 도우며 열심히 밟았던 그 농기계가 지금은 골동품이 되었다.
눈밭 다니며 신는 설피
풍경,,벌개미취
풍경,,비비추
너와집 풍경
돌집,,
과거 강원도 정선지방에 있었던 여러가지 가옥의 형태를 재현해 놓았다.
쟁기질
돌집
너와집
아리라촌에서 받은 팜플렛 카펫
나전삼거리에서 좌회전으로 올라가는
59번 도로상
평창군 진부면으로 들어서는 지점
우와~ 강원도 감자다.. 감자 수확하는 농민들
오대산을 오르기 위해 진부면에서 59번 도로를 버리고 , 6번 도로를 따라
울창한 수림의 임도를 따라 월정사 입구를 거쳐 상원사 아래 주차장으로 들어 왔다.
상원사 아래 물봉선 군락지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산길 갈림길
그 주변의 꽃
병조희풀
적멸보궁 오르는 중간 오름목에 있는 중대사자암
사찰을 계단식 지붕으로 지어 그 자체가 그림이다.
비로암에 오르는 등산로 에서 본 모습
집도 새집이고 , 일하는 스님들 복장도 밝은 회색을 하고 계신다,
비로봉가는 등산로에서 보이는 적멸보궁 모습
하루 두번의 산을 오르는 몸이 힘이들어 저 위를 올라가지 못하고 사진한장만 남기고 지나간다.
아내역시 거기서 통과확인
주변은 고송들이 드문드문 서 있다.
어느곳인지 구분이 안되는 비로봉쪽 안개
비로봉을 오르는 등산로 주변 ,,수많은 흰진범
축축한 날씨 고도를 높일수록 바람이 거세고 흐리다.
사이사이 만들어 놓은 목책
흰진범이 가득 피어난 등산로
쑥부쟁이
모싯대
오후 4시 50분
늦은 산행에 힘들지만 비로봉 정상으로 열심히 오르는 모습
바람과 안개가 들어찬 비로봉 정상
한기를 느낄만큼 기온이 많이 낮다. 셀카
구름이 덮여 앞을 볼수는 없지만 대신 안내판으로 확인하는 전망,,
바람이 덜 부는 한켠으로 아내는 내려 보내고,,잠시 몇장의 사진을 더 찍는 나
비로봉 정상모습
오후 5시지만 꼭지는 어둡다.
하산이 시작되는 곳의 꽃밭
동자꽃과 쥐손이풀이 어우러진 모습,,
이 사진을 담고있는 시간 어린이를 안고 올라온 젊은 아버지가 있었다.
대견하기도 했지만, 안스러움도
내뒤로 남은 그 가족을 본후는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다시 내려오며 담는 등산로 주변의 꽃밭,,
쥐손이풀
흰진범
모싯대
바위떡풀
단풍취
병조희풀
흰물봉선
거의 하산이 완료되었다. 비로봉으로 오르는 시작점이다.
이곳서 비로봉까지 2시간 ,,하산 1시간30분이 소요 되었다.
오름길 시작점 부근의 모습들,,
작은폭포와 배초향
산중턱으로 짐을 수송하는 모터레일
상원사앞
오후 6시30분 은은하게 범종을 울리는 스님의 모습을 보며 잠시 평화를 느껴본 시간,,
저녁예불이 시작된 상원사 경내를 벗어나며,,
상원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돌계단
입구로 나오다 월정사에 들렀다.
일주문
유서깊은 사찰이지만 늦은시간 이어서 외부만 구경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이다.
무슨연관이 있는건지 알수 없지만 일본방문단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월정사
인터넷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왕실의궤를 일본궁내청이 보관하고 있어서 그 반환을 위한 방문이었다는 자료가 있다.
조선왕실의궤 반환을 위한 만남 (다음까페-박물관봉사단 홈자료 인용)
오가타 야스오 일본 공산당 부위원장(맨 오른쪽)과 카사이 아키라 중의원 의원(가운데)이
21일 오전 강원 평창군 월정사를 방문해 ,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공동의장 정념(오른쪽 두번째)
스님과 함께 오대산 사고지를 둘러보고 있다. 조선왕실의궤는 오대산사고에 보관돼 오다
일제 강점기인 1922년 일본으로 반출됐다. 오대산 사고는 1992년에 복원됐다.
이렇게 오대산 상원사, 비로봉 등산 , 월정사를 둘러보고 오후 7시 이곳을 나왔다.
이틀째 숙소는 월정삼거리에 위치한 영빈장으로 잡고
이동과 두곳 의 산행으로 이어진 긴 하루를 접었다. 식사는 숙소옆 제법 괜찮은 한식당에서 해결,,
월정사 입장권 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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