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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무주 덕유산

<327>만선봉-설천봉-향적봉-구천동 등산

by 윤라파엘 2005. 8. 1.

만선봉-설천봉-향적봉-구천동 등산

2005.8.1

 

이곳이 설천봉으로 오르는 만선봉 길목이다
 

흰여로

 

숲속 멋진 등산로가 이어지며 하산주장은 사라지고
야생화가 가득핀 산길따라 산행이 계속된다
 

 원추리

 

숲속으로 들어서니 , 일행들의 분위기가 좋아졌다 ,,
 

 산꼬리풀

 

 산꼬리풀 배경,,

 

간식시간
 

등산로는 무수히 피어난 꽃길이다 
 

 30분 거리

 

멸가치,, 이곳에서 처음 본 꽃이다

 

말나리

 

 

 꿩의다리

 

 

 

 

 물봉선 흰색

 

급경사를 오르며
 

 화려한 산수국

 

 

이렇게 숲길 등산을 할수 있는 여름이 봄 보다 좋을수 있다. 

 

모싯대

 

어두운 숲속은 말나리 철이다.

 

설천봉을 앞에두고
 

취나물꽃
 

흰여로
 

 고추나물

 

동자꽃 군락
 

지천이다
 

 

가는장구채
 

동자꽃 삼형제

 

바위떡풀

 

 

짚신나물
 

 

송장풀
 

설천봉을 향해서 오르내리는 관광곤돌라 들
 

마지막 핏치
 

하늘배경
 

고사목 앞에서,,일반인들의 이용이 거의 없는 만선봉-설천봉 코스가
덕유산을 오르는 최고의 등산코스일 듯 싶다
 

모싯대
 

취나물꽃과 설천봉 풍경
 

곤돌라가 설치된 덕유산은 관광지가 되었다,,쩝
 

고유의 덕유산 풍경은 이랬는데
 

상제루 앞
 

관광곤돌라 승강장
한여름 이지만 산정은 시원한 초가을 느낌이다.

   

 

상제루의 정자안에선 대금공연이.. 
 

 감상..

 

악기에 대하여,,
 

상제루 안에서 창문을 통해 본 주변모습들
 

향적봉이 저기다,,15분거리
 

 

해금연주자도 등장
 

편한데로
 

관심
 

문에 걸터안거나

 

둘러서서 연주를 듣는다

 

음악 연주에 잠시 피로를 잊고

  

연주연주와 악기소개,,연주솜씨가 프로급이다.

 

물레나물
 

설천봉 약수터에서
 

샘터주변의 꽃들
 

모싯대 

산수국 

물봉선

 

 

관중

 

꿩의다리

 

산꼬리풀 +하늘말나리
 

남덕유 능선,,
 

사람들로 넘쳐나는 향적봉
 

정상에서 사진찍을 사람들은 차례로 줄을 섰다.

 

이 와중에 두컷담느라 눈총을 받는다
 

 

 

 

 

백련사로 하산
 

남덕유쪽 풍경을 뒤로하고
 

 울타리 너머 흰여로

 

산오이플
 

산꼬리풀
 

쉬는 폼이 와 그라는데,,
 

고구마 간식을 먹으며
 

천천히 드세요,,모두 지친 표정이 뚜렷하다 
 

정상에서 1시간30분 코스는 나무계단과 돌길로 정말 지겹고 힘든 길이다
 

백련사 계율단
 백련사까지 내려왔다.

 

삼신각
 

백련사 전경 ,,

과거보다 많이 보수가 되어 깔끔하다

 

대웅전 앞에서,,지팡이 짚고 뭐얌,,
 

 참 왜 이러시는데요,,

 

홍단풍과 루드베키아
 

 하산확인

 

점점 느려지는 일행을 기다리며
 

 여자분들만

 

백련사 부도탑 풍경
 

 

물양지꽃
 

 개곽향

구천폭포
 

 

명경지수

 

물에 발 담그기
 

 어~ 발 시러워라,,

참 야하게시리
 

피로를 팍팍 푸세요
 

 

 

 

 

수량이 풍부한 구월담
 

 

 

 

 

 

율리아가 먼저 보고 불려가서 담았다
사위질빵 

구천동 계곡을 다 내려와 시장끼를 느낀, 일행,,낙오자가 없다

송어회를 곁들인 점심시간,,
 

구천동 방문기념
 

구천동에서 리조트까지는 셔틀버스가 있다
 

둘쨋날 산행을 마치며
환상적인 천상화원과 함께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 되셨기를,, 


저녁먹고 리조트에서 놀기 

티롤광장의 초상화 그리기
 

호프와 라이브가 어울린 열정의 밤
 

함께하는 사람들,,,
 

티롤광장 야외 음악회

 

이 부부는 전쟁중,,

 

 

부부끼리 

 

화해를 시도하는 남편 ,표정이 영 껄끄러운듯,,ㅎㅎ

 

밴드들의 풍경
 

 

 

 

둘쨋날 밤 즐거운 시간들을 마무리하며,,

각자 숙소로~~~

 

 

일째 아침,, 밤새 비가내려 깨끗한 리조트내 의 모습들,,
 

 

숙소를 떠나며,,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꽃이 사람보다야 예쁠려구?
 

 

 

 

 

두분 행복하세요~
 

 

대전통영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앞,, 내년을 기약하며 ,, 집으로

 

********  댓글 옮김 ***********

 

 이정래
와~~~아 좋은모습을 보고 감미데이...
동자꽃 삼형제도 보고예... 2005-08-02

     민들레
잘 보았습니다.
가까운 곳이니까, 하루 코스로 갈 생각인데...
아무튼 따라가보겠습니다. 2005-08-02

    조용섭
여름의 무주도 괞찮네요
저는 무주라면 무조건 스키타는곳이라 생각하고 여름엔 잘가지 않았는데
지강님의 카메라로 보니 새삼 좋네요
꽃마을에 묵지 않고 솔동에 묵었네요
솔동은 겨울 스키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숙소입니다
왜냐면 서역기행 슬러프 바로 옆에 숙소가 있거든요
한솔동은 컨트리크럽하우스로도 쓰입니다
오랜만에 무주 사진 잘 보았습니다 2005-08-03

     지강
수술후 회복의 시간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느긋한 마음으로 다시 왕성한 활동 하실수 있는 시간까지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그렇네요
솔동가까이에 바로 활강장들이 있어서 겨울엔 인기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만선봉을 오르며 보니까 슬로프의 풀밭엔 많은 들꽃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여름만의 풍경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럼 컨트리크로스라 하나요..그 코스는 어디가 되는지요?
서역기행이란 말은요? 2005-08-03
 
    조용섭
서역기행코스는 솔동 앞에 있는 슬로프 이름이고
한솔동은 무주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쓰인다는 말이었습니다
오늘 하도 심심해서 물리치료받고 두구동(옛철마)에 연꽃소류지가 있다해서
가보았는데 무릎이 시원찮으니 사진도 못찍고 무릎만 아퍼 죽겠습니다 2005-08-03
 
     지강
아무래도 고산의 야생화가 참 매력이 있었나 봅니다.
반드시 높은곳에 올라가서 만나는 꽃들이었기 때문이었을까요,,
동자꽃,흰여로,산수국,산꼬리풀,짚신나물,산오이풀,물봉선,어수리,원추리,모싯대,바위취,하늘말나리,달맞이꽃,고추나물,타레난초 들이 덕유산의 능선을 수놓고 있었지요,,
구름과 파노라마의 능선을 배경으로,,
짧은시간 꽃들과의 만남이 이렇게 긴~ 여운을 두고 저를 놓아주지 않고 있습니다.
꽃들을 만나러 아무래도 또 높은산으로 올라가야 하나 봅니다 2005-08-04
 
     닥풀꽃
조용섭님~
건강은 좀 어떠세요? 이젠 걸어는 다니시나요?

지강님 즐거운 휴가 맘껏 감사했죠?
오늘 티비에 잠깐 '부산 꼬리풀' 이라는게 발견되고 도감에 그리 이름이 올랐답니다
세계 식물도감에도 '부산 꼬리풀'로 올라간대요
'부산 패랭이' 도 있답니다
진작에 발견 되었지만 훼손 될까봐 발표하지 않았는데
방파제와 개발 등으로 발견하자마자 멸종 위기 라는군요
지나면서 얼핏 들었어요 2005-08-04
 
     지강
부산꼬리풀은 찾았습니다.=야생화공부방에,,
갯 식물처럼 잎들이 두터워져 있네요,,감사합니다 2005-08-05

     닥풀꽃
조용섭님
두구동 연꽃을 보고 가셨군요
거긴 잎이 많고 꽃은 많이 피지 않죠?
옛철마가 아닌 지금 철마엔 두구동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꽃은 15배쯤 피는곳이 있어요
철마초등학교를 지나 500m쯤 가면 다리가 하나있죠?
건너지 말고 바로 왼쪽으로 무슨 절이 있는데(보림사 든가?)
그쪽으로 70m쯤 가면 왼쪽에 있어요
철마 고깃집에 다녀오다가 발견하고 얼마나 놀랐는지....
논을 연밭으로 만들어서 두구동 두류지처럼 깊고 무섭지 않아요
또한 고동을 함께 기르고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엄마들도 보였어요 2005-08-07
 
     지강
두구동 소류지 =선두구동사무소 50m 라는 좁은길로 들어서야되지요?
그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왔습니다. 다음에 갈려고,,
닥풀꽃님 철마쪽도 한번 가 볼께요 2005-08-07

    조용섭
닥풀꽃님 그럼 두구동 말고 철마에 또 연꽃소류지가 있는 모양이죠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05-08-07
 
     지강
오늘 두곳을 모두 다녀왔습니다. 야생화 탐방란에 올려볼께요
꽃의 개체는 확실히 철마쪽이 풍성했었어요
거기도 대포팀들이 꽤 왔던데요 2005-08-09

     닥풀꽃
치!!
울 동네 지나면서 세금 안내려고 그냥 지나다니....
철마 찰옥수수는 내가 사줘두 되는데 2005-08-10

    지강
군데군데 옥수수를 팔더니만 그게 찰옥수수 였군요.
어떤곳은 가마솥에서 무럭무럭 김이 피어나고,,,
닥풀꽃님 말씀만 들어도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