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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미얀마여행

미얀마풍물-쉐다곤파고다+깐도지호수

by 윤라파엘 2002. 10. 5.

 쉐타곤파고다(황금사원)

 2002년10월 5일
세계10대 불가사의라는 양곤 쉐타곤 파고다 관람..

양곤의 공영 택시안의 모습..자기가 모시는 스님얼굴과 택시안의 불단이 바치되어있다,,

 

이 기사는 꼰이라는 환각식물을 씹은 듯 보여 친구가 운행 하겠느냐고 물으니 피곤하여 조금했단다..

정부의 묵인하에 공공연히 퍼져있는 꼰흡입 문화=서서히 정신적인 황폐화를 가져올것이다.
 

 

5단계로 운행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쉐다곤 에스컬레이터.

 

입장하며 모두 신발을 따로 맡겨야한다..외국인은 5달러를 받는다는데
그냥 통과했다
 

순례객들..
 

건물의 지붕들이 모두 금장되어 있다
 

일반인과 함께어울린 어린수행자들..
 

이 안에 따로스님이 불법을 들려주고 기도하는 작은모임이 수백개를 넘지만

모두 각자의 개인 불단으로 참배장소가 정해져 있다한다..
 

찬란한 금빛중앙탑 빛이 너무강해 노출맞추기가 힘들다
 

 한번더 담아본다..


 

우뚝솟은 건물마다 한명씩 스님이 설법중이고 신자들 200여명정도 기도에 참여하고 있었다.

 

사원 바닥에 앉아 화장중인 젊은 여인들
휴일이면 이곳에 올라와 보내는 시간이 최고의 외출이라고 하는데, 그 기회가 일년에 몇번정도라고 그런것 같다

 

지친 듯이 보이는 동자승들..
 

금이 얼마나 사용되는지 상상이 안될정도의 장식이다
 

390도 전 방향 어디를 가나 이와같은 모양의 금탑과 기도처가 만들어져 방향구분이 안된다.

그리고 석가모니상과 사람들로 넘실거렸다
 

금장을 교체중인 현장이다 
 

뾰족지붕아래 방마다 이렇게 설법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다른 방의 수행자들

 

석조물 조각품
 

불공도 올리고 도시락도 먹으면서 하루종일 여기서 보내는 미얀마인들 

 

모두 황금으로 치장되어 있다
 

흰빛바닥은 옥돌이라 괜찮으나 회색부위는 뜨거워 발을 올리지 못할정도다
겨울엔 검은돌을 밟고 여름엔 옥돌을 밟아야 한다고..
 

동서남북 일치된 위치에 이런 단을 놓았다..물로씻기는  아기석가상
 

 분향단의 흐트러진 향과 초

 

헌금상자
 

 중앙탑 하단부위

 

또다른 방의 설법장

 

 중앙탑하단의 기도소

 

친구가 현지직원을 만났다..헤어지며 1000자트를 주는데 너무 고마워한다..우리돈 1000원
가치인데 고급식사를 할 수 있는 돈이어서 그들에겐 큰액수란다.
 

한마디로 세계 10대 불가사의 답게 거창하다
 

 동서남북 그러니까 한 바퀴를 돌고 있는 중이다.

 

스님들과 참배객이 함께 어우러지는곳

 

에스컬레이트로 내려오는 모습이다..이곳시민들의 최고 쉼터이고 마음의 안식처인듯..
 

이 엘리베이터는 서쪽에 있는 것이다..동서남북 사면에 같은 크기로 설치 되어 있다고 한다
놀랍다.

 

아랫마당에 내려서서 올려다 본 쉐다곤 부속동
 

중앙탑..이탑의 위용은 양곤공항을 이륙하는 10월12일저녁
불빛을 받아 화려한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왔다..
 

 서쪽하단 출입문

 

사자상 앞에서
 

쉐다곤 서쪽 잘 정돈된 공원에 꽃길,,정말 대단한 사원이다

쉐타곤을 구경하고 내려와 동쪽의 깐도지 호수로 왔다.

쉐타곤 파고다 구역안에 있고 유람시설이 있는 선박 레스토랑이 띄워져있다.

 

주요도로의 모습이며 거리의 교통순경 복장이 깔끔하다
호수변의 로얄가든 입구에서..호수에 띄운 민속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로얄가든..이곳엔 매일밤 민속공연이 있고 선체는 네온을 넣어 휘황찬란 하다고 한다

 

인공섬을 들어가는데 300원을 물었다..들어가면 아무것도 없다
데이트에 몰입해있는 청춘남녀 한쌍이 숨어있을 뿐이었다.

 

물위에 떠있는 호화 선체..움직이는 배가 아니다
 

 동편의 레스토랑건물

 

 섬에서 바라본 로얄가든

 

멀리 서쪽의 쉐타곤 파고다의 침봉이 아름답다..밤이되어
불을 밝히면 수면위로 환상의 그림이 연출된다는 곳이다
 

문닫은 보석가게
 

 호수남쪽의 쌍둥이 건물

 

나무그늘아래 나란히 앉아있는 연인들의 모습..이나라는 여관이 없다고 한다
이대로 밤까지 이어져 사랑을 나누고 돌아 간단다.

건기가 시작되면서 골목의 아이들은 공놀이를 한다.
옛날 박스컵때 우리나라 축구가 미얀마(당시는 버마)에 졌다고 한다
 

축구열기..꿈나무

 

시원한 맥주와 생선튀김의 고급요리식당..맥주4병까지 7000원에..싸다
 

맥주집 앞면풍경
 

깐도지 호수주변의 고급주택들..
 

석양에 물둔 길옆의 억새들...돌아오는 집앞에서 ,,


 거대한 황금사원의 모습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