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5
반여1동 옛 대우실업 부산5공장이 있던 그곳은 어떻게 변했을까?
사진으로 담아 설명과 함께 보여 드립니다.
산 밑에 보이던 그 해림사 절.
요즘은 절 규모가 엄청 커진것 같습니다.
위에 반여동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는 그 산길은 이렇게 복개포장 도로가 되어
옛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저곳은 공장이 있던 자리에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공장에서 바라보던 해림사 앞에 산을 깍아 부지를 만들고
무정초등학교가 들어섰습니다.
산을 올라가다가 해림사앞에서 뒤돌아 보면,
이렇게 롯데아파트가 빼곡히 들어 섰네요. 옛 산자락의 흔적은 찾을수가 없습니다.
새로생긴 무정초등학교 뒤에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모습.
아래 학교건물 아래는 5공장 자리였고, 지금은 한화그린아파트가 빼곡히 서 있습니다.
반여동에서 내려오는 그 계곡 양쪽엔 모두 아파트 촌.
해림사 앞 아파트 촌.
저멀리 보이는 골프연습장은 반여1동으로 들어오는 입구
영원무역이 있던자리.
무정초등학교 맞은편 아파트계단으로 올라가 담아본 학교건물
비가오면 엄청난 물이 내려오던 반여동 윗길로 올라가는 저곳은
물 내려오는 계곡을 덮어씌워 복개도로가 되었습니다. 옛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폭우가 쏟아져 물이 한꺼번에 내려오면 이 도로위로 넘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반여동에서 내려오는 쪽이 이 아파트의 주 정문입니다.
옛날에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나면 저기 아파트 정문있는 사이로 수로를 따라 물이
마구 쏟아져 내렸던 일이 생각납니다. 워낙 생생해서 자꾸 그 생각이 나는군요.
성철사 쪽으로 돌아 봅니다. 5공장 담장따라 멋진 길이 새로이 났습니다.
차가 세워져있는 저곳이 남자 기숙사 자리였지요.
성철사 건물은 그대로이네요. 아파트 지을때 안 판다고 했다던데,
지금 보니까 좀 초라해 졌네요.
옛날 대우실업 정문이 있던 도로쪽.
여자 기숙사 건물이 있던자리는 지금 장산중학교 가 세워졌습니다.
도로만 옛날 그대로 인데, 주변모습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장산중학교 앞.
대우실업 정문경비실이 있던 자리는 어린이 놀이기구가 놓였습니다.
공장앞 부산교회는 예린교회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옛날 정문에서 삼익아파트쪽 나가는 도로는 깔끔하게 정비가 되었지만,
그 앞의 조그만 가게들은 그대로입니다.
옛날 5공장의 한가운데는 푸른나무숲이 있어 반여동의 허파구실을 한다고 제가 늘 말했던
그 공간은 사라지고, 엄청난 규모의 아파트건물이 들어선 모습을 보며,
기억속의 지난모습들이 많이 그리웠습니다. 2017년 1월 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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