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것에 대한 연민이 있다. 나는 안다 그곳이 본래 산지였고
이곳이 본래 이들이 살았던 터 였으니 야생화가 많다. 화단주변에 피었지만, 스스로 자라고 꽃을 피운 녀석들이다.
곧 사라질 운명에 처한 꽃들을 찾아 다니면서 담았다.
2004년 3월 27일
개별꽃
온실앞 작은 밭엔 유채꽃
그 가운데는 할미꽃도 있다.
며칠 후
2004-4-1일
주름잎
괭이밥
쇠별꽃
개불알풀
다음 날
4-2일
제비꽃도 풍성하다
무당벌레
미나리냉이
유럽점나도나물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4-24일
좀고들빼기 - 새마을금고앞 화단
화려했던 휴게실의 등나무
그리고 화단마다 풍성했던 좀씀바귀들,,
조그만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 담았던 모습
지금은 한화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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