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토닉사랑

사랑을 표현하는 말에 플라토닉 사랑이란 말이 있다. 

그렇지 사랑을 표현하는 말들 그것말고도 또 있지,, 말하자면 에로스도 있고,, 

'사랑' 에 대한 이야기 공부로 풀어보자,, ㅋ

오늘날의 '사랑'에 해당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에는 에로스, 필리아, 아가페가 있습니다.

에로스는 육체적 사랑, 필리아는 정신적 사랑, 아가페는 神적인 사랑으로 분류됩니다.

필리아가 정신적인 사랑이기 때문에 플라토닉 러브가 필리아적 사랑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플라톤의 [파이드로스]나 [향연] 등의 대화편을 읽어보면 플라토닉 러브가 에로스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에로스는 자신에게 무엇인가가 부족하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받고 싶어하는 사랑입니다.

반면에 아가페는 자신이 충만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무엇인가 주고 싶어하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주장된 필리아는 타인과 주고 받으려는 사랑으로 대개 우정과 같은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구분 속에서 각각의 사랑을 배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에로스는 받으려고만 하고 주려고는 하지 않는 사랑이고,

아가페는 주려고만 하지 받으려고는 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또다른 규정이 등장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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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필리아 사랑은 친구간의 사랑,,

에로스 사랑은 이성과의 사랑.

스토르게 사랑은 가족간의 사랑입니다.
 

1. 에로스(Eros)적인 사랑

에로스적인 사랑이라고 하면 이성간의 뜨거운 육체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에로스는 신들과 인간을 모두 지배하는 위대한 신으로 혼돈 속에서 질서를 낳는 원동력,

남성과 여성을 결합시켜 새로운 세대를 낳게 하는 사랑의 법으로 알려졌습니다.

2. 아가페(Agape)적인 사랑

이타적인 타인 중심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3. 플라토닉(Platonic) 사랑

정신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정신적 쾌락을 추구한다는 철학자 플라톤에게서 유래합니다.

육체적인 틀을 벗어나 청순한 정신을 가진 사람끼리의 연애야말로 참된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육체적인 사랑은 타락으로 보며 플라토닉 사랑은 남녀 노소, 동성간, 이성간 등 대상을 불문한 사랑을 뜻합니다.

4. 스토르게(storge)적인 사랑

혈연적인 사랑, 가족간의 자연스러운 사랑을 말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친구 사이의 사랑의 형태로 보기도 합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친구와 친구 사이의 사랑의 관계로 봅니다.

'사랑' 은 세상을  풍요롭고, 기쁨으로 충만해질 수 있는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