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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산행 종합

534차 산행- 가덕도 응봉산 (314미터)

by 윤라파엘 2015. 6. 22.

2015-6-21일

가덕도의 산중엔 응봉산이 있다.  지도에는 마봉산 이라고도 되어있는 산이다.

이곳 정상은 큰 바위덩이로 이루어져있고 , 까마귀도 많이 살고 염소들도 돌아 다닌다.

접근은 눌차리에서 , 강금봉을 따라 올라가거나,

 천가동 파평윤씨 제실앞에 주차하고 동묘산 코스로 가는 길도 있다. 

 

천가동 양식장 주변풍경 

 

 

 

 

동선동 새바지코스 입구->강금봉까지 직등길을 가파르게 올라간다.

상단으로 올라가며 뒤돌아 보면  나무들 사이로  마을 모습도 이따금 구경 할수 있다,,

 

 

 

 

 

 

 

 

 

 

 

강금봉까지는 3-40여분을 올라야 한다. 땀이 좀 난다.

 

 

 

 

 

앞에 보이는 응봉산 정상부 바위군락

바위뒤에 숨은 아저씨들은 막걸리를 마시는 중이다.  내게 한잔 권 해야 하는거 아닌가??

 

 

 

바위꼭지에 올라서서 발아래세상 구경하기

사진찍기는 쥑이는데,  난간에 올라서니 오금이 저린다. 바위아래 아내는 빨리 내려 오라하고,,

 

 

 

내려다 보니 모 산행팀이 식사중인 모습도 잡힌다.

렌즈로 당겨서 그렇지 꽤 아랫쪽이다.

 

동묘산 너머 천가동 풍경.

가을에 산이 단풍으로 물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아름답겠지..

 

눌차리 부근

 

바위채송화 개고사리가 바위난간에 예쁘게 자라고 있다.

 

이 코스에는 이런 바위굴도 통과해야 한다. 갈맷길 산행은 우회를 권장하는 길이기도 하다.

 

 

 

 

 

 

바위주변은 까마귀들의 집단 서식지,, 겨울이 되면 많은 무리가 비행을 하는 곳이다.

사진한장 가지러 가기,,

 

 

 

천가동에서 구릉령으로 내려가는 고갯마루

 

바닷가길은 낙석으로 주의 등산로이다.

 

 

구릉령 풍경

 

부민교회 기도원으로 이어지는 길은 상당히 가파른 계단길이다.

 

낚시하는 사람들,,

 

기도원 건물 주변의 모습,,

 

동선새바지로 나오며 뒤돌아 보는 지나온길,,

 

우리처럼 등산을 마치고 나가는 또 다른 부부 산행팀이 멋져 보인다.

 

내눌마을에서 본 멀리 응봉산 산군,,  구름이 덮은 봉우리는 매봉과 연대봉이다.

 

외눌마을의 가래비 양식장 풍경.

 

습하고 , 안개낀날 멀리 걷기보단 , 등산로와 갈맷길을 슬슬 걸어 다녀온 개인통산 534차 산행은

4시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