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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산행 종합

<535차> 천성산 원효봉

by 윤라파엘 2015. 7. 13.

2015-7-11

50년만의 개방으로 정비작업이 진행중인 천성산 원효봉을 올랐다.

등산로만 펜스를 설치하여 안전한 등반로가 확보되고, 정상석도 멋진걸로 만들어 세웠다.

 

 

 

노루오줌

 

북면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남쪽 옛 입구쪽 안내도

 

 

정상부 초원에는 어김없이 붓꽃이 피었다.

 

재빠르게 설치된 통신중계탑

 

산아랜 덕계 장흥저수지

 

소나무 숲안의 노루오줌 은 색이 흰계열이다.

 

솔나물

 

국수나무

 

산조풀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선 모양이다. 6~7월에 줄기 끝에서 긴 이삭이 나와 꽃이 피며 사료로 쓴다.

산과 들에 저절로 나는데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의 일부에 분포한다. (Calamagrostis epigeios)

 

 

군시설물이 사라진 정상부가 휑하니 마당이다.

 

정영엉겅퀴

 

엉겅퀴 꽃과 씨앗

 

옛 천성산(천선2봉) 가는 능선따라 설치된 펜스

 

저기 이정표 있는곳이 옛 갈림길이다.  천성2봉과 이곳 원효봉의 우회지점.

이제 이길로 바로 올라오면 원효봉으로 이어진다.

 

 

철조망은 여전하다.

 

 

 

 

여로

 

화엄늪 원경

 

 

길건너 양산시 주변 골프장

 

 

싸리꽃

 

미역줄나무

 

털중나리

 

 

정상부 한켠에 남겨진 옛 군부대 흔적

 

며칠전 만든 듯  아직 잔흙이 그대로인 새 정상석

 

 

정상부 마당에,, 기린초

 

꿀풀

 

서쭉 비탈을 덮어씌운 기린초 군락지

 

습지 복원이 진행중인 정상부 풍경

 

 

소방무선중계소

 

정상부를 줄러싼 산책로

 

1961년 육군방공포사령부가 들어선 이후 50년만에 일반에게

개방된 천성산 원효봉은 아직도 완전한 개방지는 아니다.   곳곳에 산재한 잔여지뢰 가능성 때문이다.

 

향후 관광지로 개발 하려는 양산시와 이를 막으려는 종교단체와 환경운동가 들의

대립이 계속되는 모습이지만 , 일단 원하면 언제든지 올라설수 있게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2015-7-11일

원효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