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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탐방/┕ 도룡농

그 계곡은 봄꽃잔치

by 윤라파엘 2013. 4. 16.

금붓꽃 만나러 간 날 ! 

오가는 산길엔 꽃들로 가득하다.  계절이 바뀌어 다시 피어난 꽃을 만나며 반가운 마음으로 담은 모습,,

2013-4-15

 

 

 현호색,,아직까지 피어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산자락 ,,

 

 

 올괴불나무 에서 씨알이 달린 모습

 

 

 

 

 

 

흐르는 물가엔 애기괭이눈,,

 

 

 자주현호색

 

 

개별꽃

 

 

콩제비꽃

 

 

 물길을 따라 오르며 만난 작은 폭포 앞,,

시원한 봄 계곡의 정취도 정겹다.

 

 

물웅덩이에 가득찬 올챙이를 구경하는 아내

 

 

 병꽃도 가득 꽃을 달고 있다.

 

 

 쇠물푸레나무

 

 

철쭉꽃

 

 

양지꽃으로 장식한 산길,,

 

 

 

 

 비목나무 가지에도 새싹이 예쁜모습이다.

 

 

단풍나무 고목에 피어난 어린싹들,,

 

 

그 홈통에 염치없이 뿌리를 내린생명들,,

큰애기나리

 

 

 줄딸기

 

 

자주현호색

 

 

알록뫼제비꽃

 

 

덩굴꽃마리

 

 

 

 

알록뫼제비꽃

 

 

 

 

 

 

알록뫼제비꽃

 

 

 잔털제비꽃

 

 

나래갈퀴  그루,,

 

 

대극과 개감수

 

 

 

 

 노루삼,,

 

 

꽃이름을 불러주며 걷다보니

고운 연초록 나뭇잎에도 시선이 간다.

  

 

산복숭아 꽃

 

 

 

 

 하얀산을 만든 산벚꽃,,

 

 

잔털제비꽃

 

 

 

 

무엇이 있을까?? 앞서 가던 아내가 손짖을 한다.

 

 

 알록제비꽃

 

 

 고깔제비꽃

 

 

 

 

잔털제비꽃

 

 

고깔제비꽃

 

 

 개감수

 

 

 

 

 금붓꽃

 

 

 

 

 매년 보여지는 개체는 장소를 옮겨가며,

두어그루 뿐이다.

 

 

 

 

 큰 무리를 이룬  천남성 자생지,,

 

 

 

 

해마다 개체수기 불어나 큰 무리를 이루었다,

  

 

 

 

고사리과 고비

 

 

 금창초

 

 

 홍단풍

 

 

흰제비꽃.

 

김춘수 -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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