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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강원도

화진포의 가을

by 윤라파엘 2011. 11. 15.

 화진포 역사유물전시관

2011-11-6

아름다운 화진포에서 옛 시간들과 마주했다.  너무도 아름다웠을 호반엔 대놓고 이름도 붙이지 못하는

유물들이 남아 있었다. 김일성 별장,,,

그리고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이 들어서 있고, 이를 합쳐 역사유물전시관 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전날에,,

 

 중앙고속도로 홍천 ic 를 빠져나와 인제와  한계령을 넘는 44번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한계리에서 미시령터널과 고성으로 이어지는 46번도로를 바꿔타고

가다가 만나는  용대리.. 새로 생겨난 풍력발전기 풍경

 

 그리고  새로난 미시령 터널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가며 본 용대리 마을풍경,,

용대리를 지나며 고성으로 가는 46번 도로 에서 미시령길이 56번 도로명칭으로 갈라지고 ,,

 

꼬불꼬불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진부령을 만난다.

진부령에서 비에 흠씬젖은 곰 조각상을  담으며,,

 

안개 낀 진부령 표지석을 담아보고

 

 

진부령 화장실 기둥사이로 보이는 곰 조각상의 모습도 담아 보았다.

 

 해발 520 미터

 

 진부령엔 정겨운 맛집도 보인다.

 

다시 북상을 위해 진부령을 넘는데  좌우의 산자락을 덮고있는 안개가

진행을 방해한다.

  

 이후

1 시간을 더 달려 도착한 화진포 에서

 

이승만초대 대통령 유물을 만난다.

소박한 대통령의 유품들

 

 집무실 풍경

 

 

부인 프린체스카와  마주앉은 모습

 

 대통령의 지론인 북진통일 기원을 담은 자개 방패

안내원이 상주하고 있지만 , 사진만 찍겠다고 하고 들러 보았다.

 

 기념관 외부

 

 

 유물 전시관 - 이승만의 일대기를 전시한  전시실 

 

 

 

 

 흉상

 

아래 보이는 것이 별장 건물이다.

 

 

 화진포 호반을 내려다보며  들어선 별장의 풍경

 

 

 이승만 초대대통령 전시관을 내려와 차를 타고 호반의 다리를 건너면

마주하고 있는 김일성 별장 이란곳을 둘러보게 된다.

 

 공식명칭은 화진포의 성이다.

 

출입정문이 다르지만 , 두곳의 입장료는 어느곳이던 한번만 내면 되는데 , 별도의 안내문은 없었다.

 

김일성 별장의 전시물은 6.25 전쟁기록물 뿐이다.

 

그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화진포 해안 풍광

 

내부 전시장 모습

 

 

 

김일성 별장 지붕에 설치된 전망초소

 

방안에서 본 바다쪽 풍경

 

 북한군의 복장 셑트가 전시되어 있다.

 

김일성 집무실인듯 ,, 사실관계는 알 수 없지만,,

 

내려오며 뒤돌아 본 언덕위의 건물모습

 

 내리막쪽 송림

 

언덕 아래서 본 건물

 

 그곳에서 내려와 반대편 숲속에 있는 이기붕 별장으로 가는길

화진포 해안

 

 

 집의 모양이 아름답다.

 

 

 이기붕  당시 부통령의 유품이라고 전시된 물건들,,

 

 침실

 

 

7번국도에서 화포리길을 따라 갈라져 들어간 진입도로를 나오며 본 조금전의 그자리들,,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곳에 자리잡고 있고,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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