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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강원도

태백관광 - 구문소 와 황지

by 윤라파엘 2011. 8. 18.

2011-8-14 

태백구문소 와 황지

안동시에서 태백을 올라가는 가장 빠르고 편한 코스는 안동 봉화간  915번 지방도로-->태백방면 36번 국도-->

31번 국도 노루재터널을 지나  만나는 현동 삼거리에서  좌회전 31번도로 늦재를 넘어 간다.

거리 107 키로 약 2시간 소요,,

 

참나리 ,,,구문소 산책로에서

천년기념물 417호 태백 구문소(求門沼)는 석회동굴의 땅위에 드러난 구멍을 통해 철암천으로 흘러들어오는 황지천 하구의 물길 가운데 있다.

구문(求問)은 구멍·굴의 옛말이며 ‘굴이 있는 늪’이라는 뜻을 나타낸다.

태백 구문소 부근의 석회암에는 건열, 물결자국, 소금흔적, 새눈구조 등의 퇴적구조와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등의 다양한 생물화석이 나오고 있어

전기고생대의 퇴적환경과 생물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동굴을 관통하며 흐르는 황지천 하류의 물길은 현내천과 함께 하천 물길의 변천을 연구하는데 학술상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구문소는 『세종실록지리지』 등의 고문서에 천천(穿川:구멍 뚫린 하천)으로 기록이 남아 있으며 다양한 전설과 함께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태백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은 퇴적구조, 침식지형 등 다양한 지형, 지질 특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고생대의 고환경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한다.
 

가족들이 구문소로 흘러 들어가는 개울에서 휴식을 하는 동안

구문소 정자까지 한바퀴 돌아 보았다.

 

박물관에서 정자로 가는 철재구조물 아래

 

 

구문소로 쏟아져 들어가는 거대한 물기둥

 

구문소 주변에 산재한 돌단풍 그루들,,

 

구문소 위 산에 세워져 있는 정자

 

정자에서 내려다 본 산아래 모습

 

울창한 송림안에 정자가 있다.

 

태백으로 들어가는 길쪽

 

정자 로 이동하는 산책로 주변

긴담배풀

 

돌마타리

 

 

거대한 절벽에 붙어있다.

 

 

 

구문소 위  강을 건너는 예쁜 목교 ,,

.

.

30여분 둘러보고 황지로 이동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상지

 

물이 솟아올라 흐르기 때문에 물이 맑고 에머럴드 빛으로 곱다.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나무그늘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다. 하지

 

연못속에는 물고기들이 유유히 떠 다니는데 고양이들의 습격으로

가장자리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황지연못은 세군대로 작은 원형못을 만들어 놓았다. 여기는 중지 ,,

 

전설을 기록한 비석

읽을수 있도록 전문을 찍어 왔다.

 

 

 

전설의 주인공 동상

 

 

황지를 구경하고 태백의 명물 한우불고기집을 찾아 나섰다.

 

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 원조 황지 식육점 ,,

맛으로 소문난 집은 또 따로 있는것 같은데 , 찾지를 못해 여기를 들어갔다.

 

배불리 먹고 나와 기념으로 사진을 한장 남겼다.

보이는 2층까지 손님들이 가득 들어찾다.  태백에 가시면 꼭 한우불고기 맛을 봐야할듯,,

 

주차장으로 되돌아 오며 ,  황지 머리쪽 상지 에서 다시 담아본 모습,,

주변에 주차장과 식당들이 꽤 많아서 , 차량으로도 접근하기가 수월한 곳이다.  

 

 


큰지도보기

구문소 / 호수,연못

주소
강원 태백시 동점동 산 6-3번지
전화
033-550-2828
설명
낙동강 상류 황지천의 강물이 이곳에 이르러 큰 산을 뚫고 지나면서 ...

다음은 태백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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