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주선 해야할 부부모임 하나가 있어 예약차 섭자리 횟집타운을 들렀다.
섭자리 횟집들은 모두 인당 25,000원 에 이용이 가능하다. 용호만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횟집 한곳 골라 예약하곤 산책길,,
2011-9-30
좁은등산로를 따라 비탈길을 오르며 만나는 꽃들,,
알며느리밥풀
새로 들어선 이기대 동생말(=지명) 휴게소,,
이기대에 또 하나의 명물이 될것인지??
이기대 동생말 휴게소 부지 어떤 곳?
이기대 동생말 부지에는 현재 휴게소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상 3층 건물로 음식점, 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기대 휴게소 신축 공사 중인 해당 부지는 부산 남구 용호동 5의 3, 4번지 2만여㎡ 일대로 부산시가 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 부지를 매립할 목적으로 1980~86년 채석장으로 활용한 곳이다. 이후 동국제강이 허가를 받아 1998년까지 폐슬래그 매립장으로 사용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01년 매립지 부지의 폐슬래그 등을 처리한 뒤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용하는 조건으로 남구청에 무상양여하는 방안을 추진, 2002년 2월 남구청장 결재까지 났지만 실제 실행에 옮겨지지는 않았다.
이 지역은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폐기물 매립지역의 토양오염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지만 그 때마다 남구청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부산녹색연합측은 “2007년 국정감사와 낙동강환경유역청 환경감시단, 부산대 지질재해 산업자원연구소 등에서 조사해 백석면이 검출됐지만 특정 기업의 사업수익을 위한 특혜로 인해 폐기물처리를 적절히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2003년 지역 모 국회의원 후원회장으로 알려진 하모 씨가 동국제강으로부터 매입했다. 하 씨는 2005년 이기대 전망대 및 일반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이기대 휴게소’를 짓겠다는 사업계획을 남구청에 제안, 2007년 2월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하 씨는 시민단체 등에서 건축허가의 적법성 여부에 관해 감사원 감사청구 등을 벌이면서 사업 착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2011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지상 3층 건물로 일반음식점, 전망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출처] 이기대 동생말 휴게소 건립 특혜의혹 논란 - 내일신문|작성자 clubby
알며느리밥풀
꽃이 아름답지만 슬픈전설을 안고있는 알며느리밥풀 .
옛날, 어느 집에서 며느리를 맞게 되었는데, 시어머니는 처음엔 며느리에게 잘 대해주다가, 아들을 빼앗긴 듯한 느낌에 점점 심하게 박대를 했답니다. 어느 날 밥을 짓던 며느리는 밥이 다 익었는지 알아보려고 밥알 몇 개를 씹어 보다가 들켰답니다. 미운 놈은 미운 짓만 보인다고, 눈엣가시 같은 며느리에게 트집을 잡았지요. 시에미보다 먼저 밥을 먹었다고...사정없이 몽둥이 뜸질을 당했고요.......
변명도 못하고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속으로 끙끙 앓다가, 끝내는 병으로 죽고 말았답니다(일설에는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동네 사람들이 불쌍해서 정성껏 묻어주자, 그 무덤에서 꽃이 피었지요. 마치 밥알을 안 먹고 입에 넣고 씹어만 봤다는 듯이 혓바닥에 밥알 두 개를 물고 있는 듯이 보였답니다. 그래서 며느리밥풀꽃이라고 하지요
백련사 아래에 위치한 기도굴 한곳,,
바위에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 놓았다.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바위에 새기는 행위는 예로부터 불멸의 생명력을 얻으려는 의미라고 하는 해석이 있지만,
요샌 이 모습을 보면 사람들의 거부감을 유발하는 분명한 자연훼손 행위이다.
숲속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광안대교 주변풍경
전망이 확 트이는곳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광안대교 전경
백련사 아래 바위벽 ,,이 백련사가 유서깊은 사찰인 범어사 말사라고 적혀있다.
백련사 마당에서 건너다 본 장엄한 수영만 전경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같은 모습을 장소를 옮겨가며 담아 보았다.
법당격인 백련사 금당.
거대한 바위벽아래 석가여래상이 있다. 빨간 열매같은 모습은 누리장나무
사찰을 빠져나가며 ,뒤돌아 본 또 다른 풍경 하나,,
코스모스와 청하향초(=만수국아재비라고도 한다)
참취꽃
뚝갈 꽃
오리방풀,,
이 꽃들은 이기대 순환도로에서 백련사로 들어오는 진입로 주변에 꽤많이 자생하고 있었다.
바다건너 화려하게 펼쳐져 보이는 해운대 도심풍경
2단짜리 닭의장풀
알며느리밥풀 모양 하얀 바불을 입에 물고있는 듯한 귀여운 나도송이풀
나도란 말의 뜻은 원래는 완전히 다른 분류군이지만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 했다고 한다.
나도바람꽃, 나도송이풀, 나도양지꽃, 나도옥잠화 등등
현삼과 한해살이풀
선이질풀 - 어느무덤가에서 풀을 깍아낸후 자라서 핀꽃 딱 한송이,,
무릇 - 모두 꽃을 지우고 마지막 남은 모습이다.
도로의 가장자리 산책길 따라 심어놓은 꽃
석산
바닷가로 내려갔다.
해안 풀숲에 꽃을 피운 새팥
교미중인 무당벌레 한쌍
한껏 부풀어오른 억새언덕
아직까지 꽃을 피우고 있는 벌노랑이
이기대 어울마당에서 본 수영만 원경
수영만 해양마천루 촌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종종 만나지는 벌노랑이들
해국도 피기 시작이다.
갯고들빼기 군락들,,해안에 노란꽃을 피워 갯바위를 장식하는 듯
낚시터는 고기가 풍년이다. 막 건저 올리느라 정신없는 꾼들,,
고등어, 전어, 칼치를 낚아 올리는 현장
시원한 가을바다를 앞에두고 풍성한 낚시즐거움은
갯바위 낚시풍경으론 흔치않은 일이지 싶다. 사진찍는 나도 신이 났으니..
한번에 4-5 마리씩 딸려 올라오는 고기들,,
모두 낚싯대가 양껏 휘어지고 있다.
산책나온 분들도 구경하느라 여념이 없고
해녀막사인 용바위 모습을 살짝걸쳐 담은 바다 건너편 마천루
여기는 자갈마당 ,, 주변에 동굴체험 코스를 만들어 둔 곳이다.
바위벽에 피어난 갯고들빼기
갯바위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진 여심,,
해국 밭
산책로 시설물위에 조롱조롱 달린 담쟁이 열매
섭자리에서 출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바다 건너편 눈앞에 펼쳐진 수영만 해양마천루 를 담으며 ,
2시간 여유로운 산책길 끝이다.
가을빛이 드리운 해안길은 행복한 사람들의 발길로 평화롭기만 하다.
별빛달빛 - 시크릿
슈비두바 빠빠빠 슈비두바 빠빠빠 랄랄랄라라 라라리라
장미꽃 한송이 받고 너에게 고백을 받고
내 맘은 샤랄라라라 (샤랄라라라) 밤 하늘의 별도 노래해
너는 내 어디가 좋아 나는 네 모든 게 좋아
네 맘도 샤랄라라라 (샤랄라라라) 세상 모든게 다 아름다워
자꾸 생각나 몰래 가슴 떨려와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정말 이런 기분 처음이야
너는 내 별빛 내 마음의 별빛
넌 나만의 달빛 소중한 내 달빛
그저 바라만보고 나를 위해 비춰주는 그런 사람
너는 내 하늘 하나뿐인 하늘
넌 나만의 바다 소중한 내 바다
서로 바라만 봐도 변함없이 미소 짓는 그런 사람 OH MY LOVE !
슈비두바 빠빠빠 슈비두바 빠빠빠 랄랄랄라라 라라리라
구름이 우릴 가려도 두둥실 흘러가듯이
언제나 샤랄라라라 (샤랄라라라) 오! 내 사랑 사랑 오! 내 사랑
자꾸 생각나 몰래 가슴 떨려와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정말 이런 기분 처음이야
너는 내 별빛 내 마음의 별빛
넌 나만의 달빛 소중한 내 달빛
그저 바라만보고 나를 위해 비춰주는 그런 사람
너는 내 하늘 하나뿐인 하늘
넌 나만의 바다 소중한 내 바다
서로 바라만 봐도 변함없이 미소 짓는 그런 사람 OH MY LOVE !
어두운 골목에 등불이 돼줄게
어두운 바다에 등대가 돼줄게
아침이 올 때까지 햇빛이 들 때까지
내 곁에서 날 비춰줘 내 맘속에 있어줘
1. 2. 3. GO!
너는 내 사랑(Oh love) 하나뿐인 사랑 (널 사랑해 널)
넌 나만의 태양 하나뿐인 태양 (MY only one)
그저 서로를 위해 아낌없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너는 내 별빛 내 마음의 별빛
넌 나만의 달빛 소중한 내 달빛
그저 바라만보고 나를 위해 비춰주는 그런 사람 OH MY LOVE !
슈비두바 빠빠빠 슈비두바 빠빠빠 랄랄랄라라 라라리라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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