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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대

해파랑길(동해안 탐방로)이 시작되는 곳

by 윤라파엘 2011. 4. 22.

 2011-4-21

이기대 오륙도 주변

개질경이(Plantago camtschatica)

는 한국 각처의 해변이나 들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거친 털이 밀생하며 원줄기는 없다. 잎은 밑동에서 밀생하고, 양 면에 흰털이 있으며, 긴 타원형, 길이 5-20cm이다. 끝이 둔하고, 꽃줄기의 길이 15-30cm이고, 거친 털이 있다. 꽃은 흰색으로 꽃줄기 끝에 이삭꽃차례를 이루고, 길이 3-10cm, 4수성이다. 열매는 삭과로 방추형이다. 씨는 4개, 검은 갈색이며 어린잎은 식용한다.

   

다른곳 보다 약간 늦게 개화를 준비중인 반디지치

 

 

 해운대 수영만 원경 

12-24미리 렌즈로 광각 점검용 으로 담아 보았다.

 

 

 

조개나물

 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양지바른 산야에서 흔히 자라며 키는 약 30㎝이고 전체적으로 털이 밀생한다. 잎은 난형으로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자색의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 꽃자루 없이 여러 개가 모여달린다. 꽃잎은 붙어나고, 꽃부리[花冠]는 긴 통형태의 입술 모양이며 위쪽에 1개, 양옆에 2개, 아래쪽에 1개로 갈라지는데, 아래쪽 것이 가장 크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어 꽃통 위에 달린다. 열매는 4개로 나뉘는 분과(分果)이고 꽃받침은 오래 남는다. 한국에는 이외에도 비슷한 식물로서 잎겨드랑이에 꽃이 1~2개 달리고 잎의 물결무늬 톱니가 훨씬 심하며 뿌리에서 잎이 모여나는 금창초(A. decumbens)와, 톱니가 날카로우며 뿌리에서 나는 잎이 없고 꽃은 줄기 끝에 총상(總狀)으로 모여달리는 한국 특산종인 자난초(A. spectabilis)가 있다. 특히 자난초는 꽃이 아름다워 원예용으로 가치가 있고, 근연종들과 함께 식물 전체를 먹거나 고혈압·임질·치창·골근통·감기·두창·개종 등의 치료에 사용하며, 이뇨제로도 쓰인다.

 

분홍색 도 보인다.

 

애기풀

원지과(遠志科 Polyga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20㎝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는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콩과식물의 꽃처럼 생긴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4~5월경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받침잎은 5장이지만 양쪽에 있는 2장은 날개처럼 생겼다. 꽃잎은 3장이나 아래쪽이 서로 붙어 있고 한가운데 있는 꽃잎의 끝은 잘게 나누어져 술처럼 되어 있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9월 무렵에 납작한 삭과(蒴果)로 익는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것을 영신초(靈神草)라 하여 한방에서 진해제·거담제로 사용한다. 원지(P. tenuifolia)는 애기풀에 비해 잎이 가늘고 뿌리가 굵다. 이것의 말린 뿌리를 원지라고 하여 진해제·거담제·강장제로 사용한다. 애기풀의 뿌리 말린 것을 과자금(瓜子金)이라고 하여 원지 대신 쓰기도 하지만 원지에 비해 뿌리가 작다.
 

 

 제비꿀

단향과(檀香科 Santa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가 10~25cm이고 다른 식물의 뿌리에 기생하지만, 광합성을 하는 반기생식물이다. 전국 산야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전체적으로 흰빛이 돈다. 선형의 잎은 다소 두텁고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녹색의 꽃은 5월경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씨방에 붙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꽃받침조각 사이에 1개씩 있고 씨방의 씨는 1개뿐이다.
식물 전체를 말린 하고초(夏枯草)는 한방에서 연주창·한열·두창·각기 등의 치료에 사용하며, 이뇨제로도 쓰인다.

 

 

 구슬붕이

용담과(龍膽科 Gentian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들이 나와 무리져 자라며, 키는 2~10㎝ 정도로 아주 작다. 줄기 밑에 달리는 잎들은 몇 장씩 돌려 나나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2장씩 마주나며, 잎 밑은 줄기를 감싼다. 잎은 길이 5~10㎜, 나비 2~5㎜ 정도로 작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5~6월에 가지 끝에 1송이씩 피는데, 통꽃으로 꽃부리만 크게 5갈래로 갈라지고 꽃받침통도 5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으며 끝에서 2갈래로 갈라진다. 해가 잘 비치는 풀밭이나 묘지 등지에서 흔히 자라고 화분에 심어도 잘 자란다. 용담에 비해 키가 작기 때문에 소용담이라고도 부르며, 구슬붕이와 비슷한 큰 구슬붕이(G. zollingeri)는 5갈래로 나누어진 꽃받침갈래가 뒤로 젖혀지지 않아 젖혀지는 구슬붕이와 쉽게 구분된다.

 

 각시붓꽃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잎 길이 30cm,  개화기 : 4월 -5월
꽃색 : 자주색  자라는곳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솔붓꽃과 구분이 어려운데 흔히 산지에서 볼 수 있는 붓꽃은 대개 각시붓꽃이며 솔붓꽃은 흔치 않다고 하는데 뿌리가 각시붓꽃보다 훨씬 크고 강인해서 예전에 베짤 때 풀칠하던 솔을 만들기도 했었다. 각시 붓꽃은 꽃이 필 때의 잎이 꽃대의 길이와 비슷하나 솔붓꽃은 꽃대보다 잎의 길이가 길다. 

 

 

 

 

 

 

 

 

 

 

선씀바귀

국화과 학명=Ixeris chinensis var. strigosa (Lev. et Vnt.) Ohwi.
저지대의 풀밭에 흔하게 자란다.  다년초로서 높이 20~50cm이고 밑에서 여러 대가 나온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으며 로제트형으로 퍼지는데, 도피침형 또는 도피침상장타원형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길이 8~24cm, 폭 5~15mm로서 치아상의 거치가 있거나 우상으로 갈라지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으로 된다.
원줄기는 화경상이고 1~2개의 잎이 달리며, 경생엽은 길이 1~4cm로서 밑부분이 원줄리를 감싸지만 이저로는 되지 않고 거치가 없거나 우상으로 갈라진다.
화서의 잎은 길이 2~4mm로서 피침형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2~2.5cm로서 원줄기 끝의 산방화서에 20개 정도 달리며, 총포는 길이 9~10mm이고, 포편은 2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길이 1~3.5mm이고 내편은 8개이다.
소화는 23~27개로서 연한 자주색이며 길이는 12mm 정도이다.
 

 

 

 

 

 살갈퀴

콩 科 학명 Vicia angustifilia var. segetilis K. Koch.
길가나 저지대의 야산에 흔하게 자란다.
2년초로 원줄기는 길이 50~150Cm 정도로 옆으로 벋으며 네모지고 털이 없다.
잎은 호생하고 3~7쌍의 소엽으로 된 우수우상복엽인데 끝이 갈라지는 덩굴 손으로 되며, 소엽은 도란형 또는 광도란형이고 절두 또는 요두이고 길이 1~2.5Cm, 폭 3~7mm이다.
꽃은 4~6월 엽액에 1~3개씩 달리며 길이 12~18mm로서 홍자색이고, 꽃받침은 길이 8~12mm로서 5개로 뾰족하게 갈라진다.
열매는 편평하고 길이 3~4Cm, 폭 5~9mm로서 털이 없는데 익으면 검게되고 10개 정도의 종자가 들어있다.

 

 

 

 

 오륙도 의 유채밭 전경

 

 벌노랑이

콩 科 학명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Regel
길가나 초지에 흔하게 자란다.
다년초로 줄기는 높이 15~30Cm 이고 전체에 털이 없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탁엽은 소엽과 거의 크기가 같고 란상타원형 이며 소엽은 도란상 타원형 으로 길이 6~13Cm 폭 3~8mm로서 거치가 없다.
꽃은 4~10월에 긴 화경의 끝에 1~3개씩 달리며 황색이고 길이 약 15mm이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통부보다 길다.
열매는 선형이고 길이 2~3.5Cm이고 흑색의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부산 남구청에서 조성한 해안 조경지역 이다.

 

 

 조성중인 해안 산책로에 세워진 목책,,너머에는 동해의 푸른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곳에서 보면 달랑 두개의 바위섬으로 보이는 오륙도 섬

하지만 실제 오륙도 바위섬은 이렇게 배치되어 있다. 비교로 보기위해 지도를 뒤집은 모습

 

그곳 언덕에 최근에 조성된 광활한 유채꽃 밭에서 본 오륙도 풍경,,

평일의 오후 ,,잠시 짬을 내어 산책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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