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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천황산&사자평

(2) 필봉-->천황산-->표충사

by 윤라파엘 2010. 11. 15.

천황산 꼭지에서 싸~한 겨울 맛 보고

2010.11.07

매바위 마을 뒤에 올라서며 뒤 돌아서서 본 산 아래 펼펴진 평화로운 마을 모습

 

멀리보이는 매바위

매바위 전설은 동네할매 께서 들려줄 예정,, 분명하지는 않지만 일본인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 할머니 이야기는 거미가

일본인에게 ?? 싫어서 매가 되어 날아갔다고 하는데 ,, 그 거미가 금이지 싶다.

 

근접하며 보는 거대한 바위벽 ,,

매바위 전설은 이렇다. 매바위 중턱에 동굴이 있는데 , 거기 보물이 숨겨져 있었다고 한다. 일본이들이 그것을 가져 가려고

올라가니 그 보물이 매가되어 날아갔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매바위라고 하고 , 그 날아간 매가 건너편의 어느 바위에 않았다고 해서

거긴 매바위가 아닌 학바위가 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전해져 오는 이야기는 뒤죽박죽이다.

 

암벽등반을 위한 바윗길이 개척되어 있는 모양이다.

  

 필봉아래 펼져진 너덜지대

필봉에 올라서서 담은 주변 경관들,,

매바위쪽

 

표충사에서 흘러내리는 시전천을 따라 펼져진 마을 풍경

 

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는 모습,,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표충사와 주차장 모습

 

 왼쪽에 천황산 사자봉 오른쪽에 재약산

 

 필봉의 높이는 665 미터

 

산을 오르며 뒤돌아 본 필봉모습

 

 

필봉삼거리 봉

 

필봉을 올라 천황산으로 가는 능선은 원형의 모습이어서

이렇게 조망이 된다.

 

 헬기장을 지나며,,

 

이제 반대편인 남영리 모습이 운문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보인다.

 

건너편은 가지산과 백운산 자락

  

 운문산까지 장업하게 펼쳐져있고,,

능동터널을 빠져나온 새도로공사가 한창이다.

 

바위봉을 올라선 아내

 

천황산 서쪽편 능선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모습

 

능선에 올라서 목책의 길을 걸으며 

 

 

 산아래 배내골 건너편은  신불산

 

 

 

등산로정비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올라온 정상에서 이런 사진 담기는 어렵다.

따로 찍어서  사람들이 들어간 모습을 모두 지우고 , 두장을 합친 우리 사진,,

 

바람도 심하게 불어 춥고 ,  이미 오랜시간 걸어와 하산을 재촉했다.  5시간 경과

 반대편에서도 많은이들이 올라온다.

 

한장 더

 

하산하며 담아보는 천황산 정상주변

 

 

 

 

내려가는 방향 - 천황재의 휴게소 풍경

 

 가장 빠른길로 하산 ,,그만큼 가파르고 힘은 들었다.

 

천황재에 새로 생겨난 휴게소 사자봉 쉼터

 

천황재에서 바라본 사자봉 오르는 비탈진 모습

 

재약산 수미봉 쪽

 

힘이 빠져 의욕도 없어 더 이상 못 올라간다.

 

 천황재의 억새

 

 하산시작 ,, 같은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서면서 , 먼지나는 급경사 하산길을

힘들게 내려왔다.

 

하산완료 ,, 표충사에서 다시 뒤돌아 올려다 본 천황산 모습,,

  

가을풍경 담기  ,,  표충사 경내

 

 

 

사찰뒤로 둘러진 연봉

 

절 마당에서 올려다 본 우리가 올랐던  필봉 모습

 

 

 절마당에서 본 천황산 모습

 

필봉이 참 묘하게 솟아있다.

 

 

7시간의 산행을 끝내며 , 내려오는 길가엔 고운 햇살이 내리고 ,

꽃이 예쁘게 반겨준다.  털별꽃아재비 

 

어둑해지는 산골 계곡에 싸늘한 공기가 내려오는 저녁

  

고운 단풍색도 어둠을 맞이하고

모처럼 센 산행에 팔다리 허리가 무겁다. 그래도 기분이 참 좋았던 마무리 시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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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지도로 다녀온 코스보기(지도인용=인터넷 검색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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