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가을,, 필봉으로 천황산 오르기

아스팔트 위로 휘~ 낙엽을 밀고 바람이 지나간다,,

2010.11.7  필봉 가는길 ,, 

산행을 마치고 사람들의 행렬에 떼밀려 네려온 표충사에서

숨고르기 풍경 샷 한방

 

오늘 오르고 내리는 내내 만났던 빨간색의 유혹

 

  때늦은 개화로 단풍잎에 섞여 온통 붉은색 천지를 만든 유홍초

 

나뭇잎들이 빨간 가을색으로 물들여 진 산길을 올라 , 7시간을 걸어온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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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밀양댐을 지나며 , 물안개 피는 모습을 만났다.

댐 물가로 내려가 담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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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 마을을 오가며 담은 유홍초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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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풍든 꽃들

동네화단

 

울타리에 파라칸사스

 

 

개망초

 

 

만수국아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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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능선에 올라가서도 몇개를 만났다.

필봉주변 - 알며느리밥풀

 

돌양지꽃 흔적 - 정상주변

 

용담 - 정상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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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랫부분엔 정말 고운색의 단풍이 절정의 색을 만들고 있었다.

 

 

 

 

 

 

 

 

 

 

 

 

 

 

 

 

 

 

 

 

 

 

나 처럼 이 고운 가을빛이  가을산을 오른 수많은 사람들 마음에 아름답게 새겨졌기를 빌며,,

이어서 산행사진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