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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탐방/단체활동 종합

환상의 풍도야생화

by 윤라파엘 2010. 3. 14.

풍도야생화 감상.

2010.3.13

5시간 탐방하며 담은사진 모두 올려 봅니다. 제가 느꼈던 풍성함 함께 느껴 보십시오.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때로는 구도를 잡을때 맘데로 할 수 없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잔칫날 같았습니다.  

처음 동네뒷길로 올라서 30여분 탐색전 후 10시부터 시작한 사진촬영,,

복수초 밭에서 부터

 

햇살이 조금 약한 시간  빛받기

 

 

산자고 잎인듯 , 아직 개화까지는 이르다.

 

상처받은 꽃들,,

 

풍경사진 으로 담기

 

 

 

처음 들어선 산아랫쪽 은 복수초만,,

 

일차로 들러본 풍도바람꽃 자생지 , 아직 정명이 정해진 건 아니라고 한다

 

꽃모양도 달라보이고 , 겹꽃도 보이고,

 

약간은 붉은색과 연녹색이 뒤섞여 있다.

 

어린싹일때 동해를 입었는지 사람들의 발에 밟혔는지 상처난 꽃잎들도 보이고

 

 하여튼 빼곡하게 바람꽃이 피어있다.

 

약간 붉은색

 

구름이 덮였다 벗어났다 하는 시간에 혹시나 싶어 햇살이 날때마다 , 빛받은 꽃 담았다  

 

철조망 너머  보호되고 있는 자생지

 

 

 

 

 

 

 

꿩의바람꽃

 

애기중의무릇

 

 

 

 

꽃속을 들여다 보려고 역광에서 플렛쉬를 터뜨렸었다.

 

 

 

포인트를 어디다 잡아야 할지  정신없이 많이 모인 꽃 앞에서,,

 

겹꽃

 

약간 녹색의 꽃

 

옆으로 나란히 ,,꽃이 쏟아부은듯 많으니 구도를 잡는데로 사진도 다양하게 나온다.

 

 

녹색 꽃

 

 

겹꽃 붉은색

 

 

 

 

이꽃은 오후에 다시 갔을땐 두송이는 짤려나갔다. 몰상식한 누가 ??

 

 

노루귀 다발

 

 

여기까지 탐색을 한 후 2차 자생지로 이동했다.

 

늘 사진으로 보아왔던 풍도대극과 첫만남

  

 

 

 

 

 

유일하게 개화한 꿩의바람꽃

 

갈기복수초 -꽃잎이 찢어졌다.

 

 

 

 

측면에서 본 모습

 

고목에 몸을 기댄 꿩의바람꽃

 

 

 

 

 

 이웃을 잘 만나 더 사랑받는 존재,, 

 

 

 

 

 

 

중식시간 갖기 전까지 사진 

 

오후 탐사지 ,,풍도대극

 

 

 

 

 노루귀 개체가 적은 자생지에선 예쁜모델 사랑받기,,

 

 

주변의 낙엽을 끌어모아 다시 덮어준 노루귀 가족

 

 

파란색도 많다,,

 

 

 

 

 

 

 

 

 

 

풍도대극 자생지 탐방 끝내고 , 다시  풍도바람꽃 자생지로 이동

 

가는 길목에,,산의 상단부 노란 복수초 밭

 

바람꽃 자생지 모습

 

바람꽃 풍경으로 담기

 

 

 

 

 

 

 

 

 

 

 

 

 

 

 

 

 

  다시 입구쪽의 노루귀 자생지로

 

 

사진 찍기 위해 온갖 수난을 받은 꽃 ,,

  

 

 

]

 

 

 

 

 

 귀로에 길가에서 담은 꽃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도 없지 않겠지만 , 탐방환영 플랭카드도 세우고 , 임시해우소 도 만들고 , 중간에 철조망을 둘러

휴식년제도 하며, 탐방객을 맞이하는 풍도,, 많은 사람이 들어가다 보니 , 사진만을 위해서 , 이불격인 낙엽을 쓸어내고,

꽃도 따버리고 , 밟히고,  별별 모습들이 있지만 , 그만큼 또 걱정하고 애 쓰는분들 있어 꽃밭은 유지될 것이 확실하다.

 

돌아오는 바닷길에서 멀리 사라지는 섬의 모습을 바라보며,,

저 곳에 그 많은 꽃이 피는 풍도라고 느껴지지 않은 메말라 보이는 섬 ,, 그곳이 풍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