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 순교성지

절두산 순교성지

2009.10.24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8번출구로 나가면 절두산 성지를 들러볼 수 있다.

이곳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순교성지 이다.

 

진입로 입구 도로안내 판 ,, 비슷한 부근에 자리잡은 개신교 시설안내는 거창하고,

순교성지 가는길 이정표는 쬐그만하니 붙어있다.

 

한강변 도로위 언덕에 자리잡은 순교성지  성전

 

기념관 ,,처음에는 성전으로 사용하던 눈에 익은 그 건물이 한강을 굽어보며 우뚝 솟아있다. 

 

머리를 베었다는 뜻인듯 ,, 이곳 아래 새남터에서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께서 목을 베이고 순교한 역사의 현장이다.

  

기념관,, 옛 성전이었던 절두산 상징건물이다.

  

 기념관 입구

 

박물관 ,, 시간이 없어 안으로의 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기념관 건물의 양식은 삿갓을 쓴 신부님의 형상이 아닐까 생각했다.

 

가을이 내린 언덕길

 

기념관 전경

 

신부님의 동상과 기념관 앞마당

 

한국을 상징하는 전통양식중 하나인 창호문으로 벽을 만든 전시실,,

박해도구를 모아놓은 아렛채 건물,,

 

 서울 대교구장이셨던 노기남 대주교님 흉상

 

주교님이 평소 타셨던 소박한 포니승용차.

 

 박해도구가 진열된 기념관 내부

 

 인근에는 개신교의 외국인 선교사 묘원이 있다.

 

 그 묘원의 100주년 기념교회가 건너편의 순교성지를 압도한다,, 내게 주어진 짧은 시간을 활용해 담은

절두산 순교 성지의 모습을 올리며,, 교회 선열들의 숨길을  생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