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국내여행 종합

양천향교

by 윤라파엘 2009. 10. 25.

양천향교

2009.10.24

토요일 지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 서울로 향했다. 300키로대를 넘나드는 ktx 객실 스크린에는

양천향교를 소개하고 있다. 결혼식 참석 후 신설된 서울지하철 9호선 역에 자리잡은 양천향교를 들러 보았다.

 

서울에 유일한 향교라는 안내문 내용이다. 경기도에서 서울 문화재가 된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향교 앞

 

향교앞 언덕에 자리잡은 공덕비

 

 정문

 

조용한 향교 마당을 들어서려는데 ,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이 있어 잠시 동정을 살피다

들어서서 사진을 담았다.

 

양천향교 지하철역에서 이곳까지 오는동안 위치를 문의 했지만

아는사람이 거의 없었다. 향교는 그렇게 케케묵은 옛 우리네 삶의 흔적일 뿐이다.

  

본 건물 앞

 

가을이 내린 담장

 

본관건물을 한바퀴 돌고 나오며 담은 모습

 

출입구에 놓여진 화분들,, 향기가 무척 좋다고 해서 코를 대어 보니 맞다. 

그곳 관리인은 꽃이름을 천사의 나팔소리라고 했다.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본래의 꽃 이름이 있겠지?? 

 

향교 앞 공연공간 에 들러서

 

자그마한 문회공간의 한면을 들러보며

그곳을 빠져 나왔다. 서을 지하철 9호선은 급행열차가 다니는 새 노선이었다.

  

서을로 가며 담은 황금빛 가을 들판 - 청도 부근

 

절정의 가을 들녁이 황홀하게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열차는 저렇게 시속 300키로대를 넘나들며 서을로 열심히 달렸다.

너무 빠르다. 그리고 너무 편리하다.  그리고 나는 왜 또 , 쾌속의 속도에 밀려난 우리 주변의 삶을 떠올리고 있었던건지??

 

 

 

'●──‥여행기록 > 국내여행 종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왕암  (0) 2010.01.08
포항 호미곶 풍경사진  (0) 2010.01.02
가을 궁남지  (0) 2009.10.08
창선대교 야경담기  (0) 2009.09.22
순천만 생태공원 구경 2009.9.19  (0) 2009.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