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국내여행 종합

강구항-->안동독립운동기념관-->신세동 칠층석탑

by 윤라파엘 2009. 1. 1.

강구항 대게 맛보러 가서,,

2009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다.  

그냥 일상의 하루지만,  햇수를 바꾸는 날의 시작이니 , 모두에게 남다른 날이 된다.  새해라고 하는

그래서 해 맞이 나가는 발길이  점점 특별해진 요즘  우리 사람들의 모습이다.  

이런날  많은 사람들이  찾은 해맞이 명소들에는  몰려든 사람들때문에  너무 힘들어  , 그시간은 피하고  

사람들이 해맞이 하고 돌아간 그 장소들을 조금 뒤에  둘러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있다. 

그래서 가족들과 잡은  일정은 해맞이 인파가 귀가후 시간에 강구항으로 대게먹으로  가 보았다.

 

아들 부부와 나선길 ,,  부산에서  두시간을 달려  강구항 근처  바닷가를 지나는 중이다. 

날씨도 차고 ,  해상의 파도가 높이 솟구치는 새해의 바다풍경 이다.
저 파도위를 선회하는 갈매기도 보이고 ,, 먹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 언제 갈매기들을 만나면 물어나 봐야겠다.

 

멋진 파도를 담아보기 위해  ,  파도가 심하게  솟구칠때마다 여러번 샷을 날려본다.


 
부셔지는 파도의 물결,, 파도의 거친 위력에  아름답기보다 경계심이  생긴다.


그 파도를 감상하는 연인 ,,아니면 부부 ,, 풍경으로 보기가 넘 좋다~

대개의 고장답게  선전 간판이 즐비한 곳,,  그 너머  바다를 풍경으로 ,,


오전 늦은 시간인데도 많이 들어온 차량으로 인해 어렵게 접근한 강구항,, 

이다리를 건너지 못할만큼 사람과 승용차가 너무많이 몰렸다.  강구항 대교아래  ,  한가로운 게잡이 어선을 풍경으로 ,,

 
두개의 다리를  승용차로 건너려면 , 정체로 움직일수 없다 . 다리를 들어서지 말고  건너편에 주차장을 찾는것이 현명할듯 ,,

 우리는 다리중간에서 차를 돌려 강변고수부지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길아래 좁은저곳에 횟집 간판이 붙어있다??? 어떤방법으로 장사를 하는지 잠시 궁금증,, 

정오를 넘어가는데도  , 강구항 내항 주변은 차량이 포화상태 이지만 ,  끈질긴 차량행렬이 이어져 정체를 계속중이다.


한마리 12만원을 하는 괜찮은 대게 ,,,  18만원짜리도 권유를 한다 ,, 빨간링을 걸어놓은것이  고가의  대게 표식인듯?? . 

음식사진은 며느리 카메라에서  얻은거다,,ㅎ   

삶아서 올라온 다리에  봍어있는 빨간링 ,,거기 새겨진 문구는 " 사랑해요 영덕"  이다..ㅎㅎ

맛이 좋은 게,, 속살이 쫙 갈라지는  게맛살,, .

게뚜껑에 밥.. 뚜껑에 비빔을 얹어준다. 맛??  음 ~

흥정을 기다리는 고급게 들,,

 
3마리에 10만원 짜리도 있다 , 맛에서  차이가 있으려나??? 

 
강구항 대교쪽 ,, 게 를 찾아온 많은사람들로 새해 몸살을 않고있는 항구,, 늘 이런모습으로 장사가 잘 되기를 바래본다,,,   


 
식사후 가족들은 차로 보내고 잠시 내항으로 걸어서 가 보았다.  정박해 있는  많은 어선들,, 


그리고 거기를 찾아온 사람들이 엉켜  혼잡스런 분위기로 첫날을 맞고있다.  

 

건물벽에  달라붙은 게 조형물 

그 항구로 날아온 갈매기 의 꿈???

그리고 바다를 찾은 사람들의 꿈???

모두 원하는 것을 이루는  새해를 다짐하는 첫날 나들이,,

 

모레톱에 않은 하얀 갈매기들,, 그너머로 높이 솟구치는 파도,,

게를 먹기위해 흥정하는 시장통의 풍경 ,, 강구항엔   불황이 없어 보인다.

발길을 돌려 간판조형물을 몇개 더 담으며 항구를 빠져나온다.

 
오후 2시 여전히 붐비는 항구주변

그래서 오후 두어시,,  식사시간이 지나니 , 사람들이 많이 빠져 나갔지만 , 정체는 풀리지 않는다..

 
강건너편 고수부지에서 본  점포들 풍경담기


"니가 게맛을 알어???"  간판문구도 재미가 있네,,

강구항에  자갈치,, 부산 ,,  이란  문구가 보이니  정겹게 느껴지는 가게들,, 

오후 2시,,  강구항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그때까지도  여전히 정체인걸 보며  강구항을 빠져나온다,,,

강구항에서  대게맛보고  사진담고 그리고 장모님에게 드릴 게 한상자  사들고,,    


안동처가로 가는길  들러본 곳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현제 중국 길림에 살고있는  안동출신 독립투사들 후손의 모습을 많아 남겨 놓았다 

그 앞의 도로변엔 태극기가 풍경으로 나부끼고,,

  안동처가로 가는길  들러본 곳 ,, 의성김씨 귀봉종택,,

옆의 또다른 의성김씨 대종택은 통로가 많이 달라  사진을 담지 못했다.

 안동처가로 가는길  들러본 곳 ,,안동댐 수상촬영장,,

명소도 아닌것 같고,, 건립당시 보다는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든  모습이다.

 

안동처가로 가는길  들러본 곳 ,,신세동 칠층전탑,, 바로앞엔 중앙선 열차선로가 있어  달리 꾸미지도 못할만큼 공간이 좁다..

칠층전탑이  오후의 햇살을 받았다.  그 아래 한송이  빛나는 아래  억새덤불

 
탑의 모서리에 걸린 일몰

칠층전탑 소개 입간판

탑의 가운데에 여름날 생명을 내렸던 풀한포기 말라져 있다.

좀 더 좋은환경에서  자라지,,,

 안동처가로 가는길  들러본 곳 ,,고성이씨 종택,,

방향을 바꿔가며 담아본다,,

추녀와 탑의 조화를 맞추어 보고,,

 

그렇게 안동으로 가며 , 담은 새해 첫날의 모습들이다. 

삭막한 겨울 , 그러나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는 이웃과 함께하는 새해 ,,모두 복많이 받기를 기원하며,, 

 

 

************************댓글 옮김*************** 

  • 대나무
  • 2009.01.05 07:54 즐거운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잘 보고갑니다~~
  • 지강
  • 2009.01.05 08:14  시간이었어요,, 삭막한 겨울은 또 가족들과 나눈 따뜻한 정으로 함께해서 풍성하게 만들어갑니다.
    올해도 건투 하십시오
  • 늘 처음처럼
  • 2009.01.08 12:42  가족끼리 다녀오셨네요.형님~동희네도 잘지내죠^^
  • 지강
  • 2009.01.08 18:50 멀지않은곳에 사니까 주말엔 함께 식사도 하고 그래,, 잘살고있어,, 요새 소식도 궁금한데 언제 한번 만나야지??
  • 성의정
  • 2009.01.18 01:17 저도 여기에 얼마전에 갔었는데 밤에 가서 사진을 못담아 왔어요 .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 지강
  • 2009.01.18 22:11
  • ,   다음기회에 실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